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소설하고 스토리가 약간 다르게 진행되서 혼동스럽네요;;;
책으로는 3부 성검의 폭풍 2권(드라마 시즌4줄거리로 알고있어요. 소설 왕좌의게임이 시즌1, 왕들의전쟁이 시즌2, 성검의 폭풍이 시즌3~4)
중간정도 읽었구요.
지금 미드는 시즌3 5화까지 보았는데
시즌2까지는 그럭저럭 봤는데 시즌3가 조금 난해하네요.
존 스노우 이야기는 그나마 비슷한데 다른부분은 샘월 탈리가 퍼스트맨의 주먹에서
크래스터성으로 이동중에 흑요석검으로 와이트를 죽이는 장면이 드라마에서는 없네요.
다른 부분 이야기하자면
대너리스 이야기에서 조라 모르몬트가 시즌1에서 로버트의 첩자라고 알려주는데
책에서는 성검의폭풍에서 그 이야기를 알려줘요.
킹스가드였던 바리스탄이 화이트비어드라는 인물로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강한 벨와스(일리리오가 용의부화소식을 듣고 대너리스를 집으로 데려오라고 보낸 용병)의 종?
비슷하게 나와서 대너리스를 도와주는데 화이트비어드가 바리스탄이라는 것을 뒤늦게 알게되고
바리스탄이 조라 모르몬트가 로버트의 첩자였다고 알려주어서 대너리스가 크게 실망하게 되거든요.
어떻게 보면 반전인데 이걸 시즌1에서 그냥 보여주니깐 당황스러웠어요. 드라마에서는 강한 벨와스도 안나오구요.
그리고 조젠 리드라는 인물은 원책에서는 2부 왕들의 전쟁에서 등장하거든요.
얘가 브랜하고 같이 윈터펠 탈출하고 성검의폭풍에서 중요한 인물인데
드라마 시즌2끝날때까지 안나와서 당황하다가 시즌3 시작하자마자 뜬금없이 등장해서 어색했어요.
그리고 드라마에서는 조젠리드가 미라리드 오빠로 나와서 오샤가 미라한테 오빠가 동생보호 받으면서 다니냐고 뭐라고 하는데
책에서는 미라리드가 16살 조젠디르가 13살이여서 미라리드가 누나로 나오는데 이부분도 당황했어요.
테온 그레이조이가 붙잡히게 된 내용도 소설에서는 로드릭경이 윈터펠탈환을 위해 윈터펠을 포위했고
루제 볼튼경 사생아? 가 북부군의 지원군인척 접근해 로드릭이 악수를 청할때 손을 베어서 윈터펠 포위중인
북부병사들 다 죽이고 테온도 기절시키고 윈터펠 불지르고 하거든요.
드라마에서는 그냥 테온 부하들이 불지른거로 나오고
그리고 제일 이해안되는 부분은 산사가 조프리에게서 구해준 폰토스? 기사였다가 광대로 된 인물이 자기 은인이라고 산사를
고향으로 보내주기 위해 노력하는데 드라마에서는 뜬금없이 리틀핑거가 그 역할로 나오고;;
그리고 책에서는 로라스 티렐은 수도방어전에서 공을 세워서 킹스가드가 됩니다. 즉 혼인을 할 수 없는몸.
그래서 마가에리의 할머니가 산사를 로라스랑 결혼시키려는게 아니라 하이가든 후계자인 월라스 티렐이랑 결혼시키려고 한거죠.
그걸 눈치챈 티윈이 먼저 선수를 친거고요. 드라마에서는 제가 못본건지 모르겠지만 월라스 티렐을 본적이 없어요.
로라스를 하이가든 후계자라고 설명한거같고요. 개인적으로는 월라스 티렐은 매우 중요한 인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티렐가문과 마르텔가문(마르텔가문도 아직 드라마에서는 안나온거 같은데)의 대립을 잘 설명해주는 인물이여서
월라스 티렐이 드라마에서는 존재조차 하는거 같지 않아 아쉽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드라마를 보면서 제일 충격이였던 것은 렌리와 로라스 티렐이 게이였다는거에서 충격이였어요.
(책에서는 전여 힌트도 없던 내용)
생각나는데로 적었는데 디테일하게 따지면 더 많아요.
물론 드라마 제작하는데에 소설 작가인 조지rr마틴도 참여하는걸로 알고 있어서 스토리진행에는 크게 문제가 없겠지만
책을 재미있게 읽는 사람으로서는 혼동스럽고 안타깝고 그러네요.
책의 내용이 너무 많아 드라마에 모두 담지 못해서 그런것일까요.
둘중 하나만 보라고 하실 수도 있지만
둘 다 재미있는걸;;;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