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정치에 관심이 많아진다...

결혼도 하고.. 아이도 생기게 되면...  아내는 맨날 뉴스를 또보냐고 하는데..

예전에는 몰랐다 뉴스를 꼭 보시던 아버지의 이유를...

세상 돌아가는걸 알아야지 대처도 하고 나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도 얻고 그러지.......

뉴스도 보고.. 오유도 보고...  여러가지 정보를 얻으면서 나에게도 정치관이라는게 생기고 

이나라가 잘 살아야지만 나도 잘 살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투표도 꼭 한다.. 

정치라는것을 알면 알수록 참 모르겠다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내가 원하는 정치인이나

공인이라면 나라를 위해 사는 사람이 좋은 정치인과 공직자 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을 공약으로 삼고 정치와 공직을 해나가야 겠지.......

다른 집들도 다들 비슷하겠지만..  내 아내는 딱히 정치에 관심이 없다... 

다만 내가 딴나라당을 좀 싫어해서 가끔 동조해 주는정도......

그런 아내와 같이 뉴스나 오유에서의 정보를 보다 보면...  언론플레이에 국민들이 어떻게 느껴지는지

보게 된다.... 

요즘 뉴스를 보면 뭐 비교하기 다른 부분이라고 할수도 있지만.

노무현전 대통령때랑 조금은 비슷하다....

2억이네... 나중에 5억을 주기로 했다는둥...  전부 곽 교육감 이야기로 기사가 도배가 되기 시작한다...

자세히 뉴스 몇개를 보면......... 꼭 있는 '검찰측에 의하면....' ' 검찰측에 의하면'

예전에도 그랬다 결과가 나오기 전에 이미 언론에 다 이야기 해버리고...

진실이면 진실이 되겠지만.. 무혐의면.. 조그많게 무혐의 결론......

사람을 죽일때 이렇게 죽이면 된다라는걸 세상 살면서 느꼈다.

정의를 말하면.. 옳은소리 하면.. 기득권에 반항하면..

꼬투리 하나라도 걸리면 이렇게 사람을 죽여버릴수 있는거구나..

사람을 이렇게 몰고 가고.. 가족 친지 심지어..  자주가던 식당까지.....

기득권의 이익에 반하는걸 하면 저렇게 되는구나.... 라는 생각.... 가끔 그런걸 보면 무섭다

절대로 국민들은 국가가 하는일에 반대하지 않고 그냥 순응하면서 따라가기만 하라고 하면서

국민의 눈과 귀는 이미 막어버리고...... 남몰래.... 반항하는 사람 하나하나 꼬투리 잡아서 죽여간다

물론 조사할건 조사해야 겠지........ 그리고 잘못이 있다면 그 값을 물어야 겠지...

하지만 그러한 생각에도 마음한편이 불편한것은.........

딴나라당 애들이나 그런 정신으로 한번 조사해 봐라...... 라고 하고 싶고..

그렇게 뉴스좀 내보내 봐라...... 하고 싶다.......

뉴스를 보면..... 이미 판단자가 되어서 주구장장 하는말...... 혐의가 있다... 혐의가 있다.....

그 뉴스를 보면 일반 시민이나 내 아내는 그래도 잘못한거 아냐? 라고 인식한다..

그래.. 잘못했으면 잘못했겠지만..... 

굶주린 하이애나처럼 물고 악작같이 협의가 있다 혐의가 있다 하면서 아직 결정되지 않은 사항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민주당은 각성하라 하고 있는 걸보면......

기득권 새력과 재벌들이 얼마나 자기것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가증 스럽기까지 하다....

인터넷 댓글들 보면...  난 태어날때부터 경기도민이지만.....

지역분쟁 시키고...  유치한 욕에.....  알바 댓글들을 보면서......

나중에 문재인이 대통령 후보로 나오면 또 얼마나 달려들까....... 걱정된다......

노무현 전대통령 장례식중 한명숙 전총리가 했던 말이 생각난다...

다시 태어나면 대통령 하지 마시라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조금은 착각하고 있는게...

정치인들이나 공직자는 청렴 결백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세상에 청렴 결백한 사람은 산에 있거나 공직에 나서지 않는다...

물론 몇명 있겠지만......

기존의 기득권 세력이 가만히 두지를 않겠지...........

예전 부터 정치를 보면서 나는 느낀다......

투표할때 인물이 없다고 하지말고...... 그중에 가장 낳은 인물을 뽑아라......

그리고 인물이 없다고 하지말고 인터넷으로 후보자 이력이라도 검색해 봐라...

그럼 대충 어떤 사람인지 나온다........

정치에 관심을 가져라......... 정치에 관심을 가지지도 못하고 투표도 안하면.....

정치인들도 그대들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을것이다. 

정치는 정치인만이 하는것은 아니다.  

정치는 우리 모두가 하는것이다라고.......

개인적으로 유시민이 공개적으로 정치자금 모집할때 나는 얼마간의 돈을 빌려주고... 또 돌려 받았다. 

그 사람의 말에 신뢰를 받았었고.....

선거자금을 모으기 위해 누군가에게 돈을 빌리면 나중에 당선이 되더라도

그것이 선의건 아니건 발목이 잡힐거라는걸 알았을 테니까 말이다. 

나중에 딴나라당이 아닌정단에서 야권단일화가 되거나 아니면 정말 좋은 후보가 나와서

똑같이 정치자금을 후원해 달라고 하면 할 생각이다. 

정치인이 비리를 저지르지 않게 하는것도 국민의 일이 아닐까 생각한다. 


좀 두서없지만........  끝까지 읽어 주신것 감사하고....

만약 곽 교육감의 잘못이 확실하여 사퇴하여도

무상급식은 계속 이어져 가길 바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