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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용 선생이 뉴라이트는 시장경제의 발전이 인류역사의 발전으로 본다. 변절한 사회주의자, 유물론자들의 시각이다 라는 취지로 말했고 총수가 옆에서 pd들 이라고 거들었죠 다뵈72회 1시간44분30초경입니다.
뉴라이트의 개념 자체에 다양한 이론이 들어와 있는데 포스트모더니즘,푸코주의,유물론도 들어와 있는데
유물론이 핵심이에요. 라는 이야기에 김어준 총수가 PD라고 한거군요.
주사파들은 나중에 들어왔고요. 뉴라이트의 사상적 뿌리인 안병직 교수가 원래 골수 마르크스와 마오쩌둥 연구자었어요. 서울대 경제학과의 마지막 마르크스 경제학 교수였다는 김수행 전 교수에게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세뇌시켰던 사람이 바로 안병직이죠. 그런 후에 본인은 뉴라이트가 됐고요.
그 안병직의 마르크스주의 연구가 80년대에 식민지 근대화론으로 정착되고, 낙성대연구소의 이영훈 등으로 이어지죠. 90년대 초부터 개신교나 전경련, 조선일보 류근일 등과 손잡고 보수 운동이 될 때 전향한 nl들도 합류합니다.
다시말해 뉴라이트의 이념적 뿌리는 명확히 마르크스주의 유물론입니다. 80년대에는 PD라고 봐도 무방하죠. 다시말해 하태경, 김영환 부류의 전향한 nl이 끼어든 건 90년대 들어온 뒤인 한참 후입니다. 사상의 원조는 pd들이 좋아하던 마르크스주의 이고요.
철학의 한 방법은 맞는데요, 안병직과 이영훈이 마르크스 유물론적 사상의 줄을 타다가 식근론이 된 거 맞고요, 지금 정치적 지향이 다르다고 해서 마르크스주의적 자본주의 맹아론과 경제사학 연구 기반 위에 뉴라이트적 사상이 탄생한 건 부정할 수 없죠.
마르크스주의가 뉴라이트가 된 것도 자연스러운 일일 수 있어요. 나치 독일 때는 유겐트가 된 공산주의자들 많았습니다. 히틀러도 민주주의자들보다 공산주의자를 나찌로 전향시키기 쉽다는 걸 알았죠.
출처 | http://www.ddanzi.com/index.php?mid=free&document_srl=569879893&m=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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