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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가 없어졌으므로 음슴체쓸께요.
원래 저는 목욕자체를 별로 안좋아함.
머리는 매일감는데 샤워는 3일에 한번?;
땀은 잘 안나는편이지만 그래도 냄새날까봐 속옷은 매일갈아입음.
근데 요즘 샤워를 하고나서 수건으로 몸을 닦을때 때가 살짝 밀려나오는것같은거임
그래서 마지막으로 때를 민게 언제였던가 생각해보니 3년전에 군대첫휴가나와서
오랜만에 때나 벗겨보자! 하고 밀었던게 마지막이였음. (친구들하고 찜질방가도 때는 안미니까..)
그이후로 지금까지 쭉 때를 안밀어서 때가 안나오는 서구식 체질이 될 줄 알았는데..
어쨌거나 그래서 오늘 낮에 집에서 있다가 갑자기 그래! 오랜만에 목욕탕이나 가자 하면서
설레는 마음에 가봄. 동네목욕탕+평일낮이라서 그런지 탕에 가보니 샤워하시는 할아버지 1분과 일하시는 이발사아저씨뿐..
그래서 간단히 샤워후에 온탕가서 때를 불리는데 막 온몸이 근질근질한게 정말 때가 확! 불려지는 느낌....
신나게 욕조에서 나와서 새로산 때타올로 때를 미는데
와시바..... 할말을 잃었음. 잠자리표 지우개로 노트를 문지르면 지우개똥 많이 나오잖슴? 그거만큼 나오는거임..
진짜 이게 지우갠지 사람새끼인지 모를정도로 많이나옴. 초록색때는 아니고 신기하게 회색때였는데
때타올로 밀면 우수수하고 바닥에 떨어질정도..
다른 손님은 없었지만 그래도 민망해서 바닥에 물같은걸 끼얹어서 계속 때를 치우면서 밀고있었음.
물이 마르니까 물끼얹고 다시 밀고 물끼얹고 다시 밀고 반복하고있는데
중간청소하는시간이 왔나봄 그 이발소아저씨가 막 청소하시면서 내 주위에서 샤워기로 바닥을 치우시는데
제 쪽을 보더니 진심 놀란눈치로
"와..이게 뭐래? 누가 휴지같은걸 버렸나.. 이게뭐야 도대체.."
하면서 진심 모르시는눈치로 내주위를 치우시기 시작했음.
그 샤워하시는 할아버지도 그거 보시더니
"휴지가 젖어서 그런가? 뭐가 그렇게 많아.." 막 이러시고
저는 그냥 민망해서 "어? 아까보니까 휴지같은거 있던데.. 그게 물에 녹았나봐요" 하면서
막 때밀면서 같이 샤워기로 물뿌려서 얼른 내주위에 있는 때를 치웠음. 그때는 이미 내 몸을 3차적으로 밀고있을때라서
평범한 사람처럼 때가 나와서 아저씨도 의심을 별로 안하셨던것같음.
아.. 근데 글작성할때 익명으로 어떻게 써요?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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