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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재미없다, 빠져라식으로 욕하면
분명히 동정심이든 이성적이어서든 감싸는 사람이 나오게 마련
무한도전을 보면서
시청자로써 태호PD에 대한 신뢰가 되게 깊고, 무한도전 스탭들도 믿는데
저런 대형프로그램에 어느 개그맨이든 다 들어가고 싶어할텐데도
그 중 길을 넣는 이유가 분명 있을거라고 믿고있음
캐스팅이 미스였다고 해도, 그걸 성공으로 바꿀 능력이 저 사람들에게는 있다고도 믿고
그리고 지켜봐온 느낌으로는 태호PD가 웃겨보여도 속으로 자기 신념이나 가치관이 있기 때문에
시청자가 아무리 이러니 저러니 해도 절대 양보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있는 것 같고
멤버논란은 옛날부터 계속되어왔는데 그 부분에 있어서 반영된 건 못봤음
약점까지도 희화화하는 무한도전의 성향 때문일수도 있고
사람이란 동물이 원래 좋은 건 당연하고 싫은 건 눈에 띄는 법이지만
길이 정~~말 싫으면 욕하는 것보다 아예 마치 없는 멤버인 냥 무시하고
차라리 다른 멤버 칭찬하는 게 무도팀을 위해서 나은건데
그래도 일말의 애정이라도 남아있기에 욕도 하고 충고도 하고 그러는 거라고 봄
좋고 싫고는 되게 주관적인 기준니까
다른사람들이 길을 보면서 재밌다고 생각하는 기분을 조금은 존중할 필요도 있을 것 같음
한국인이면 대부분 매운 맛에 익숙하지만, 유독 매운 음식을 못 먹는 사람에게 억지로 맛있다고 강요할 필요는 없는것처럼
아 물론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기분도 존중해야 한다고 보고
왜냐면 모두 다 무한도전이 좋아서 하는 말이니까ㅋㅋㅋㅋ
다만 뭐 쓰레기다~~ 이런 인격모독은 삼가하는게 당연한게
일단은 나만해도 사회에서 그렇게 내 위치에서 완벽히 적응하고 사는 사람이 아니고
오히려 길보다 제 역할을 못 할지도 모르는 한 사람일 뿐이고
노력한다고 100% 목표를 이루는 사람은 없을 뿐더러
예능 몇 년 하면 ~정도는 해야지라는 기준이란걸 잘 모르겠어서
그냥 무한도전의 한 팀으로써의 길을 받아들이기로 했음ㅋ
그리고 내가 하는건 툭 던지는 한 마디지만, 듣는 사람 입장에선 귀따갑고 반복되는 잔소리일테니까
이번에 박명수가 조커!붙인거 나는 완전 박장대소했지만
박명수 싫어하는 사람이 '아 저게 뭐야~흐름도 못읽고...아..뭐야'라고 할 수도 있는건데
그걸대고 '왜 재미없는데' 하면 김새지 않음??
아
근데 나는 이번에ㅋㅋㅋ 길 꽤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
지난주 러시안룰렛에서 귀에 풍선갖다대니까 긴장하던표정 너무웃겼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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