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그때도 국대 욕많이 먹었고 축협도 많이 욕먹었죠 하지만 그때랑 지금은 많이 다르죠 그때는 정말 베스트가 나갔지만 실력이 없어서 운이 없어서 떨어졋다고 생각하고 스위스때문에 억울했다고 생각하면서 국대 욕을 하면서도 떨어지니까 분하고 안타까워서 하는 욕일뿐이죠 그냥 감정의 표출이었을 뿐입니다
지금은 많이 다르죠 납득안되는 선발과 과정이 불공정함 그리고 그로인한 당연한 결과의 초래… 열받아서 욕하는것 맞습니다 하지만 독일월드컵과는 다르게 감정만 격해져서 하는 욕하는게 아니죠 이성적으로 생각해도 납득안되기 때문에 더 분노하는 겁니다
엿던진거 가지고 잘못했다 그러는 분들 많던데 그런 퍼포먼스가 그리 잘못된것인지 모르겠네요 잘한선수도 있는데 왜 던지냐…라고 하는데 팀전체에게 던진겁니다 선수 하나하나 미친듯이 열심히 뛴 선수도 있고 욕먹을 선수도 있었죠 근데 팀으로서는 어땠나요? 눈뜨고 보기 힘들정도였죠 팀전체에게 중의적 의미를 가진 엿을 던지는 이런 퍼포먼스는 굉장히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던진 사람들의 의도야 어쨌든 이런 상황의 팀에게 저정도의 퍼포먼스는 국민 대다수의 감정을 공개된 장소에서 잘 표현했고 기자들에게 노출도 잘 된 괜찮은 퍼포먼스라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