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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estofbest_11363
    작성자 : Defconn*
    추천 : 212
    조회수 : 13488
    IP : 218.54.***.85
    댓글 : 29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6/05/08 19:25:46
    원글작성시간 : 2006/05/07 22:31:07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1363 모바일
    게임케릭터 괴롭히기 ㅋㅋ



    반전 굿


    Defconn*의 꼬릿말입니다
    저마다 해어진
    친구예기를 하는데
    물론 내게도
    친구와의 추억
    바로 그애에 대한

    A-Yo! 내 친구
    어떻게 잘지내
    나 지금
    친구 생각을 하며 펜을 들었어
    우리가 그렸던
    꿈에 그림들
    이미 흐려져 버린진 오래지만
    있지 어른이라는 명찰을 달고서
    세상의 짐이란걸 안고서
    각자의 길을 걷고있는
    너와 나 얼마가 지나야 또 만나
    처음으로 돌아갈까
    같은 생각 그리고 같은 대화를 나누었던
    작지만 순수했던 그 때가
    이젠 추억이란 이름으로 묻혀져가
    내게 그 길을 왜 가냐고 물었던가
    바다 바다가 되고 싶어서야 다만
    지금은 잠깐 강에서 머물러 있지만
    난 강한사람
    흐르고 흘러서 바다가 될꺼야
    그건 친구 너도 마찬가지 잖아

    나 생각나기도 했지
    우리의 긴 꿈들
    What Can I Say About It
    흐르는 강물처럼
    언젠가는
    We Gon Get back Together Again

    세상은 변했어
    우리도 따라 변했어
    절대 흔들리지 않겠다 약속했던
    서로의 맘 속 에서도
    어쩔수없이 현실과 타협이란 힘든 수업이
    나 소중한친구를 떠나보내고
    오랫동안 내 곁에 없었던 널 그리며
    홀로걸었어
    하지만 이제는 괜찮다
    벌써 널 다 이해했나봐
    이젠 정말 나 혼잔가
    그래 혼자야 어떻게 해야지
    아직은 미련한 바보잖아
    꾹 참고 가야하는데
    왜이리 갈 길은 또 먼건지
    그곳은 어떻니
    어머님은 잘 계신지
    괜시리 오늘밤은 내 친구 생각에
    어색하게 하늘을 보며 미소를 띄워
    지난날의 추억을 하나 더 지워

    나 생각나기도 했지
    (I'm just thinkin' 'bout you)
    우리의 긴 꿈들
    What Can I Say About It
    흐르는 강물처럼
    언젠가는
    We Gon Get back Together Again

    오지마
    이 곳으로 돌아오지마
    우리가 고집한 그 길은 이제 없어
    꿈에 대한 기억들이 갈수록 흐려져
    너를 위해 기도한 시간들도 줄었어
    처음부터 각자의 강을 타고 있었던 걸까
    어디를 향해 그리도 바삐 걸었나
    허나 흐르고 흐르면 결국엔 바다다
    반드시 우린 다시 만난다

    나 생각나기도 했지
    우리의 긴 꿈들
    What Can I Say About It
    흐르는 강물처럼
    언젠가는
    We Gon Get back Together Again

    나 생각나기도 했지
    (친구야 우리 생각했었어)
    우리의 긴 꿈들
    (우린 어디로)
    What Can I Say About It
    흐르는 강물처럼
    (강물처럼)
    언젠가는
    (언젠가는 우리 다시 꼭 만나자!)
    We Gon Get back Together Again
    (친구야
    잘지내니
    난 괜찮다)

    데프콘 1집 - 흐르는강물처럼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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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5/07 22:33:07  218.23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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