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는 시게때문에 망했다... 이런 사람들이 있어요.
결론은 뭐냐 왜 조국이 잘못했다고 안 하냐는 거지...
이런 주장은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들의 말이 절대적으로 옳아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성립해야 된다는 거...
그러기 위해서는 조국의 잘못이 드러나야 되는데 그런게 하나도 없거든요.
그러니까 한다는 말이 오랜만에 들어왔더니 시게 하나도 안 변했다 오유는 시게때문에 망했다...
이런 소리나 하는 거죠.
최초에 의혹이라는 게 제기되기 시작했죠.
그런데 그 수많은 의혹중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게
조국 후보 딸의 외고 - 고대 - 의전원 테크트리
그리고 논문 뭐 이런 거죠.
그런데 웃긴게 그 의혹을 제기한 측 주로 자한당이나 언론이 백그라운드로 내세운 게 대부분 익명의 관계자...
반면에 시간이 지나면서 그러한 의혹에 대해서 해명하는 사람들은 다들 전문가...
입시전문가도 있고 조지아텍 교수도 있고 아무튼 많은데 심지어 실명하고 소속도 다 까고 의혹에 대해서 해명한다는 거죠.
한영외고 1년 후배와 의전원 동기의 인터뷰도 있어요.
웃긴 건 부산대 의전원에서 장학금 지급에 문제가 없다고 했는데 또 못 믿겠대...
당사자인 부산의료원장의 입장문도 있는데 못 믿겠대...
아침 뉴스 보니까 검찰에서 수사 들어갔다고 하던데...
만약에 검찰조사 결과 혐의 없음으로 나오면 또 윤석열 욕하겠지.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고 하더니 다 개소리냐 뭐 이런 식으로...
안봐도 비디오죠.
전문가고 부산대 의전원이고 검찰이고 걔네 말은 중요한게 아니고 자기들이 믿고 있는게 중요한 거죠.
댓글로 쌈박질하다가 조국 딸이 잘못했다고 증거라고 링크시킨 동영상이 쿨나라는 한영외고 - 고려대 테크트리 탄 여자애...
그런데 얘는 심지어 수능으로 대학 들어갔어요. 그러니까 자기가 입학사정관 제도를 경험한 적이 없다는 거죠.
얼마나 한심했으면 후배가 그 영상에 이런 댓글을 달았을까?
관련자를 소환하려면
한영외고 - 고려대 테크트리 탄 게 아니라 다른 외고 - 다른 대학교를 갔더라도 입학사정관 제도에 의해 대학 입학한 사람을 관련자로 소환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마침 오늘 아침에 공주대 교수가 뉴스공장에서 인터뷰를 했네요.
조국 딸 특혜 일절 없었다...
조국 후보에 대해서 그렇게 합리적으로 의심할 정도면서도 하나씩 하나씩 실명으로 의혹을 해명하는 전문가나 가짜뉴스로 밝혀진 뉴스를 보면서 지금 상황이 과연 정상적인가에 대해서는 한치도 합리적인 의심을 안 하는지 내가 이상할 정도네요.
조국 후보가 여배우 뒤를 봐줬다는 건 어떻게 설명할 건데요? 증거가 있나요?
아들이 학교폭력 피해자였는데 가해자였다고 구라친 건 또 어떻게 설명하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조국 후보의 논문에 문제가 있다면 당연히 사퇴하는 건 맞다고 생각하는데
잘잘못은 논외로 하고 딸의 논문이 조국 후보가 법무부 장관 사퇴할 정도의 이슈가 되는 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