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마트폰으로 오유 눈팅하는 여자사람인데요.
다름이 아니라 취업과 여러가지 미래에 대해 고민이 많아서 글올려요.
경험자 있으시면 꼭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
제가 이번 2월 졸업인데 아직 취업확정 안난 상태이구요..
어찌 들어간 4년제 지방대에 토익은 700대 성적도 그저그런...
뭐 요새 스펙은 옛말이고 자소서본다 하지만..
기본 스펙도 안되서 고민이 많습니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제 평생 소원이 결혼하기 전에 꼭 한번 해외에 가서 1년동안 살아 보는 거라서요..
원래는 취업후 갈까 했었지만 앞길도 막막하고 스펙이 너무 딸려서 진지하게 취업 전에 가보는게 어떨까 하고 마음이 바뀌고 있는 중입니다.
호주 워홀 VS 국비지원 캐나다 인턴쉽 VS 경력쌓은 후 미국 인턴쉽
일단 일케 생각하고 있는데.
일단 부모님 손은 초기비용말곤 벌리지 않을 생각입니다.
1. 호주워홀
일단 워홀은 가면 놀고 돈도 훨씬 적게 들고 좋겠지만
아무리 영어공부를 목적으로 가는거라고 해도
취업을 코앞에 둔 상태에서 아무 인턴경험 없이 알바만 한다는 게 좀 찜찜하고....
2. 국비지원 캐나다 인턴쉽
국비 지원으로 7개월 학원+7개월 인턴쉽 해서 360이라
학원다니면서 (알바하며) 영어도 배우고 인턴쉽 밟는다는게
가서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오면 회사 지원시 이력에+가 붙을 것같아서 지금 상당히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3. 경력쌓은 후 미국or 캐나다 인턴쉽
그런데 일본에 워홀갔다온 친구말로는 해외에 가면 영어실력 막 늘것 같지만 오히려 알바하는것보다 회화가 그리 늘지 않고
회화 말고 기타 문법이나 라이팅같은건 한국에서 배우는게 훨 싸고 더 잘가르쳐 준다고
(솔까 360이면 한국에서 1년하고도 6개월 학원비임)
자기 뿐만 아니라 외국갔다오신 선생님들도 대부분 글케 말했다고 하구요.
일단 취업해서 일하면서 영어공부 하고 1~2년 경력이 쌓였을 때 학원과정을 생략하고 바로 인턴쉽을 가는게 낫지않냐고 말을 하네요.
그래서 조금 망설여짐. 거기다 나 지금 25인데 여자는 27이상이면 취업하기 힘들다고 경력 쌓고 옮길때 옮기라고...
들어보니 구구절절 맞는 이야기라 많이 고민중이에요.
이 코스를 밟으면 초기 비용을 부모님에게 손벌리지 않아도 되고 확실히 돈절약은 될듯하긴한데
제가 이민갈것도 아닌데 경력을 쌓은 상태에서 해외인턴으로 일하면 오히려 경력에서 마이너스가 되지 않을까 고민도 많이 됩니다.
이래서 이런저런 고민으로 요즘 미래에 대해 심각히 고민한다고 잠도 제대로 못자고 있어요..ㅜ_ㅠ
어케해야 할까연ㅜㅜㅜㅜ
혹시 지금 해외에 유학or 인턴중인 사람 또는 경험자분 있으면 조언좀 해주세요 젭라ㅠㅠㅠ
아니면 주워들은 이야기라도 좋아요ㅠㅠㅠ 다른 길이 있다면 제시해 주셔도 괜찮아요!!!! ㅠㅠㅠㅠ
진짜 지금 저의 처지는 단비를 기다리는 갈라진 논과도 같으뮤ㅠㅠㅠ
조언부탁드립니다.
3줄 요약:
호주 워홀은 돈은 작게드나 왠지 시간버리는 것 같음.
캐나다 인턴쉽 (학원+취업과정)은 경력에 도움이 될것같아서 땡기긴 한데 나이가 걱정이고 (여자 25세임)
취업하고 1~2년 경력쌓은 후 해외인턴쉽 과정이 경제적이긴 한데 인턴과정을 밟는다는 것 자체가 경력에 마이너스 되지 않을까 고민.
ps.아랫글 중복 ㅈㅅ.. 안지워지뮤ㅠ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