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 빗으로 빗는 염/탈색제 거 더럽게 어렵네 ㅠ_ㅠ
미샤 1+1 시작하는 날 질러서 그 다음 날 왔던 탈색제로 탈색을 해봤습니다><
염색은 처음은 아니지만 탈색은 처음이라 걱정했는데 다행히 기존의 염색제같은 방법으로 진행하더라구요.
제 머리가 굉장히 까만 편이라 어차피 한 번에 노랑색 나오리라는 기대는 1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또 제가 이런 염색제로 한 적이 없어서(엄마찬스를 썼습니다 그동안OTL) 그냥 이런 느낌이구나~ 하고 체험한 것에 가깝습니다.
여하튼 비포 / 애프터
겉만 보면 생각보다 잘 된 거 같지만
속은 망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요 어차피 다시 염색할거거든요! 거품염색 최고!
방에서 찍으면 이런 컬러인데, 약간 붉은 기가 더해져야 실제 머리색인 거 같습니다.
자극도 없고, 염색 전 피부에 닿을 것 같은 곳에 바세린 뿜뿜 하고 발라줬더니 딱히 간지럽지도 않고 괜찮네요 ><
염색약이던 탈색약이던 그렇겠지만 바르고 나니 머리가 뻣뻣해져서 빗기 어려웠던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ㅋㅋ
자주는 안하겠지만 그래도 워낙 까만 편이라 정말 가끔 씩은 탈색을 해봐도 괜찮겠구나 하는 후기였습니다.
제품은 미샤 샤인 블론드 블리치던가 뭔가.... 하여간 미샤에서 나오는 탈색약 하나뿐이니 제품명이 틀려도 찾으실 수 있을 거에요(무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