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지켜주신 그분들을 위해 현충일

가정의 달 5월이 끝나고 어느 덧 6월

6월에는 공휴일이 하루 있어요

바로 6월 6일 현충일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애국 선열과 국군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추모하기 위해 만든 기념일입니다.

그럼 현충일은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현충일은 1956년 4월 19일에 지정되었습니다.

지정된 내용에 의하면 공휴일로 지정되어서 호국 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기 위하여 시작된 현충일!

역사적 시간 순으로 보자면

1910년 부터 1945년 까지의 일제 강점기를 거치고 1945년 해방을 맞이했습니다.

이후 해방을 거친 1948년 8월 정부가 수립되었고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게 되었죠.

이때 전사한 국군은 약 40만명 정도로 추산된다고 해요.

6.25 전쟁 휴전이 선포되고 3년이 지난 뒤 나라가 어느 정도 안정이 된 후,

1956년 4월 대통령령 제 1145호로 매년 6월 6일을 '현충기념일'로 지칭하고

공휴일로 지정하여 기념행사를 가지도록 했답니다.

또한 '현충기념일'은 통상적으로 현충일이라는 명칭으로 불렸지만,

1975년 법에 따라 현충일로 공식 개칭되었다고 하는데요.

현충일에 추모하는 대상은 6.25 전쟁 중 전사한 국군 뿐 아니라,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목숨을 바친 모든 선열의 넋을 기리고 있다고 합니다.

목숨을 바친 호국선열들을 위해 국기를 게양하는 '현충일'

현충일의 '조기' 게양하는 시간은 정해져 있다는거 아시나요?

조기를 다는 시간은 아침 7시 부터 저녁 6시 까지 인데요.

공공기관에서도 현충일만은 아침 7시부터 6시까지는 조기로 국기를 게양한다고 해요.

국기를 게양하는 장소는 개인주택의 경우,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에

공동주택은 세대의 난간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하시면 됩니다!

점점 태극기를 게양하는걸 잊고 지내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 같은데요.

이번 현충일은 꼭 태극기 게양, 잊지마세요~ :)

참! 기후에 의해 비 바람이 칠 경우에는 태극기의 손상을 우려, 국기를 내리는 것도 관례라고 하네요~ :)

아 참! 그리고 이번해 부터 새로 추가된 묵념의식이 있답니다~ :)

서버에 묵념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