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그리고 기성용을 전술의 핵심으로 잡는 홍명보 감독의 전술이 문제라고 봅니다.
어제 알제리전을 보면서 정말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아 얘는 그냥 패스성공률만 좋고 나머지는 헬이구나..하고
기성용이 발목을 잡습니다. 너무 느려요. 공수전환도 느리고 볼배급도 느리고..
시야는 좋을수도 있겠죠. 하지만 템포가 너무 죽습니다.
역습하려고 하면 뭐합니까, 기성용이 볼배급을 못하니까 템포가 다 죽고 어느새 수비는 잠궈놓고 있는데.
공격이 안되면 수비는? 근데 기성용 선수는 수비가담 능력도 헬입니다.
움직임 자체도 뻣뻣하니 유연성도 없고, 피지컬은 나름 있습니다만 그게 다입니다. 피지컬이 아니면 볼키핑도 안되고 배급도 안됩니다.
기성용이 제일 문제의 핵심입니다. 정말 헬 오브 헬이더군요.
그런데 기성용을 염두에 두고 홍명보 감독의 모든 전술이 돌아갑니다. 그러니 안되죠.
러시아는 지들이 괜시레 지레 겁먹고 주춤주춤하다보니 좋은 결과가 나온거지
모든것을 쏟아붓는 각오로 덤빈 알제리에게는 속수무책이더군요.
어제 손흥민과 김신욱, 막판 투입된 이근호를 제외하고는 제대로 눈 썩이었습니다.
특히 기성용.
선덜랜드에서 나름 날린다고 할때부터 기성용에 대해서는 의문이 많이 갔는데
이번 경기를 보고 정말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헬입니다. 헬.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