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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탑은 장채근(홍익대)감독이 맡았고 남재욱 제주국제대 감독, 박치왕 국군체육부대 감독, 고천주 송원대 감독이 코칭스태프로 선임됐으며 선수단은 프로2군, 지명 받은 신인, 상무 및 경찰소속, 대학선수 등 총 24명으로 꾸려졌다. 단장 김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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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협회는 한화 측에 김재영 (한화.사이드암)을 언급했다. 그러나 합류하지 못했다.
"김재영을 데려가고 싶다 입장을 밝혔더니 구단에서 OK 해서 됐구나 했는데 갑자기 불가통보를 받았다. 김성근 감독이 반대 했다고 하더라.”
장채근 감독은 ‘작년에 유니버시아드 대회도 출전했고 국제대회에서 통하는 사이드 투수라 꼭 필요했다’ 며 ‘나라를 대표하는 것 자체가 영광인데 프로팀들은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선수 내주는 걸 꺼린다는 걸 알고 깜짝 놀랐다. 선수 개인에게 얼마나 큰 경험이고 자산이 되는데.....“ 라며 아쉬워했다.
김응룡 단장도 이 부분에 대해선 격양된 모습을 보였다.
“마무리 캠프나 교육리그 참가도 좋지만 이건 실전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 국제대회가 아닌가? 만약 이 대회가 아시안게임처럼 군 면제 같은 이익이 걸려 있었다면 앞을 다퉈 데려가 달라고 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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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459&aid=0000000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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