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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hil_11257
    작성자 : 솔의소리
    추천 : 1
    조회수 : 769
    IP : 121.183.***.151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5/05/02 09:55:05
    http://todayhumor.com/?phil_11257 모바일
    무엇을 하고 싶은가?

    하고 싶은 것 (의지, 욕망) 

    해야 하는 것 (의무)
    할수 있는 것 (능력), 하고 있는 것 (실행)

    내가 있기에 세계가 있는 것인가
    세계가 있기에 내가 있는 것인가
    이 물음의 선택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으며 오히려 두가지 관점을 포괄하는 식견이 훌륭하다.
    하지만 어느 것이 더 본질적인가의 물음은 삶의 방향성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1
    할수 있는 것이라고 해서 다 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하고 있는 것은 전부 할수 있는 것이다. (실행능력이 있다고 해서 다 실행하는 것은 아니지만 실행하고 있는 것은 전부 그 실행능력이 있는 것이다.)
    '존재함'은 하고 있는 것(실행)이다. 그러므로 할 수 있는 것(능력)이 된다.

    2
    해야 하는 것이라고 모두 할수 있는 것이 아니며 하고 있는 것 또한 아니다. (의무가 있다고 해서 그 의무를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건 아니다.)
    해야 하는 것(의무)을 할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은 하고 싶은 욕망, 즉 의지이다.
    '존재함'은 존재 하고 싶은 욕망, 의지에서 나온다. 

    3
    하고 싶은 것(의지)에서 나오지 않은 해야 하는 것(의무)은 속빈 껍떼기이다.
    2에서 말했듯 의무를 할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은 의지이다. 
    하고 싶은 것(의지)는 없는데 해야 하는 것(의무)이 있다면 이는 외부적 강제성을 통해 실행된다. 
    이말은 내가 해야하는 것, 내가 할수 있는 것은 맞기에 의무와 능력은 가질 수 있지만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하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시작과 끝, 원인과 결과, 의지와 실행을 가질 수 없다. 의지가 아닌 외부적 강제성으로 인해서 의무를 실행시키는건 표면적으론 내가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상 그게 아니고 근본적으로 '남이 시켜서 내가 하고 있는 것'이 된다.


    '존재함'을 자신의 의지에서 찾지 않는 다면 '세계가 있기에 내가 있다' 는 의견에 동의하게 되는 것이다. 부모가 나를 낳았을까? 내가 부모에게서 태어 났을까? 얼핏 보면 장난스러운 이 질문도 지금 다루고 있는 주제와 같은 선상에 선다. 우리가 우리의 의지로 태어난게 아니라 강제로 태어남을 당한 것이라고 본다면 우리의 존재함은 과연 무엇인가? 이렇게 보게되면 우린 존재하는게 아닌 존재당한 자가 된다. 신의 존재를 느낀다면 이곳에서 손을 들것이다. 


    '존재함'을 자신의 의지에서 찾는 다면 '내가 있기에 세계가 있는 것'이 된다. 내가 세계이다. 나의 탄생으로 세계는 출현하며 나의 죽음으로 세계는 사라진다. 내가 없는 세계는 의미가 없다. 의미는 나에게 있을때 의미로 다가온다.
    이러한 자기중심적으로 보일 생각은 '존재함'을 나뿐만 아니라 나 이외의 것으로 확장시켰을때 비로소 가치를 가진다. 세계의 존재 또한 그 세계의 의지에 있다. 
    모든 것들은 각자의 의지로 각자 존재하게 된다. 그렇다고 이 말이 존재들의 개별성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모든 존재의 근원인 의지라는 공통점을 중심으로 존재는 존재로 통일된다.

    우린 모두 존재한다.
    존재하고 싶어 했기 때문이다.

    하고 싶은 것이 있는가?
    그대가 하고 싶은 것이 정말 하고 싶은 것인지 증명되기 위해선 그 의지가 실행되어야 한다.
    실행되지 않은 의지는 하고 싶었던 것으로만 남아있을 뿐이다.


    ///
    퍼뜩 생각이나 퍼뜩 집으로와서 썼는데 정신이 퍼뜩 깨지 못하고 졸려서 너무 많은 횡설수설을 급히 던지고 갑니다ㅜㅜ
    솔의소리의 꼬릿말입니다
    soul
    부모의 은혜는 생각보다 큰게 못된다. 자식이라는 거대한 축복에 비하면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5/05/03 01:43:37  122.32.***.199  밝눈  420612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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