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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어딘가의 별 다를게 없는 한 빌라에
주인공 "멜빈 유달" (잭 니콜슨) 이 살고 있습니다.
나이는.. 한.. 50 가까이 아니면, 40 후반? 아니면.. 뭐 어쨌든 그 근처인
그는 나이만큼 오랜 세월을 혼자 살아왔습니다.
지하철 노선만큼 정신이 하나도 없는 뉴욕에서
항상 정해진 식당에서만 먹고, 한번 쓴 비누는 다시 쓰지않으며
정해진 길만 다니고, 버스는 전혀 타지않고 혹시라도 문고리나 손잡이를 잡게 되는걸
기겁하는 그는 강박증 (Obsessivecompulsive neurosis) 환자입니다
사람이 혼자 오래 살면
거기다 남이 간섭하지 못할 만큼의 자기가 이뤄낸 경제적 풍요와 거기에
약간의 정신병까지 있으면
독설에 이기적인 사람으로 변하게 마련입니다.
"멜빈" 은 그야말로 안하무인 그냥 " 막나가는 아저씨 " 입니다.
굳이 자기가 강박증이라는 걸 내세우지도 않습니다.
식당에 가서는 온갖 진상짓에
만나는 이웃마다 욕설에 독설에
강박증때문에 사람과 마주치는걸 극도로 싫어하는
말그대로 "개망나니" 입니다 .
하지만
주변의 사람들은 그렇지 않죠
이 중년의 외로운 독신남도
멀리했던 "그 무언가" 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이 사람의 "직업" 으로 인해서
보통사람은 꿈도 못꾸는
엄청난 "작업멘트" 가 흘러나옵니다 ㅋㅋㅋ
그리고..
영화 "아티스트" 에서 "개 아카데미상" 을 주고싶었던
강아지 "어기" 와 마찬가지로
이 영화의 강아지 "버델"
넌 진정한 천재야.
꼭 보세요!
너무 재미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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