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옵션 |
|
우리나라만 해도 편의점에서 외국맥주 이것저것 팔고 4개만원이니 5개만원행사니 자주있는데다가
마트라도 가면 아주 세계맥주 전시회장. 수십종류가 있죠.
근데 일본인들은 전부 자국맥주+발포주(물탄맥주?) 그리고 끝.
외국맥주라고 해봐야 하이네켄이나 한두종류
왜냐? 유통망이 완전 자국카르텔로만 돌아가서 외국업계는 진입자체를 못합니다.
롯데같은애들만 모여있다고 생각하면됩니다. 걔네들이 본토에서 배워와서 우리나라에 하던짓 그대로 하는거죠.
(아직 우리도 덤핑있고 주류리베이트있음-요번에 법개정 들어갔음)
저나라는 완전 갈라파고스 그자체. 그러니까 일본맥주 안팔면 폭동이 일어나네 하는 또라이같은 생각을 하는거죠.
세계에 수많은 맥주가 있고 그걸 입맛대로 골라먹는다는 생각자체를 못해요.
추가적으로 첨언하자면, 일본에는 맥주 카르텔?이 있어요.
기린 맥주= 미쓰비시, 아사히 맥주= 스미토모, 삿포로 맥주= 후요그룹, 산토리 맥주= 산와
이게 뭐냐면 예를들어 스미토모는 아사히 맥주와 협력관계입니다. 나머지 기업들도 마찬가지로 깊은 협력관계예요.
아사히가 85년도에 기린하고 산토리한테 밀려서 경영위기를 맞자 전범기업인 스미토모 은행의 부회장을 역임한 히구치 히로타로를 CEO로 내세운 후에 꽤 승승장구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스미토모 은행이 아사히맥주의 주거래 은행이에요. 자금조달(대출)도 스미토모 은행에 의지를 많이 하는 편이죠.
그리고 이런 깊은 협력관계에 있는 '스미토모 은행'에서 각종 공식행사가 있을 때는 스미토모 직원들은 무조건 아사히맥주만 마시도록 되어 있다는군요. 다른 회사 맥주를 마셨다간 징계를 당할지도 모른다고... 저도 일본 웹에서 검색의 검색의 검색을 거쳐서 수십건 이상의 글을 읽다가 발견한 부분이라서 이게 정확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꽤 신빙성이 있다고 봤습니다.
여튼 기업부터 B2B로 '맥주 마셔서 응원하자' 분위긴데, 나머지는 안봐도 비디오죠.
출처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803112?combine=true&q=%EC%9D%BC%EB%B3%B8+%EB%A7%A5%EC%A3%BC&p=3&sort=recency&boardCd=&isBoard=false |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