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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때문에 정신이 없으므로 음슴체로 감.
엊그제 친한 동생이 이태원에서 술 한잔 하자고 해서,
이태원으로 향함.
골X바라는 클럽식 주점.
새벽 1시부터, 세시간 동안 술을 먹고,
화장실에 갔는데,
흑인 3명이 화장실 앞에서 어슬렁거림.
모두 윗통 까고 있음.
가장 키큰 녀석은 키 185정도에 캡모자 뒤로 쓰고 있음.
몽땅다 윗통에 문신이 그득~
암튼 소변을 볼려고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3명이 우루루 다함께 들어옴.
쓰벌~ 나한테 문제 있나?
근데 한명이 다가오더니 나를 안으려고 함.
아참. 참고로 난 35살의 건장한 남자임.
키 180정도에 몸무게 78키로, 육상~웨이트~ 복싱~ 이종격투기 까지의 근육질.
왔더 뻑~ 왔즈유어 프로블룸~!
난 밀어내며 나가려고 했음.
그 녀석들.......나를 가로 막으며...
"Lock him up~ Lock him up~!!"
이유는 아직도 모르지만,
나를 다구리 칠려면 벌써 구석에 몰아넣고, 이미 밟기 시작했어야 함.
분명히 폭행의 목적은 아닌것으로 판단.
두명은 날 몰아넣고 있고,
한명은 화장실 문을 닫을려고 함.
내 가슴을 끌어안고 구석으로 밀고 있는 녀석이 다행히 덩치가 아주 크진 않아서,
내가 힘으로 어느정도 제압할 수 있었음.
날 밀어넣고 있는 녀석의 겨드랑이를 파고 들어 공간을 만들고 밀어넣고,
몸을 왼쪽으로 틀어 벽쪽에 살짝 기댄다음에
한발자국 바깥쪽으로 나갈 수 있었음.
바로 왼쪽 다리로 반쯤 닫혀진 문을 걸고 다리를 당기듣기 문쪽으로 빠져나왔음.
윗짱 까고 있는 흑인 3명.
화장실 밖까지 내 팔을 잡고 끌어잡을려고 하길래,
주먹을 날릴까 했지만, 1:1도 아니고 녀석들을 도발할 거 같아서,
화장실 문을 밀어서 닫아 버리고, 바로 빠져나와서
길 건너편에 파출소로 향함.
마침, 의경들과 미군들이 순찰중.
영어로 녀석들의 인상착의와 키 정도 말해줌....미군들과 의경들 바로 그쪽으로 출동.
그리고 택시 타고 바로 집으로 돌아감.
슈벌~~~난 꽃미남 절대 아님. 오히려, 레슬링 국대 선수정도 생겼음.
격투기랑 복싱은 8-9년 해서, 아마추어나 프로 초짜들과 스파링 자주 함.
나는 여자 좋아하는 완전 상남자. 뭐가 녀석들을 도발 했을까???
아직도 고민중. 가슴에 파고 들며 구석으로 몰아넣고, 한명은 문잠그는 그 광경이
졸라 역겨움.,
오유 유져 여러분들.
이태원 몇몇 클럽들, 게이들이 출몰하고, 윗짱 깐 흑인들 조심하길.
쌈질 아무리 잘해도, 꽉꽉 막힌 그 공간에서 흑인 3명이 등장하면 완전 겁부터 날거임.
나같은 남자도 역겹고 무서웠는데,
여자들은 어떨까?????
제가 언급한 광경이 눈에 펼쳐진다면, 그 자리에서 주저 앉을걸요???????????
이태원 진짜진짜 조심하세요.
장난으로라도, 설레였냐??좋았냐??? 그딴 게이조크 리플 사절 합니다......!!!
그 순간 기분 진짜 더럽고,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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