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게인의 대체적인 특징>
1. 사이퍼즈와 관련해서 쓴 글이 대부분
2. 오싸를 간 적이 있는 경우가 많다
3. 오싸를 가지 않았더라도 제대로 된 공략을 쓴다
4. 글 중 공략의 비율이 꽤 된다
5. 글을 논리적으로 쓰며, 참신한 발상을 자주 시도한다
6. 호기심이 왕성하며 때론 실험을 통해서 직접 알아내기도 한다
7. 언플, 카더라에 쉽게 휩쓸리지 않는다
8. 이 글을 읽고 흐뭇해하고 있다
<공게이의 대체적인 특징>
1. 사이퍼즈와 관련이 없는 글도 쓴다
2. 뻘글의 비중도 상당하다
3. 공략을 거의 써본 적 없으며, 쓰더라도 진부하며 참신한 발상을 하지 못한다.
4. ㅈ목질을 한다
5. 누군가의 카더라를 언플로 양산한다
6. 누군가가 싸우는 글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어그로에 쉽게 끌린다
7. 논리성이 결여되어있고 맞춤법도 엉망이다
8. 이 글을 읽고 열폭하는 경우가 많다
9. 멘탈이 유리거나 심지어 멘탈이란게 존재하는지 의문이 들 때가 있다
10. 고3 등 주변 환경에 의해서 약한 정신병을 앓고 있는 경우도 있다
11. 공략게시판의 쿨타임 존재를 경험으로 알고 있다
12. 이 글에 덧글을 다는 것을 회피한다
넵, 전 본래 공략게시판에서 꾸준히 활동해왔던 유저고 공략게시판에서 활동하는 유저치곤 절 모르는 유저는 아마 드물거에요. (첫 글이 작년 6월달, 17급에 쓴 딜포앨 공략. 지금은 그 공략은 삭제되었고 자게에 저장되어있음)
저의 스타일은 공게인에 가깝지만, 어느 순간부터인가 무의식중에 공게이에 물들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올해 초까지만 해도 저는 글을 쓰는 것들은 전부 공략이었고, 당시 제 글들의 조회수는 10만이 넘었지만 제가 쓴 글의 갯수는 한 페이지를 채 채우지도 못하는 20개 미만에 불과했어요.
그 외의 활동은 대부분 질문이나 사이퍼즈에 관한 글에 대한 '덧글'로 이루어졌고, 흔히 말하는 게시판의 성격과 맞지 않는 '뻘글'에는 덧글도 거의 달지 않았어요.
혹시 공략게시판에 있었던 12월 20일의 사건을 아시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이 사건을 아는 분들은 많은데, 제가 공식적으로 해명하지 않았기 때문에 진상을 아는 유저는 저를 포함한 당사자들 정도 밖에 없거든요.
이 사건은 제가 공게에 뻘글을 쓰는 특정 유저들을 상대로 일부러 비꼬았고, 그에 대한 열폭(?)이 생기면서 발생한 것입니다.
그 이후로 '아, 몇몇 유저들의 힘으로는 정화가 안 되는구나.' 하고 절실히 깨달았죠.
이 때부터 점점 물들었던거 같아요.
지금도 제가 쓴 글을 검색하면 50개가 채 안 되고 총 조회수는 20만이 넘지만... 실제로 쓴 글의 갯수는 아마 10페이지 정도는 될거에요. 에이스 게시판이 생기기 전에는 공략 이외의 내용은 쓰고난 뒤에 스스로 삭제했거든요. 그래도 제가 쓴 내용의 사실상 거의 전부는 사이퍼즈와 관련이 있는 내용이었죠.
그래도 나름의 규칙(?)을 가지고 글을 올려요.
「공략이 아닌 내용은 1페이지에 공략이 없을 때만 올린다」라구요.
공략게시판의 유저 스타일은 크게 3가지 정도로 나뉘어요.
1. 공게인
2. 공게이
3. 어그로
굳이 따지자면 공게인은 오유에 가깝고, 공게이는 디시에 가까우며, 어그로는 일베에 가까워요. (?)
물론, 공게에서 활동하는 유저들은 자게/토게를 가보시면 알겠지만, 그나마 정상적인 부류들이에요.
공게인으로 대표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유저로는 개인적으로는 '시오넬' 님을 꼽고 싶네요.
사이퍼즈 포트레너드 사이트의 운영자이며, 저와 같은 THE A.C.E. Creator에요.
시오넬 님이 작성하신 글 목록
http://cyphers.nexon.com/cyphers/article/tip/search/writer/%EC%8B%9C%EC%98%A4%EB%84%AC 시오넬 님이 운영하시는 사이퍼즈 포트레너드
http://cyphers.iptime.org/ 공게이를 대표하는 유저를 꼽자면...
Creator를 달고도 활동하는 유저만 꼽으라면 '광휘의엘' '클혼'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얘네들은 그래도 공략을 쓰기는 씀 ㅇㅇ
공게이를 대표할만한 일반 유저들은 너무 많으니까 그냥 언급하지 않을게요.
대다수가 공게이에 속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어그로를 대표하는 유저를 꼽자면...
'WORM' '개샤쿠'를 꼽을 수 있어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 분들은 공게라는 이름도 안 들어가요.
그냥 가끔와서 폭풍 어그로를 시전해요.
전체적으로 공게의 분위기를 보자면, 그래도 공략이 올라왔을 때는 오싸를 갈 정도의 추천을 줘요.
공략에 대해서는 상당히 호의적인 분위기가 존재하고, 공략게시판에서 몇 안되나마의 공략장인들이 공략을 쓰는 원천이 되고 있어요.
반말을 쓴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서로 반말을 쓰는 경우에는 서로 안면이 많다던가 친한 경우가 많아요.
혹은 그냥 어그로에 속하는 유저군이던가요.
이는 전체적인 성향이 아니라 일부분이므로 굳이 더 설명할 가치도 못 느끼겠어요.
급결론 : 그래도 공략은 쓰여지고 있으니 오해하지 말자.
(사실 제가 바빠서 글을 길게 못 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