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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1126059
    작성자 : 깨끗한한국
    추천 : 5
    조회수 : 2116
    IP : 121.181.***.155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9/01/30 22:45:06
    http://todayhumor.com/?sisa_1126059 모바일
    메인뉴스에 올라온 손석희 뉴스(종합)
    SBS 

    손석희 녹취파일…'피해자 기억'과 다른 주장 반복

    <기자>
    지난 2017년 4월, 손석희 JTBC 사장은 과천 한 주차장에서 차량 접촉사고를 냈습니다.
    그리고 1년 반이 훌쩍 지난 지난 23일 오후, 손 사장이 피해자 A 씨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프리랜서 기자 김웅 씨 폭행 논란 보도 하루 전입니다.
    손 사장은 A 씨에게 간단히 안부를 물은 뒤 당시 사고 건으로 협박당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손석희/JTBC 사장 (지난 23일) : 젊은 여자가 타고 있었더라 뭐 이런 얘기를 했다고 저한테 협박을 해 가지고… 그런 사실이 없었거든요.]
    하지만 A 씨 말은 다릅니다.
    [A 씨/사고 피해자 : 우리 저기 손 사장님께서 아니다, 라고 그러시면 제가 뭐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현장에서 여자분이 내리는 거는 봤거든요.]
    봤다, 아니다, 몇 차례 말이 오간 끝에 A 씨가 잘못 봤을 수도 있지만 자신은 그렇게 봤다고 하자 손 사장이 경고성 발언을 합니다.
    [손석희/JTBC 사장 : 이거 정확하게 말씀 안 해주시면 나중에 제가 이 친구(김웅 기자)를 고소하게 되면 아마 같이 피해를 입으세요.]
    [A 씨/사고 피해자 :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 나는데 이미 그 자리에서 그분은 내렸고.]
    [손석희/JTBC 사장 : 아니, 아니, 내린 사람이 없어요. 정말로 없어요.]
    이번에는 피해자 A 씨가 사고 이후 상황에 대해 묻습니다.
    손 사장을 쫓아가 차 트렁크를 두드렸지만 손 사장이 멈추지 않고 그냥 갔다는 겁니다.
    손 사장은 몰랐다고 답합니다.
    [A 씨/사고 피해자 : 저를 치셨고, 그다음에 이제 제가 선생님 차량을 두들기면서 멈추라고 했는데 안 멈추시고 그냥 가셨어요.]
    [손석희/JTBC 사장 : 차가 막 이제 덜컹덜컹, 거기 가면 비포장… 그래서 저는 그걸 모르고 제가 또 그때 XX가 마려워 가지고 급히 떠났거든요.]
    A 씨는 SBS와의 통화에서 몰랐을 리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A 씨/사고 피해자 : 그러면 사거리에 서서 그렇게 보닛, 트렁크를 쾅쾅 두들기는데 몰랐다고요?]
    또 A 씨는 차량뿐 아니라 자신도 직접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A 씨/사고 피해자 : (차가) 허리 부분을 친 거죠. 뒤로 밀리면서 트렁크를 제가 툭툭 친 거죠. 어어 하면서.]
    입장 차가 있는 만큼 손 사장 측 설명을 듣기 위해 여러 차례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동아일보 
    [채널A 단독] 견인차 기사 “차에서 내리는 여성 봤다”…손석희 “내린 사람 없었다”
    A 씨는 2017년 4월 16일 접촉사고 후 손 사장의 차를 추격했던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공터에 주차돼 있던 손 사장의 차가 갑자기 후진해오자 A 씨는 “어”하고 소리쳤다. 하지만 차는 A 씨를 지나쳐 견인차에 그대로 부딪혔다고 한다. A 씨는 “당시 사고로 제 차의 범퍼와 바퀴, 라이트 부분에 살짝 기스가 났는데 (손 사장이) 차를 세우지 않고 그냥 (공터를) 나가버렸다”고 했다.

    A 씨는 손 사장 차를 뒤쫓던 상황에 대해 “골목길이라 그렇게 빨리 달릴 수 없었을 텐데 (손 사장 차가) 미친 듯이 달렸다. 거의 (시속) 100㎞정도 되는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손 사장의 차는 800m 가량 일방통행 골목길을 지나 900m를 더 가서 과천우체국 앞 사거리에서 신호를 받아 섰다고 한다. A 씨는 “손 사장의 차량으로 가 트렁크를 세게 두드렸다. 누가 봐도 모를 정도가 아닌 세기로 두드렸다”고 말했다.

    하지만 손 사장 차는 다시 과천인터체인지(IC) 방면으로 내달렸다는 게 A 씨의 설명이다. 이후 350m를 더 이동한 뒤 과천IC 인근에서 멈췄다고 한다. A 씨가 추격하며 이동한 거리는 총 2㎞ 가량 됐다. A 씨는 “내려서 차 창문을 두드렸는데 창문이 내려가니까 손 사장이었다”고 했다. A 씨는 “‘얼굴 보면 누군지 알만한 분이 사고를 쳐놓고 왜 도망가느냐. 쌍라이트 켜고 빵빵대고 따라오는데 왜 계속 가느냐’고 따졌더니 손 사장은 ‘몰랐다’고 했다”고 전했다. A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손 사장을 상대로 음주 측정을 했는데 음주운전은 아니었다고 한다.

    A 씨는 “그 때는 차에 다른 사람은 없었다. 여자는 주차장(공터)에서 내렸다. 이미”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손석희 접촉사고 상대 "사고 후에도 수습않고 빠르게 운전"
     
     
    서울신문 
    손석희 접촉사고 피해자 “동승자 봤다”…손석희 “동승자 없었다”
     
     
    이데일리 
    손석희 JTBC 대표 접촉사고 운전자 "여성 동승자 있었다"
     
     
    한국일보 
    손석희, 2017년 접촉사고 당사자에 전화해 “동승자 없었다” 반복
     
     
    그외 여러언론들......
    2017년 4월에 사고당한 당시 피해차량의 피해진술로 보면, 이전에 손사장이 한말과 다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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