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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11373
    작성자 : 동물의피
    추천 : 104
    조회수 : 40697
    IP : 121.181.***.35
    댓글 : 21개
    등록시간 : 2011/01/28 14:33:38
    http://todayhumor.com/?panic_11373 모바일
    기묘한 이야기-"과거로부터의 일기"[BGM]

    브금(BGM)은 상단 하얀 네모부분에서 마우스 오른쪽 클릭 후 "뒤로"를 선택하시면

    끄실수 있습니다(__)



























    작가로 데뷔했지만 신작을 못써서 책을못내고있는 남자

    먹고살기위해 노동일을 하고있음

    길을 지나다가 자신의 책의 처량한꼴(?)을 보게됨

    그래서 자기가 사왔는데 책들 맨밑에 왠 다이어리하나가 있었음.

    모든 일기가 '오늘도 좋은일이 하나도 없었다' 라고 쓰여있는것을 보고

    자신도 동감하는 마음에 '나도 그래' 라고 써줌



    근데 갑자기 그밑에 분홍색 글씨가 써지는거임!!!! ㄲ ㅑ



    처음엔 놀라는듯 싶더니 서로 편지를 주고받는형식으로 일기를 쓰게됨

    남자가 자신에 대해서 일기에 썼더니 여자가 답장을써줘요

    작가라 그랬더니 여자가 남자가 쓴 책을 찾아서 읽어봄



    알고보니 여자는 3년전의 세계(?)에 있는여자였음

    여자는 별로 개의치않고(?) 소설을 계속 써달라고 얘기함

    근데 남자는 자꾸 퇴짜를 맞음 힝 ㅜ

    그래서 일기에다가 신작을 못낼것같다고 넘힘들다고 적음



    그랬더니 여자가 자신은 입원해있다고 알려줌

    남자는 죽고싶다고한것을 사과함

    아무튼 여자는 소설 계속 써달라고 말해요



    근데 남자가 하도 글로 돈을못벌어먹으니깐 친구가 다른 일자리소개시켜줌



    여자는 자신이 병에걸린걸 슬퍼하며 일기를 당분간 안쓴다고함

    그리고 남자는 여자가 있는 병원을 찾아가보지만 그냥돌아옴



    여자가 자꾸 약한소릴 해대자 남자는 만나자고 약속을 합니다



    근데 하필 약속한날이 면접보는 날이었음

    근데 약속에 늦을것같아서 남자는 면접포기하고 약속장소로 향합니다



    (중간에 일기쓰는장면 잘못넣었네여... 지송..ㅠㅠ)

    암튼 그병원으로 만나러 갔는데 시간이지나도 여자가 오질않음

    그래서 병원로비에 가서 여자에 대해 물어봤으나 그런여자는 없었나봄

    하지만 남자는 거짓으로 일기를 씁니다 넌 잘살아있다고



    그러다가 눈물 한방울을 떨궈요



    환영으로나마 만난 두사람!!

    아무튼 남자는 무언가 깨닫고 책을 냅니다 와우



    여자는 남자가 일기에 자신이 3년후에 병이나아서 잘살아있다고 써준것을

    거짓말인걸 알았으면서도 믿고있었다고 말합니다

    남자가 믿고있으면 만날수있다고 일기에 써줬잖아요 앞에.. 그래서 믿었다고하는듯




    이상 기묘한 이야기였습니다(__)

    [출처]쭉빵카페
    동물의피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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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11/01/28 14:53:16  110.10.***.116  쮸뿌쮸뿌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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