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일본인에서 한국인으로 2003년 국적을 옮기신 호사카유지 교수가 방송에서 맹활약중이다.

ㅇ 물론, 사람일이라 내가 개략적인 이해정도라 잘모르는 부분이 있을것이다. 처음 호사카 유지 교수를 알게된것은 독도 관련하여 일본의 주장을 반박하는 일본인이라는 컨셉으로 방송에 자주 나와서 였다. 우리가 싫어하는 일본의 독도 주장에 대해 일본인이 반박해 주니.. 그것도 매우 논리적인 주장인것 처럼 보이니 관심이 쏠렸다. 이유는 대략 3가지이다.

첫째, 일본인이 주장할 정도니, 그것은 정당성이 더욱 명확해진다.

둘째, 일본인이 일본을 비판하니, 감정적이 통쾌함이 있다.

세째, 우리가 잘모르는 일본자료로 논리적이니, 더욱 설득력있다.

이렇게 독도 분쟁시 자주, 호사카유지 교수는 이름을 날렸었다.

그러나, 일견 분명 호사카유지 교수도 일본인이고, 일본을 사랑하는 사람일진데, 왜 저런 일본 비판을 할까? 라는 의문은 들었다. 비록, 명확한 사실적 고찰이 있더라도, 국익=국민이익으로 연결되는 심리에서는 저리하기 힘든데... 거기에 일본측의 나름 논리도 있는 사항을 왜 저리할까...

학자적 양심? 학문적 이익? 아베에 대한 반감? 한국에서의 저런 활동이 본인에 이익?

처음에는 저렇게 호감을 산뒤 나중에 일본의 중요이익 발생시 한국인 설득? (이건 mbn방송이 지금 중도층 대상으로 하고 있는 방식이다.)

여하튼 ... 지켜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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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금번 일본의 경제보복(침탈)에 대해 방송에 나와 호사카 유지는 예의 방식으로 일본을 비판한다.

   방송에서도, 토론이라든지, 인터뷰를 활용하여 자주 일본을 비판하는데 내보낸다.

  방송에서 호사카유지를 자주 활용하는 이유는.. 대략 위의 3가지에 일본전문가라는 이유에서라 생각한다.

ㅇ 그런데, 내 생각으로는 호사카교수는 독도 전문가이고, 일본의 논리를 이해하는 전문가이긴 하지만, 통상전문가는 아니다.

    따라서, 금번 통상문제에 호사카유지가 주장하는 바는 정치적인 측면으로 제한되었으면 한다.

ㅇ 아울러, 사실, 호사카유지 교수가 일본을 감정적으로 비판하고, 이에 호응하여 좋아라하거나, 박수치거나 하는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식

    내용은 내 생각으로는 매우 유치하다.

   기실, 유시민의 알릴레오를 듣다보면, 일본이 일본의 입장에서 주장하는 논리적인 측면이 나온다.

    적산문제, 국제법으로 대사관 앞에 소녀상 설치는 위반, 반근혜 정부시절 10억엔 받은 부분등...

    이렇게 ...일본국민이 감정적으로 한국을 안 좋게 볼 객관적가나 감정적인 이유도 있다.

    호사카유지 교수는 이런 부분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알것이다. 나는 호사카유지 교수가 이런 부분... 즉, 한국인이 잘 모르는 일본인의

    감정적 마음, 논리적 이유등을 말해 주었으면 한다.

   물론, 괜히 잘못 말했다가... 한국인들이 욕하면 어떻하나 하는 걱정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당연하다가 아니라,

   이런 부분이 있고, 일본인들에게 이런 생각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은 호사카 유지교수가 매우 잘 할일이고, 매우 중요한 일이라 생각한다.

   호사카 유지 교수가 한국과 일본을 모두 위하는 일이 나는 이러한 일이라 생각한다.

ㅇ  그가 일본을 비난하거나 폄훼하거나 할 필요는 없다. 그리고, 우리가 심리적으로 이를 옹호할 필요는 더욱 없다고 본다.

     오로지, 정당한 비판과 일본인의 진짜 마음을 알려주면 도리어 고맙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