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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예림 기자입력 : 2019.03.06 04:00:00 | 수정 : 2019.03.06 10:23:17
2차 북미회담 이후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50%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여당인 민주당 지지율도 지난 조사에 이어 상승세를 보였다.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조원씨앤아이가 2차 북미정상회담이 끝난 직후인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전국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2주전(2월 16~18일) 대비 3.4%p 상승한 51.4%(매우 잘함 33.1%, 잘하는 편 18.3%)로 집계됐다.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4%p 내린 46.6%(매우 잘못함 29.8%, 잘못하는 편 16.8%)로 나타났다. ‘모름 및 무응답’은 2.0%다.
이 같은 긍정평가의 상승, 부정평가의 하락으로 긍·부정평가의 격차는 4.8%p로 벌어졌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긍 66.7%, 부 30.8%), 서울(54.1%, 44.0%), 대전·세종·충청(53.1%, 44.6%), 경기·인천(53.0%, 44.8%), 강원·제주(52.5%, 45.6%) 순으로 긍정평가가 우세했다. 부산·울산·경남(PK)(긍 41.9%, 부 57.2%), 대구·경북(TK)(38.7%, 58.9%)에서는 부정평가 비율이 긍정평가를 앞섰다.
다만 긍정평가 비율은 지난 조사보다 광주·전라에서 9.8%p 내렸고 대구·경북(TK)에서 9%p 올랐다.
연령별로는 40대(긍 62.4%, 부 36.9%), 30대(59.2%, 37.5%), 19~29세(54.8%, 43.5%)에서 긍정평가가 많았다. 50대(긍 48.0%, 부 52.0%), 60세 이상(38.5%, 57.5%)에서는 부정평가 비율이 높았다.
성별로는 여성(55.5%, 43.0%)의 과반수가 긍정평가한 반면 남성(긍 47.3%, 부 50.2%)에서는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9.9%(부 9.6%), 정의당 지지층의 66.9%(28.2%)가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자유한국·바른미래 지지층의 긍정평가 비율은 각각 6.9%(부 91.5%), 15.2%(83.9%)로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다만 민주평화당 지지층의 긍정평가 비율의 경우 지난조사보다 25.7%p 오른 41.9%(부 58.1%)로 나타났다. 정당지지율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월 5주차 대비 2.4%p 오른 42.1%를 기록했다.
자유한국·정의·민주평화당 지지율도 각각 0.4%p, 1.1%p, 0.4%p 오른 24.9%, 8.8%, 1.3%로 소폭 상승했다. 바른미래당은 0.8%p 내린 7.3%로 집계됐다. ‘없음’이나 ‘잘모름’이라고 응답한 무당층은 13.0%다.
지역별로는 TK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가장 높았다. 광주·전라(민주당 52.1%, 한국당 8.6%), 서울(46.8%, 25.6%), 대전·세종·충청(45.9%, 19.0%), 경기·인천(42.8%, 22.8%), 강원·제주(33.6%, 28.4%) 순으로 민주당 지지율이 가장 높았다.
한국당은 TK에서 39.1%(민주당 35.1%)의 지지율을 기록해 민주당보다 우세했다. PK지역 지지율은 32.7%(민주당 32.8%)로 집계돼 민주당 지지율과 오차범위 내에 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가장 높았다. 40대(51.7%), 30대(49.5%), 19~29세(47.6%), 50대(37.5%) 순이다. 60세 이상은 30.0%가 민주당을 지지했다.
한국당의 지지율은 60세 이상(39.2%), 50대(33.8%), 30대(17.6%), 40대(15.3%) 순으로 높았다. 19~29세에서는 11.2%의 지지율을 보여 바른미래당(13.5%)에 지지율 2위 자리를 빼앗겼다.
성별로는 남성과 여성 모두 민주당을 가장 지지하는 정당으로 꼽았다. 남성의 40.2%(한국당 26.5%), 여성의 44.0(23.3%)가 민주당을 지지했다.
이번 조사는 쿠키뉴스와 조원씨앤아이가 공동으로 2019년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대한민국 거주 만19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20%+휴대전화 80%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수는 1001명(총 통화시도 38,905명, 응답률 2.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보다 상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출처 |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html?no=638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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