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민주당에대해 깊은 실망과 분노
그리고 조국장관과 가족에 대한 연민과 슬픔을 느낍니다
조국장관이 할거다 하고 실리는 챙기고 사퇴한다는 얘기도 있던데
지금의 사퇴는 지금껏한 개혁의 밑바탕이 되는 대의(명분)이 약해지는 결과가 있습니다
풀어말하자만 지금까지 한것을 다시 무로 돌릴 수 있는 원동력이 검찰에 생기는것이라고 할 수 있죠
또한 앞으로 해야되는 개혁이 더욱 어려워짐을 뜻합니다
떡검들은 더욱 자신감이 붙을테고요
수많은 국민이 원하지만 자신들이 여론과 국회를 조정해서 원하는대로 할 수 있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럴것이다 라고요
앞서 얘기한 민주당....전 정말 분노를 느낍니다
지금 사퇴하는 큰 이유중하나가 문재인 정권에대한 부담이라고 직접 말한걸 풀어보면
반년남은 총선을 얘기하는건데.....
전 조국장관의 사퇴가 민주당의 지지도를 더욱 떨어뜨린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민주당이 조국을 수호하기위해 한 행동은 정말 약하고 같은 여당이 맞나 싶을정도로 보이질 않았습니다
우리가 힘을 실어주기위해 다시금 촛불집회도 열고 지지를 보냈지만
자한당과 검찰이 형성한 여론의 논리, "관제데모"가 아니다라는 명목하에 집회에 참가하거나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지도 않았습니다
저는 진정 민주당이 국민을 위한다면 의원 총사퇴를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조국장관을 지키기위해 의원으로서의 목숨을 걸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전 정치에서 차악의 선택으로 민주당을 지지하였지만 지금의 격노는 차라리 총선에서 자한당을 찍어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국장관이 사퇴한다면 이후 어떻게 될지 뻔합니다
자한당에는 불에 기름을 붇듯이 국민의 뜻을 받들어 조국장관을 사퇴시켰다는 대의명분이 생기며 이는 총선에서의 대단한 호재가 됩니다
또한 사퇴로 끝이아니고 대통령 사과 요구, 각종 의제들에대한 반대명분, 다른 장관임명할때 지금과같은 8촌대범위수사, 검찰과의 유착
정말이지 끔찍합니다
그에비해 민주당은 각종 악재로만 겹쳐있죠
민주당이 하는 정치는 무엇을 위한 정치이며 왜 우리가 지지를 보냈는지 점점 망각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민주당은 왜 우리가 당신들을 지지하였는가에 대해 깊은 고찰과 즉각적인 행동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조국장관에게는 깊은 연민과 슬픔을 느낍니다
어제까지만 하더라도 개혁은 이제 시작이다 라고 말씀하셨던거같은데
하루만에 사퇴라는게 도통 이해가 되질않으면서
왜 갑자기 사퇴를 하지는지에 대한 이유에대해 짐작해보자면
조국장관 가족에대한 검찰의 행태와 가족들이 격고있는 트라우마와 스트레스, 고통은 감히 상상하기 조차 어려울 정도 입니다
가능하다면 문재인 대통령께서 사퇴를 반려하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허나 그동안 조국장관과 가족이 격었을 고통을 생각하면 개혁완료 될때까지 장관직에 머물러 달라고 함부로 말할 수 는없습니다...
그러기에 여당인 민주당에 대욱 분노를 느낄수 밖에없습니다....그의 고통을 덜고 그의 사명을 완수하도록 주의에서 도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노무현의 꿈
문재인의 운명
조국의 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