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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하반기부터 평소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그저 그랬던 김어준을 적극적으로 방어를 했었습니다. 특히 문재인 팬카페에선 그저 절 털빠니 이재명지지자네 딴지로 꺼져 등등 다구리를 치며 온갖 비열한 공격을 당했고 어떨 땐 절 음해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참고 인내하며 회원 몇분과 맞서 수개월을 싸웠죠.
왜 그럼 적극적으로 적극방어를 했느냐?
정권이 바뀌었다고 하나 언론의 환경이 전혀 바뀌지 않았다는 점. 종편도 있죠. 시간이 지나 국정지지율이 낮아지며 국정동력이 점점 상실하게 되면 분명 정치적 사회적 혼란이 발생하며 위기가 찾아 올텐데.. 이때 우리에게 믿고 의지할 큰 스피커는 있어야 하는것 아닌가? 그 중 싫고 좋고를 떠나 김어준은 제가 과대평가를 했는지 모르나 절대적인 존재라고 보았습니다. 유시민과 함께...
그러던 차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세히 모르던 시점에 뉴스공장을 하차하라라는 소리를 듣고 경악을 금치 못했네요. 그것도 문재인 지지자라는 사람들이 그런 소리를 했어요. 제 정신인가? 이건 절대 안되는 일이었죠. 허위사실이 난무하고 왜곡하고 펌하하고 왜 우리 아군에게 총질을 하는가? 작전세력론.. 그게 그렇게 이해가 안가나? 어찌되었던 설득하고 반박하고 그랬습니다.
그 땐 김어준을 지키는 게 진정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로서 문프를 지키고 성공으로 이끄는데 매우 중요한 일로 여겨 악착같이 김어준의 생각을 매일 올리고 가짜뉴스나 왜곡하는 글에 반박을 했었습니다. 문팬만 그런 건 아닙니다. 엠팍불펜과 오유 뿜뿌등에서 제가 할수 있는 걸 했고.. 최근에 트위터도 다시 시작했습니다. 지금 조국 후보자에 관해 난리죠. 하루 하루 천불이 나고 화가 납니다.
이러한 위기가 생각보다 빨리 찾아온 듯 싶습니다.
여기서 밀리면 총선까지 이대로 주~욱 이런 분위기로 가게 될 겁니다. 나름 기대했던 KBS MBC 뉴스룸까지 거의 조선일보 논조로 조국 후보자를 후려 팹니다. 한번 타켓이 생기면 언론의 기본중에 기본인 팩트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의혹 부풀리기에 열을 올리지요.. 요즘 정말 고 노무현 대통령이 생각납니다. 당시엔 저도 비겁한 사람 중에 한명이었습니다. 문젠 본질을 제대로 짚어주고 팩트를 기반한 뉴스가 있었냐는거죠.... 어떠했나요? 먹이감 앞에 있는 하이에나였죠.. 당시 언론이...
지금이 딱 그렇습니다. 위기죠. 이건 정권차원에 위기입니다.
논란의 본질을 차분히 짚어주고 거짓에 대해 사실을 알려주며 바로 잡는 것..
지금 이런 걸 누가 할수가 있냐는 거죠.. 위기에 봉착했을 때.. 바로 김어준입니다. 손석희 사장이 온 언론으로 부터 속수무책으로 얻어 터지고 있을 때 김어준만이 손석희 귀한줄 알아야 한다며 그에게 쏟아졌던 의혹들을 하나하나 격파했습니다. 지금에 와서 보면 그의 주장들은 거의 맞았죠. 산중용변사건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전 당시 참 용감한 사람이라고 박수를 마음으로 보냈습니다.
한일 경제전쟁에 올인하고 있던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조국 후보자의 논란이 핫이슈로 떠오르자 저번주부터 달리기 시작했었죠. 그리고 오늘 진짜 제가 방송에서 보고 듣고 싶었던 내용이 나옵니다. 거의 모든 언론이 입시전문가를 인용하며 부정입학을 암시했습니다. 또한 조국후보자 딸은 공부를 못했지만 부모의 힘 또는 특혜로 좋은 대학을 갔었다.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라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민 정서상 이게 가장 중요한 것 이었습니다. 전 딸의 친구 페이스북이나 의전대 동료의 SNS를 보고 많은 사이트에 설파를 했는데요.. 이게 기사화가 되어야죠. 어떤 고3 학부형께서 입시 상황에 대해 자세히 솔직히 글을 올린 분도 계시죠. 그 글을 읽으면 조국 후보자 딸은 규정대로 준비를 했고 정상적으로 대학에 입학한 걸 알수 있음에도... 기레기들은 무시합니다. 고려대 커뮤니티에 조국 후보자의 딸이 의전대 합격하고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정성 것 글을 올린 것도 나왔는데도 기사화가 안됩니다. 그 내용를 보면 이해에 도움이 되었겠죠. 와~~ 공부 열심히 했구나 또는 스팩이 장난이 아니구나....
전 저번주에 딸의 동의를 받아 고등학교와 대학시절 성적증명서를 공개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내신포함. 유학반 대표도 역임했고... 이런 사실을 알리면 일반 깨어있는 시민들은 거의 이해합니다.. 지난 토요일과 어제 금일 아침에 이런 저런 모임이나 사람만나 이야기 해보면 이걸로 끝났어요. 성적이야기하면... 내신1등급은 사실인지는 모르나 공부를 잘했다고 합니다. 논문 1저자는 지도교수 이야기를 해주면 되고요...
금일 뉴스공장에서 드디어 이런 내용이 나왔죠. 고려대 1년 성적이 4.5 만점에 4.3이었다등과 입시전문가가 직접출연해 당시 상황을 자세히 설명해주며 입시부정이라는 주장에 대한 부당성...그리고 의전대 학생의 인터뷰도 결정적입니다. 유급을 당하면 낙제수준이라며 정유라 프레임을 걸었으나 유급은 흔히 있는 일이고 그걸 다시 유급 당하기전 3년간 극복을 한 것이죠..
저번주 다스뵈이다와 뉴스공장을 통해 대대적인 반격이 시작되었습니다.. 논리가 있어야 반박을 하죠.. 특히 종편 패널들.. 무지 답답했거든요.. 법적으로 하자는 없는것 같은데 국민정서상 문제가 크다 등등.. 친 정부 성향 중도 성향의 패널까지 이 따위 소리를 하니 여론이 악화가 되는거죠. 최민희 현근택 등등도 비슷했어요..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것과 지엽적인 사실확인 정도만..
저번주 토요일 KBS 심야토론에 민주당 패널 중 이런 이야기 했으면 얼마나 여론에 도움이 되었을까요? 이젠 다릅니다.
즉 수세적인 입장에서 법적인 논리와 지엽적인 사실관계만 이야기 할께 아니라 공격적으로 하나하나 따질때입니다.
이젠 제대로 좀 반격합시다. 조국 후보자와 민주당도 더 적극적으로 반격 해주세요.
홀로 무쌍을 찍고 있는 김어준에 대한 공격도 무지하게 들어옵니다. 김어준의 주장을 왜곡하는 경우가 무지 많습니다. 이것 또한 바로 잡아줘야 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김어준 귀한 줄 알아야 합니다."
현재 유튜브 인기영상에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와 뉴스공장 뿐입니다. 이런시기에 알릴레오가 휴식기 인게 너무나 아쉽네요. 유시민 이사장님이 필요할 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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