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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1125671
    작성자 : 제주불한당
    추천 : 2
    조회수 : 1133
    IP : 27.100.***.253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9/01/24 14:32:37
    http://todayhumor.com/?sisa_1125671 모바일
    20부작 괜츈한 드라마 <스카이캐슬>을 18회까지 본 소감,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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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스북 글을 옮깁니다.

     

     

    요즘 JTBC 사교육 금토드라마 #SKY캐슬 을 나도 애청하고 있다. 20부작 드라마로서 이제 단 2회만을 남겨놓고 있는데...

    포털 다음 설명 : 결방예정 1.25()

    소개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극

    제작 조현탁(연출), 유현미(극본)

    시청률 22.316% (18, 닐슨코리아/ 역대 비지상파 드라마 최고 시청률)

     

    1. 매회 극단적인 혹은 극적인 설정에 이건 너무 심한 것 아닌가싶다가도 기실 아이들 교육을 둘러싼 우리네 현실 욕망은 더욱 그악스럽기도 한 것이니...

     

    2. 드라마는 부자 궁전 마을에 사는 학모들의 욕망과 질투를 주된 기둥으로 하고 남편들의 직장 내 사회적 경쟁심을 주변 기둥으로 삼고 있다. 하여 지난 18회에서 예서 아버지 강준상(정준호 분, 주남대병원 기조실장)이 자기의 숨겨진 딸이었던 혜나를 예서의 학습 코디 김주영 선생(김서형 분)이 교묘히 죽인 것을 알고 찾아가 화도 내고 자괴감에 허우적대다가 결국 강남엄마의 시초였던 본인 엄마와 아내 한서진(염정아 분) 등을 불러 이제 그만하고 다 돌려놓자며 사실상 결자해지 해결자의 길을 택하는 걸로 18회가 끝나는데요...

     

    3. 이상 18회까지 보며 드는 생각, 문제 제기.

     

    드라마가 극적이고 극단적인 에피소드들을 계속 배치하여 과연 저게 현실적일까 싶다가도 우리네 사교육 현실은 더하지 싶다는 생각에 다다름. 그래서 잘 만든 드라마일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의미 있는 좋은 드라마라는 생각.

     

    엄마, 학모들의 사교육 욕망이 주된 줄거리이지만 남편 되는 남자들은 사교육 광풍 우발자로서의 책임이 과연 주변부적인 것일까 하는 의문 그리고 아쉬움. 익숙한 강남 엄마의 평범하고 세련돼 보이는 남편들도 실은 사교육 공범이며 나쁜 놈들이라고 드라마가 조명해주지 못한 아쉬움. 즉 엄마들만 죽일 년인가 말이다. 물론 남편들도 나쁜 놈으로 조명하면 드라마 줄기가 산만해질 우려가 있긴 있지만 사교육 책임이 극성 엄마에게만 있는 것처럼 구는 우리 사회 보편적 모습도 드라마가 깨줘야 하지 않았을까?

     

    이제 2회만을 남겨둔 드라마 종반부에서 쭉 문제인물이었던 정준호 라는 남자가 갑자기(?!) 개과천선 하여, 잘못된 사교육 욕망을 바로잡는 사람으로 그려지는데 즉 여자들의 쟁투를 남자가 수습하는 모양새. 아까 번에서 언급한 내용의 연장선으로 왜 사교육 욕망의 해결사가 남자인가 하는 점이다.

     

    드라마를 완파한 후 우리 뇌리에 남는 것은 흔들리는 한서진의 엄마로서의 책무감과 욕망, 그리고 냉혈한 같은 사교육 원흉으로 그려진 김주영 선생의 이미지들 뿐이다. 사교육 피라미드 구조를 만들고 강화시켜온 책임자들의 대부분이 남성 가부장 사회 구조인 건데 드라마를 다 본 후 그런 남자들에 대한 이미지는 전혀 구축되지 않고 오히려 드라마 말미에 정준호 같은 남성은 착하게 그려진다.

     

    요인즉, 사교육 광풍이 극성 엄마들 때문만인가? 아빠들도 원흉 아닐까? 아니 더 정확하게는 염정아를 이해하며 김주영을 손가락질하는 아주 평범한 우리 엄마들은 사교육 폐해를 만든 책임은 정녕 없는 것일까? 우리 평범한아빠들은 책임이 과연 없는 것일까? 스카이캐슬 드라마가 높은 시청률의 관심을 끌어 성공했지만, 기실 시청자 본인을 불편하게 하지 않는다는 것. 그게 이 드라마가 더 진화하지 않아 버린, 아쉬운 지점 아닐까?

     

    그리고 궁전 마을이라는 공간에서 학모,학부인 부부들을 욕망의 주체로 삼은 드라마이긴 하지만 과연 그 줄거리 틈바구니에 사교육 광풍에 대한 국가의 욕망과 책임을 조명할 여지는 과연 불가능했던 걸까? 우리네 인생을 다루는 게 드라마라면 어느 가정이나 맞닥뜨린 사교육 문제를 다룬 드라마라면, 굳이 가족드라마이니 국가를 말하는 건 부자연스럽다는 핑계로 빠져 나가도 될 문제였던가? 시챗말로 정준호가 개과천선하고 흔들리던 염정아가 잘못을 뉘우치고 김주영 선생이 처벌 받고 작품 속 아이들이 다 제자리를 찾는다 해도, 그리고 시청자들이 드라마에 교훈을 얻어 사교육 욕망을 줄여간다 해도, 이 사교육을 사실상 방임하고 있는 (진보보수 정권 모두에게 해당되는) ‘국가의 책임 규명 없이, 국가가 부추기는 욕망을 제어함 없이 스카이캐슬이 환기하고 싶었던 교육 문제들이 과연 어느것 하나 해결될 수 있을 것인가?

     

    사족(뱀다리) : 나는 배우 정준호를 싫어한다. 연기야 잘하는 배우이고 별달리 문제를 일으킨 연예인도 아니지만 지극히 새누리당스러운 그의 분위기와 스탠스가 싫다. 그런데 스카이캐슬 드라마에서 그가 딱 그같은 나쁜 남편 역의 주연 배우로 배치되어 나는 정말 기분이 좋았다. 헌데 드라마 막판에 그가 좋은 캐릭터로 변화하려고 한다. 제발 그러지 말길 바란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9/01/24 16:29:31  119.70.***.233  웬디스  780572
    [2] 2019/01/24 21:08:30  123.111.***.150  계룡산곰돌이  695271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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