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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미국 아이비 리그 대학을 진학할 수 있을 만큼의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 씨가 대학 입학 예정이었던 2010년 기준 당시 합격자 SAT점수는 2100점대를 웃돌았다. 브라운대 2040~2340, 하버드 1800~2400, 프린스턴 2100~2370, 콜롬비아 2100~2330점, 예일대 2100~2380점대 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 씨의 성적에 대해 한 해외대학 전문 입시학원 관계자는 “미국 대입에는 SAT뿐만 아니라 교내외 활동 점수가 반영되기 때문에 SAT가 절대적이진 않지만 기본적인 수학능력을 보여준다고 볼 수 있다”면서 “SAT 2130점이면 아이비 리그를 노려 볼만한 점수”라고 말했다.
조 씨 측은 단국대 논문 제1 저자 논란에 대해 고대 수시모집 전형은 ‘세계선도인재’ 전형으로, 영어 실력이 가장 중요했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조 씨 측은 “해당 전형은 과학인재 등을 뽑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인재를 뽑는 전형으로, 영어실력과 글로벌한 가치관, 지식 등이 중요했고 면접에서도 이를 중점적으로 봤다”고 전했다. 조 씨는 2009년 고대 입학 전형 당시 자기소개서에 SAT성적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전형은 1차 어학(40%)·서류평가(60%)로 이뤄져 있고 2차는 1차 전형 성적(70%)·면접(30%)으로 구성됐다.
AP(Advanced Placement·대학과목선이수제) 성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 씨는 AP 시험 5개 과목 중 4개 과목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AP는 고등학교에서 대학 1~2학년 수준의 수업을 선수강하고 성적을 받는 제도다. 점수는 최하 1점에서 최고 5점까지 부여된다. 조 씨는 해당 성적 중 수리·생물·화학 점수를 고려대학교 입학 당시 영어성적으로 제출했다. 조 씨측은 “이는 미국 학생 상위 3%에 해당하는 점수로, 미국 대학교 전공생이 수강하는 2학기 수업을 미리 이수할 능력을 갖췄다고 인정받은 것과 같다”며 “한영외고 당시 수학 능력에 대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이 나와 바로 잡고 싶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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