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주가가 작살나는걸 보고 몇년만에 기다리고 있던 기회라고 생각해서
잠자고 있던 주식계좌 깨워서 입금좀 해놨습니다.
도대체 지금 주가 하락과 문통이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한일갈등때문에 주가가 하락하는거면 예전에 박근혜가 위안부 합의했을때는 합의한거 때문에 주식이
호황이었나봐요? 그리고 지금 한일갈등을 문통이 일으켰나요? 한일은 그동안 정치적으로 아웅다웅했어도
경제적으로는 절대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죽하면 대외의 전문가들이 그동안 한일관계를 가지고 하는말이
"쟤들은 말로만 저러지 실제 경제적으로는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라고 했을까요?" 이걸 깬게 누구입니까?
MSCI 신흥국지수에서 한국비중 줄이는게 문통이 시켰습니까?...그렇다면 문통이 로스차이드 가문의 혼혈아인가 봅니다.
미중갈등이 문통과 서로 친하게 지내려는 다툼때문에 일어났나봅니다?
작년에 삼성전자 하이닉스 역대 최대실적냈을때 대통령이 누구였나요? 문통아니였나요?
LG SK 삼성 전기차 배터리 수주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데 지금 대통령이 누구죠?
환율 떨어지면 수출에 유리하다고 이명박근혜때 모든 기레들이 입에 개거품물고 좋아해야 한다고 하던데
심지어 아베의 경제정책이 인위적인 환율약세로 인한 제조업 경쟁력강화 인거는 다알고 있는 사실인데
문통때는 환율빠지면 한국경제가 문제가 있어서 그런거군요.
정치는 사회 문화 등등 다른 분야와 분리될수 없습니다. 경제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럼 현정부의 어떤 정책이 어떻게 문제를 일으키는지 쓰면 됩니다. 그게 합리적인 방법이구요.
제 결론은 현정부의 경제정책과 현재의 주가는 별상관 없다입니다.
도대체 전혀 뜬금없는 이유들을 갖고와서 기승전문재인이 문제라는 논리가 난무하는 이유는 몰까요?
위에도 썼지만 이번 기회는 전 미스터 마켓이 기분이 안좋아서 주식을 싸게 파는거라고 믿고 있어서
이제 주식좀 사려고 합니다. 오히려 합리적인 가치 투자자 분들이면 지금 이때를 다들 기다리지 않았나요?
갑자기 문통탓은 왜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