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교시 종교시간에 이른바 소위 '땡떙이'치고
친구들과 피씨방에 갔습니다.

(피씨방 형이 상당히 터프한 형이셈)

저희가 갔을때는 분위기가 조금 흐려져 있더라고요
대충 내용은 좆만한 고2(2년제 양아치학교)가
그 형님께 교복입고 재털이좀 달라고 해서
형님하랑 트러블이 좀 있었나봐요

아 근데 !!
겜중인데 형이 

"야,~" 하시더니
"너 진짜 죽고싶냐?" 이러시더라고요

돌아보니 개새끼들이 담배물고 있더라고요 -_-ㅋ

형님하 화마이나서 일로오라고한담에 흥분타시고
뒷문인지 창곤지 끌고가셔서 조낸까진 아니고 하이튼 약간 혼좀 내줬음

근데 세명의 무리중에 
양아치의 표본이라 불리울만한 개새끼가
계속 형한테 시비걸며 역겹게 말하더니
결국 쫒겨났는데

한참이따가 경찰데리고 오더라고요

나참 어이가 없어서
나서서 도와드릴려다가
교복입고 땡땡이중이라 -_- 흠냐..

형은 동의하에 파출소로 가셨고0
저희는 식사를위해 학교로 돌아가는길에

그 개새끼들이 보이길래
뒤에서 계속 시비걸었는데
대꾸 안하더라고요..

그덕에 골목에서 담배피고 나오던
우리학교 이쁜 후배들면
승열이한테 조낸 욕먹음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