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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1140293
    작성자 : 편의점사장
    추천 : 12
    조회수 : 2691
    IP : 125.179.***.103
    댓글 : 19개
    등록시간 : 2019/09/13 11:57:32
    http://todayhumor.com/?sisa_1140293 모바일
    논리왕 쿵따리쿵쿵따
    쿵따리쿵쿵따
    하... 이딴걸 논리적이랍시고 싸지르고 있다니
    도대체 같은말을 몇번 반복하는거요? 멍청에서 한번 말하면 될걸 본인이 뭘 말하는지 몰라서 계속 반복하는건가? 게다가 내가 언제 장학금 신청 유무가지고 뭐라한적이라도 있나? 지들끼리 북치고 장구치고 있네

    대가리가 깨지는것엔 다 이유가 있었나봅니다
    장학금 지급한 여러 재단중에서 일부(송강재단)만 항의했으니, 나머지 전부는 입장 밝힌게 없어서 알수가 없다고?
    원론적으론 맞지. 암 그렇고 말고.

    이 주장의 헛점이 뭐냐면, 장학재단이 장학회에 항의를 했다는 사실 자체가 극히 이례적이라는거야. 서울대에 장학기금낸 쪽에서 항의를 했다는 기사 저거 말고 있으면 좀 가져와봐. 내가 찾아본게 없어서 확신은 못하는데 아마 개교 이래 처음이지 않을까 싶은데?

    장학생 선정을 장학회가 하는건 다 아는거고 거기에 5000만원 이상 기부했을 경우 그에 대한 예우로 장학생 선정에 관여할수 있다 이거지. 이걸 누가 몰라? 재단도 다 알어.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의를 했다는건, 심각한 비정상이 있었다는걸 저 장학 재단이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힌거야다른 재단은 그럼 왜 가만 있냐고? 말했잖아. 이런 상황 자체가 이례적이라고 이 빡대가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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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팩트체크
    항의한적없음 송강재단이 모르는 내용이다가 정확한팩트 유감정도가 전부임 
    항희했다 치자 
    항의가=심각한 비정상의 증거라니 항의가=심각한 비정상의 증거라니 항의가=심각한 비정상의 증거라니 항의가=심각한 비정상의 증거라니 항의가=심각한 비정상의 증거라니 항의가=심각한 비정상의 증거라니 항의가=심각한 비정상의 증거라니 항의가=심각한 비정상의 증거라니 항의가=심각한 비정상의 증거라니 항의가=심각한 비정상의 증거라니 항의가=심각한 비정상의 증거라니 항의가=심각한 비정상의 증거라니 항의가=심각한 비정상의 증거라니 누구 대가리가 깨졌다고요?ㅋㅋㅋㅋㅋㅋ

    다른재단은 왜가만있냐고? 내글에 써있자나 서울대측과 관악회측은 수사에협조했고 수사중이라 입장을 밝힐수없을뿐이다라고
    입장이없는게 아냐 수사중이라 미루고있는거지 이례적인게몬데  ㅋㅋㅋ니가모르면 이례적이냐 ㅋㅋ
    그리고 아직 특혜가있다고 밝혀진게 전혀없고 이런100만건이상의 의혹보도가 이례적인데
    이례적인기준이모야 ㅋㅋㅋㅋㅋ니가모르면 다  이례적이냐고 ㅋㅋㅋㅋㅋ
    불법은모르겠고 처음본것 같으니 문제있다 ㅋㅋㅋㅋ논리오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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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쿵따리쿵쿵따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봐라
    다른학생들 한학기 10학점 20학점 열심히 수업 들으면서 다녀도 한학기 100만원 200만원 장학금 받을려고 아둥바둥 한다
    근데 공부는 하는둥 마는둥 의전 갈려고 이름만 걸치던 학교에서 3학점만 들으면서 400을 타간다. 얼라리 근데 그 애 아빠가 서울대 교수네?

    서울대교수 그것도 5~60억자산가가 아 200만원이 너무 부럽다 400만원이 너무 갖고싶어서 특혜를줬다고??ㅋㅋㅋ
    왜 또 이례적이야??ㅋㅋㅋ누가항의했어??그럼불법이네 ㅋㅋㅋㅋㅋㅋㅋ
    항의가=심각한 비정상의 증거라니 
    서울대생80%개나소나 다받는 장학금을 조국딸만 특혜받았다????증거는요?? 특혜증거는??? 또 이례적이야?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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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쿵따리쿵쿵따
    니들이 말하는 상식과 정의가 이거냐?

    니가말하는 논리가 항의하거나 니가처음보면 불법이냐?ㅋㅋㅋㅋ불법도아니야 심각한비정상이래


    쿵따리쿵쿵따
    그리고 이 빡대가리 인간들아. 나경원 아들 논문 비판하려면 그 논문 읽어나 보고 오세요. 니들이 그 한장짜리 논문을 해석할 능력이 있는진 모르겠지만, 이미 스누라이프 내에선 그 논문은 조민 논문과 다르게 “고등학생이 충분히 작성할 수 있는 내용”이라는 쪽으로 여론 기울고 있고 외부에도 그런 기사와 글들 생겨나고 있어요. (심지어 우리학교 내에서도 저 논문 읽어보거나 이해하지도 않고 같은 취급을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황망할지경)

    굳이 내부 글 가져오지 않아도 잘 정리된 글 있으니 한번 봐바. 아 근데 진심으로 님들 수준에선 저걸 이해할 능력이 안될거 같아서
    조국 딸 논문 사건 = 나경원 아들 논문 사건
    이렇게 볼거 같아 걱정스럽긴 하다.


    그리고, 나경원 딸 성신여대 부정입학 건 쉴드친적 없다. 개소리 하지 마라.

    조국 딸 논문을 쉴드치는 분들은 나경원 아들 논문을 비판하기 시작한 순간부터 이미 자가당착에 빠졌습니다
    조국 딸 논문은 고등학생 수준에서 절대, 네버 쓸 수 없습니다. 번역에 기여를 했다고 말을 하지만, 그 문장 수준이나 단어가 해당 의료영역의 전문가가 아니고선, 일반 고등학생이 절대 사용할수 없는 수준의 것들이 계속 등장합니다.
    반면 나경원 아들 논문은, 이 글 본문에도 써 있다시피, 고등학생이 쓸 수 있는 수준의 내용입니다.

    그런데 조국 지지하는 측에서 처음에 쉴드를 어떻게 쳤죠? 조국 딸이 쓴 논문은 충분히 고등학생도 쓸 수 있는거다! 조국 딸은 sat 1970점에 ap 만점 3개 받을정도로 똑똑해서 충분히 가능하다!
    어 근데 나경원 아들이 쓴 논문은 말이 안된다! 저게 어떻게 고등학생이 쓸 수 있냐? 저거야 말로 허위 논문이다.

    네. 그냥 하나부터 열까지 다틀렸습니다.
    ------------------------------------------------------------------------------------------------------------------------------------

    ㅋㅋㅋ논문수준으로 물타기하는 클라스 ㅋㅋ고등학생일 쓸수있냐아니냐가 문제가 아니지
    어서 논문수준으로 물타기를해 혜택이나 청탁을 받았느냐 니가 좋아하는 상식과 정의가무너졌느냐가 문제지
    1999_5411_4328.jpg

    이미 청탁받은 것도인정했구요~ 아주~~~
    이례적이네 이례적인건 뭐다?? 심각한문제다 
    이런일이 또 있었나?? 이례적이네 심각한문제네
    심각한 비정상이네



    쿵따리쿵쿵따의 논리

    본인이 처음봤다 = 이례적이다 = 심각한 비정상
    누군가 항의했다 = 심각한 비정상 상식의 파괴
    논리 갑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주혁 서울대출신 의사의 글

    ""광용적맥파와 심탄도법을 이용한 심박출량 계측 타당성에 대한 연구.""

    당시 고딩이었던 김모 학생이 제1저자가 된 그 유명한 논문(포스터) 이번에도 역시 의대 연구물이었다. ㅠㅠㅠㅠㅠㅠㅠㅠ게다가 서울 의대에서 나온. (내가 못 살아)

    왜 자꾸 이런 데서 모교가 뉴스에 자주 뜨는지 당췌 모르겠다. 어쨌든 호기심이 일어서 이 포스터 논문을 한번 구경해 봤다.

    제목은 위와 같다. 광용적맥파는 반사되는 빛을 이용해 어떤 기관의 용적 변화를 계측하기 위한 장치이며 심탄도법 장치는 예컨대 심장이 뛸 때 혈액이 분사되고 그때 인체의 미묘한 변화가 일어나는데 그걸 파동으로 그려서 나타내는 장비이다.

    김현조씨의 본 포스터 논문의 목적은 "비침습적이고 비싸지 않은" 방법으로 사람이 매일 매일 심박출량을 계측하도록 하는 데 있었다. 심박출량이란 1분에 심장이 짜내 주는 혈액의 양을 말한다.

    원래 이런 심박출량을 측정하려면 좀 전문적 장비, 인력 등이 필요한데, 이렇게 하나도 아프지도 않고 어디 뭐 찌르는 것도 없이 환자 본인이 자가로 쉽게

    모니터링하는 방법이 있다면 좋겠다. 라는 것이 연구의 취지가 되겠다.

    포스터를 읽어 보니 아마도 연구자 본인이 저 기계 속에 들어가서 운동을 할 때와 배에 힘을 꽉 주고 숨 쉴 때 등의 상태를 연출해서 이 두 기계가 계측하는 변화량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두 기계에서 나온 파동을 기록하고 그것을 도플러 심초음파 검사 시의 심박출량 값과 비교한 것이다. 물론 정확한 값은 도플러 초음파에서 참고하고 위 두 기계는 거기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를 표로 만들어서 수치화해 정리했다. 결론은?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겠다 이다.

    논문을 읽은 사람으로서의 결론은 뭐냐 하면, 그냥 호기심 많은 고등학생들에게 참 좋은 연구 과제를 줬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조민이 참여한 논문과는 좀 다르다. 그정도로 전문적이지는 않다.

    저 두 기계는 분명히 의공학 연구실 어딘가에 처박혀 있는 것들이었을 게 분명해 보인다.임상적으로 거의 안 쓰는 것들이니...

    하지만 도플러 초음파는 얘기가 다르다. 저건 진짜 cardiologist가 봐줘야 한다. 아마 김모 학생이 이거 실험하는 동안 교신저자인 윤 교수님께서 (혹은 펠로우나 레지던트 시켰을 수도) 해주셨을 것으로 보인다. 도플러로 계측한 CO 값이 없었다면 너무 애들 장난이 돼 버린다.

    이거 실험하는 데 내 생각엔 2시간이면 충분해 보인다. 물론 실험 결과 정리하고 저걸 다 쓰고 영어로 번역하고 레퍼런스 찾고 하는 데는 좀 더 많은 시간이 걸렸을 것이다.

    문제는 Study design. 즉 연구 디자인을 누가 했느냐이다.

    나 대표님께서는 차근차근 말씀하신다. "포스터는 저희 아이가 다 쓴 것이다. 아이가 실험했고, 이후 과학 경시대회를 나가고 포스터를 작성하기까지 일련의 과정 전부 저희 아이가 실험하고 작성했다. 저희 아이는 미국 고등학교를 최우등 졸업했다."

    저거 실험은 최우등 졸업한 애까지 필요 없다. 쓰는 것도 영어가 좀 문제가 될 뿐 솔직히 어려울 것이 없다. 워낙 간단한 실험이라. 문제는 저 스터디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누가 냈느냐에 있다. 의사인 나도 광용적 맥파와 심탄도법 이런 거는 이번에 처음 들은 것들이다. 왜 그런가? 아무도 안 쓰는 것이기 때문이다.

    도플러 초음파가 있는데 누가 저런 걸 하는가. 아무도 안 한다. 그런 걸 갖고 실험하여 실제 심박출량에 비교하는 연구를 해볼까. 라는 아이디어를 과연 고등학생이 할 수 있었을까. 나는 회의적이다.

    이건 그냥 윤 교수님이, 애한테 "이러이러하게 실험 하거라." 라고 디자인 다 해주신 것이다. 애는 그걸 그대로 했을 뿐이다.

    그리고 reference가 2편 나온다. 하나는 마취의학회지의 문헌이고 또 하나는 심장 내과 문헌이다. 이걸 대체 고등학생이 어떻게 찾아본단 말인가, 제 아무리 우리 나 대표님 닮아서 똘똘한 아이라고 해도, 첫째 의학이라는 분야 자체가 너무 스페셜 영역이다. 물리학, 화학같은 일반성이 없는 영역이라 어디에 무슨 문헌이 있다는 걸 문외한이 도저히 찾을 수가 없다.

    "우리 아들이 다 썼어요."라고 얘기하려면, 그 reference도 똘똘한 도련님이 다 찾으셨어야 맞다. 그런데 나는 회의적이다.

    "우리 아들은 특혜 받은 거 아니에요. 그런 거 없어요" 라고 대표님께서는 딱 잘라 말씀하신다.

    2015년 당시 나경원 대표는 국회의원이며 한나라당 최고 의원과 공천위원도 역임하신 상태, 즉 여당 최고위층이었다. 그런 사람 아들이 미국에서 한국 들어와갖고 단지 개인적인 친분으로 "거기 서울의대에 있는 실험실같은 거 있으면 좀 쓰게 해 주세요." 라고 했고 학교에선 두말없이 내줬다는 것이다.

    앞으로 서울의대, 우리 모교는 큰일났다. ㅠㅠ 전국의 각 고등학교에서 학부형들이 전화를 할 것이다. "우리 아들 내신 1등급이고 똑똑한데 논문 좀 쓰고 싶어요. 거기 서울의대 실험실 좀 쓰게 해주세요. 그리고 포스터든 논문이든 1저자로 올려주시고요 소속은 서울의대 대학원으로 써주세요." 라고 청탁할 것이다.

    그럼 서울 의대 관계자는 "아니 미쳤나 이여자가, 여기가 어디라고 무슨 실험실을 당신 아들한테 빌려달래?" 이러면서 딱 끊어야 마땅한데.... 진짜 큰일 난 것이다. 나 대표님께서 "특혜같은 거 안 받았어 우리 아들" 이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특혜 없이 저런 게 가능하다는 뜻이다.

    전국의 고등학생 학부형들은 서울 의대에서 저렇게 안 해주면 "아니 국회의원 아들이면 되고 우리 아들은 안 된다면, 이상하네? 분명 나대표님께서 특혜같은 거 없이 그렇게 됐다고 하셨는데? 아무나 개나 소나 된다는 말씀 아니셨나?" 이러면서 고개를 갸우뚱할 것이다.

    역시 서울의대에서 만들어진 논문. 조국 교수 딸 조모양의 논문과 비교해 보자. 물론 당시엔 저자 순서에 대한 규정이 없었다고 하고 해당 신생아과 교수님 입장에선 잘 해주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조국은 당시 정무수석도 장관도 아니었다. 그냥 교수였다. 황당한 사건이었으나, 권력 남용의 사례는 아니다.

    나 대표 아들의 포스터 제1저자건은 "1저자"라는 것 자체는 이상하지 않다. accept될 수 있는 건이다. 그러나 당시 나경원은 국회의원이자 권력의 핵심에 있었다. 이건 좀 심각하다. 나경원 대표의 당시 권력을 볼 때 그냥 넘어가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공직자가 자기 힘을 이용해서 실험실과 각종 장비들, 연구 아이디어 등의 편의를 제공하게 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며 결국 자기 아들 이름이 박힌 출판물이 도출되도록 하였다.

    조민의 경우는 교수들끼리의 품앗이 사건, 아빠챤스 엄마 챤스 사건이었다. 김모군의 경우는 이건 권력형 비리다. 대체 왜 학문과 연구에 매진해야 할 대학에 자기 권력 있다고 멋대로 장비와 실험실 등의 편의를 제공하도록 하는가? 대체 왜 연구와 진료에 바쁜 의대 교수에게 지 아들 논문 포스터 작성에 일조하도록 하는가? 그러라고 국민이 권력을 주었다고 생각하나?

    예일대학교는 아이비 리그다. 1년 등록금 수업료만 해도 한 해 1억은 될 것이다. 자기 돈 많아서 아들 비싼 데서 교육시키겠다는 데 별로 이의는 없다. 그런데,

    저 여자 아들 거기 보내느라고 왜 우리 학교 연구실을 지멋대로 쓰게 하는가? 서울대학교는 국립대학이며 거기에 있는 모든 장비는 크게 보아 국가의 재산이다. 국가 재산을 지가 뭔데 멋대로 아들 대학 보내는 데 스펙으로 쓰게 돌리고 난리인가? 그게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지금껏 해온 짓인가?

    내 진짜 저 여자 "우리 일본" 소리 할 때부터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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