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같은 친구야.
너란놈이 오늘의유머 베오베 만 보기에 이렇게 오유님들에게 부탁한다.

욕은 쓰지 않겠다. 너무많이 욕을 너에게해버려서 
아니 그냥 너에게 욕을 쓸 가치를 못느끼겟다 욕보다 못한놈이라서.

지난 2년동안 널 믿었던내가 한심하고
너같은 쓰레기를 친구로 자랑스럽게 말하고 다닌나도 우습다.

여자친구에게 찍접거릴때무터 알았어야 하는데...
라고 너가 말했지 이 강아지아이야.

친구를 의심할정도, 베프를, 진짜친구를 의심할정도로
내가 병신같이 살진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저 친하게 지내구나. 미국에서 처음으로 만든 '여자'친구이니까
그런가보구나. 그래 잘해주니까 고맙네..

내가 이런생각으로 널 계속 해서 봐왔는데.. 단둘이 밥을먹어도,
노래방을가도, 드라이브를하던, 집을 대려다주던, 약을챙겨주던, 새벽 6시까지 얘기를하던, 뭐를하던간에

이런생각으로 계속해서 너를 이해하고 너를
제일친한 내가 믿을수있는 사람 이라고 생각해왔었는데..

여자친구와 다툰일들과 내 옜날 과거들까지
뭐든지 너에게 털어놓았었는데.. 그걸 이용해서 여자친구를 만나고 다녔다니.. 참 실망이다.

그래 한국가도 연락은 끊지 말라했지? 그건 진심이다.
아직까지도 널 친구로 생각하긴하다. 싶할 그런 내가 병신같으면서도 말이다.

이러면서 내앞에선 그냥친한 친구이고싶단 핑계로 내여자친구를 만나고다니고
또 쓸대없는 말들로 나와 여자친구의 관계를 흐트려지게 만들고

어떻게...너가 나한테 이러니? 내가 남자로써 남자앞에서 운적 별로없지만
너앞에서 처음으로 서럽게 울어봤다. 배신이란게 이런느낌이구나.. 뒤통수라는게..

뭐?ㅎㅎ 2년후에 군대 다녀와서 내여자친구가 네 옆에있었으면 좋겟다고?
그렇게 여자친구한테 말했어? 가기전에 선물도 주고같던데? 뭐..자기를 사랑해달라느니뭐라니..

열심이구나.. 처음으로 좋아한여자가 친구에 여자니까 이럴수도있니?
정말...너같은놈이 내친구였다는게 수치이고 실망스럽지만 그래도...

이렇게 너를 욕하는 글을쓰면서도... 너같은새끼 죽여버리고 싶은데도...
그냥 싶할 뭐랄까... ... 잘지내라...

다른친구들 뒷통수 치지말고 살고. 널믿는 사람들을 의심하지말고.
사람이니까 개같이 살지말고. 평생 남의 여자만 좋아하다가 죽었으면 좋겟다.

진심이다.



P.S. 여자친구는 어차피 너한국가면 연락 끊을생각이었단다. 너가 하지말라고 협박했다며?
너가뭔데...너같은 쓰래기가 내 여자친구한테 이래라 저래라니...머리가있으면 생각을해
대가리도 크면서 뭐가 들어있길래 이런 발상이 나오니.. 쓰래기새끼.. 인간처럼 살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