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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계엄령 증거가 속속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연일 평화로운 촛불 집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요즘 계엄령 준비한다는 이야기가 있다?"는 폭탄을 던져버린 한 사람
계엄령은 팩트!
추미애 의원 계엄령 발언의 전말!
촛불이 광화문을 가득 채우며
세상에 없었던 평화로운 혁명이 진행되던 2016년 11월
추미애 의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폭탄 발언을 하는데요
"최종적으로는
계엄령까지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가 돌고 있습니다"
이게 당시 왜 폭탄 발언이었나..!
그때까지 계엄령의 ㄱ자도 없는 분위기었음에도
모든 언론이 모인 최고위원회의에서
계엄령 의혹을 밝혔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 후는 순탄치 않았죠
당시 박근혜정부 청와대 :
"무슨 소리?? 아니야;;;"
국방부 :
"그런 상황은 없을 텐데??"
정부의 빠른 발뺌과
보수당과 언론의 질타
심지어 박사모는 허위사실 유포로 추미애 의원을 형사고소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죠
그 후로 1년 반이 지나고
그것이 진실로 밝혀졌습니다 ^^
훗날 추미애 의원은
당대표 마지막 인터뷰에서
그때의 상황을 털어놓았는데요
추미애 의원 :
국민은 자기를 지킬 수 있는 아무런 수단이 없어요.
그리고 당시 정치권도 분열이 돼 있었어요.
야당 대표로서 불안할 수밖에 없는 국민을 지키고, 상황을 돌파해야 했어요.
그 일주일 사이에 실제 계엄령에 대한 움직임이 감지되기도 했어요.
'그 다음 촛불집회 전에는 더 위험해지겠다, 그걸 막야겠다' 했지요.
정말 피 마르는 일주일이었어요.
눈에 띄게 위기감 같은 게 보였어요.
우선 그 비상한 상황을 미리 경고하고 관리하는 게 야당의 대표로서 역할이었죠.
촛불을 든 국민들의 요구와
박근혜 대통령이 판단하고 있는 상황에
큰 차이가 있다고 느낀 추미애 의원
당시 정부가 이어 받은 과거 보수정권의 독재 DNA를 봤을 때
이대로 가다간 광장에 큰 일이 벌어질 것 같다는 위기감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추미애 의원은 한 발 먼저 계엄령을 경고하며
촛불을 무력으로 삼키려 했던 음모를
사전에 봉쇄하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그때의 아찔했던 상황은
이 글에 잘 나타나 있죠!
이 발언으로 광장 뒷편에서 움트고 있던 악의는 사전에 차단되었지만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한다"니, "야당 대표 수준이 이 정도냐"니...
계엄령 문서가 밝혀지는 1년 반 동안
숱한 비난을 감내해야만 했던 추미애 의원
촛불광장에서 시민의 안전이 나날이 걱정이었다.
그 당시 “군이 계엄령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가 있으니 그런 일은 하지 말아라” 경고를 했던 적이 있다.
그 발언 직후에 많은 비판을 받았다.
촛불 국면에서 그런 숱한 비판 속에 아슬아슬하게 지나온 과정이 생각이 난다.
2018년 7월 6일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중
촛불을 향한 계엄령, 국민을 향한 쿠데타는
있어서는 안되는 반헌법적 중범입니다.
검찰은 이 쿠데타를 모의한 자가 누구인지, 지시한 자가 누구인지,
또 가담자가 누구인지 명확히 수사하고
국민에게 투명한 진실을 밝혀야 하겠죠!
공정하고 깨끗한 민주검찰임을 국민 앞에 증명하길 바랍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choovision/2216863085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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