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부터 시작해야될지 모르겟네요..
지난번에 제가걸린 심장병으로인하여 베오베갔던 사람이에요.
기억하실런지..
떠나기전날 오유분들의 너무많은 응원댓글을 받아 살수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던 사람입니다.
여러분이 아실진 몰라도 여러분에 댓글
하나하나 읽을때마다 제가 희망의끈을 놓지않을수있게
저에게는 버팀목이 되어준것같아요.
삶을 포기하려 했던 저에게 다시한번 희망의끈을 다시한번 고쳐 잡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날 정말 울면서 봣던기억이 나서 괜히 뻘쭘하기도하고 웃음도 나고 그러네요
그리고 제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너무많아서 다일일이 감사표현을 못하지만 정말 너무감사햇습니다.
그리고.. 정말 기억에남는 몇몇분들..
김멍청이 님 그대의 글을읽고 잠시나마 삶을 놓으려 햇던 저를 반성햇습니다.
눈물도나고 한편으로는 씁쓸함도 있고 ..
사람사는게 살고자하는 의지로 모든게 바뀔수있다는걸 느꼇어요
90년 백마 친구지 우리?
미안한데 일단은 나부터 열심히 살도록 노력할께 그리고 4년뒤 혹은 5년뒤 그때는 내가널응원할께
내가 살지도 못하면서 너를응원하면 그건 머가잘못된거자나 그치?
내가 살아서 꼭살아서 내가살아남은 내힘으로 널응원하고 널 보살피고 널위해 기도할게
그리고 제가떠난후에도 계속글을 남겨주신
오유영원 님 작은멈춤 님 파란고릴라 동생 님
활공도다리 님 술 호랭이 님 개구리씨앗 님
블랙데빌 님 시간,시각 님 언제나똥마려 님
샐녘에체조 님
오늘에서야 보게되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댓글하나가 저를 지탱해주고계셧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외에도 정말 모든분들 감사드립니다.
사는 이야기 해드리자면
어저께 한국에 다시왔고 내일모레 다시갑니다.
어쩌다보니 살도빠져 4키로나 빠졋네요..
일본가서 잠시접어두었던 제꿈인 건축학공부를 다시시작햇고
간간히 운동도하고 여행도 다니고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햇던 한아이에게서 연락이와서 간간히 연락도 하고지냅니다.
너무많은 아픔이엿지만 저에게 삶의이유엿던 그녀와도 다시연락을 하고지내게되서 기쁨니다.
저글을쓰고난뒤 응원을받아서그런지 좋은일이 많이일어났어요
일단 엄마 아버지께서 재결합을 하실것같아요.
어제 진단을받았는데 상태가 좋아진듯하다고 하더군여 아직진행중입니다만.
상태가 악화가 되진않았다고합니다.
이정도만으로 전지금생활에 충분히만족합니다.
당장 내일죽는다고해도 전 오늘의삶에 만족하기위하여 열심히 살아보려합니다.
응원해주신분들 모두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글을 읽은건지 나에게 연락을주었던 친구이자 나의동반자인 너네에게
고맙다는 말 하고싶다..
항상 너네는 나에게 1등친구 엿기에 말할수없엇던거 이해해주라
너무 서운해하지는마 내인생에 빼놓을수없는 사람들이엿기에 말을해야하는게 맞는거겟지만
그땐 내가 이세상을 곧떠날것같았기에 말할수없던점 이해해주길바란다.
그리고 항상 고맙다 못해도 30년만 더살자는 너희말 내심장에 꼭새겨둘게
중간에 고장나지않게 기름칠해가면서 너네와 함께하길바라면서 무사히 공부마치고 한국으로돌아갈게
내가무사히 내년생일을 맞이하게되면 내가원하는소원 들어준다는거 잊지말구있어라
고맙다는말을 해도해도 너무고맙네요
나에게있어 부모님은물론 내가좋아햇던 그아이
그리고 너희들 그리고 나를 아껴주엇던 모든분들이 소중하고 감사하고
오유분들 또한 감사합니다.
저를응원해주는 분들만큼 제가 더살것같아여
살아있음에 감사함을 알게해준 오유분들 너무감사합니다.
글은 여기까지 쓸게요
나중에 또찾아뵙겟습니다.
세번째글을 쓰길 바라면서
2013.06.11
KLS..
ps.. 저도 메로나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