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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장관에게 온갖 음해와 날조로 대대적 집중포화를 퍼부어 조국 일가에서부터 정부까지 싹 전멸시키려 했던 역적들의 이번 총력전은 오히려 주둔지에 있던 한 장수의 진심어린 애국심과 일당백의 역량을 만천하에 드러나게 했죠.
우매한 인민들이라 난세를 조장하면 자신들이 천하의 주인공으로 떠받들어져 나설 수 있으리라 여겼던 검찰 언론 비적떼들의 교활한 간계는 결국 난세의 해결사가 아닌 난세의 주동자로 밝혀지며 깨친 민중들의 전면에 나선 공세와 함께 조국이라는 걸출한 영웅을 만들어주고 맙니다.
하지만 난세를 통해 자기 존재감을 드러내 뒤엎어진 정국에서 구국의 영웅으로 등극하려던 야당 탐관오리와 난신적자들은 평화롭던 저잣거리를 난입해 행패부리는 시정잡배들의 비호와 비적떼들의 호위에 보무도 당당히 난전에 참여하지만 워낙 사리사욕에만 눈이 먼 근본없는 건달나부랭이 족속들이라 일사분란한듯 보이던 대열이 조국의 방천극 한 방에 대오가 두 동강 나자 혼비백산하더니 곧 비천한 태생답게 장수의 가족을 볼모 삼는 저열한 민낯을 드러내며 반격에 매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윽고 장팔사모를 휘두르며 저잣거리에서부터 단기필마로 돌진해온 김총수에게 전열의 측후방이 헐리고 홀로 전방에 고립된 압수수색 결사대는 본진에서 급파된 짜장보급에 사기를 진작한 뒤 사지로 내몰려 불리해진 전세를 뒤엎고자 장장 11시간에 걸쳐 민가 약탈과 인질 협박으로 추잡스런 졸전만을 벌이다 결국 폭발한 천하 민심이 조국대오에 가세해 함께 대항하기에 이르렀지요.
기세를 올린 장수들과 민병대는 은퇴 후 은거하며 재야책사로 암약 중이던 유시민 척후대가 확보한 첩보로 말미암아 오늘의 전란이 모반을 일삼던 권세가들의 사전 획책과 담합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이 만천하에 밝혀지게 되고 그간 역모무리가 하달한 지시에 난장 피우던 시정잡배와 모리배 염탐꾼들의 간사한 협잡질로 온갖 국지적 의혹만 일으키어 사분오열되던 민심은 오히려 전면회전을 통해 무릇 부당한 힘에 맞선 바른 정의란 무엇인가 각성하였고 민의의 불의에 대항하는 단결을 통해 정의를 이룩하기 위하여 어떡해야 되는가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의기로 뭉친 자발적 민병대의 대규모 무장 지원은 돈 안 주면 안 싸우는 오합지졸 낭인들의 이합집산으로 혼란한 적진 지휘부에 충격과 공포를 준 것은 물론 난리통에서 수수방관으로 지난한 탁상공론과 정치공방의 내분을 통해 출병의 발목을 잡아 그 틈에 세력 확보를 꾀하려던 본진의 고약한 출세가들까지 엄중 경고하며 적진 섬멸을 위해 조국 돌격대가 신속한 타격작전에 돌입하도록 독려해주었습니다.
더이상 적진의 교묘한 회유와 화력을 앞세운 심리전에 좌고우면하지 않으며 전열을 가다듬고 저자를 무질서하도록 부화뇌동하는 야비한 모사꾼과 잠입자들에 일희일비하지 않으면서 구국의 일념으로 전선을 지켜낸 결과 교착상태에 빠진 적폐세력의 마지막 사력을 다한 총공세 속에서도 한국 근현대사 최초의 민관합동연합정국은 바야흐로 정의의 새시대를 낳을 요람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미천한 말구유에서 인류의 구원자가 출생하였듯 개싸움의 요람에서 고귀한 민주정신이 온나라 온백성으로 자라날 테지요.
댓글 : 저들 뒤엔 300만 민주 전사들이 ㅋㅋㅋ
출처 |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20711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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