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후에 땅이 꺼져라 슬퍼했고 눈물도 흘릴만큼 흘렸다.
이제 너를 생각해도 아무렇지 않을 만큼 시간이 흘렀다.
이제 완전히 너를 놓았다. 그런줄 알았다.
그러다 우연히 너의 근황을 알게된 후 난 알게되었다.
난 아직 너를 놓지않고 있었다.
괴로움을 잊으려 퇴근 후 마시던 술한잔은 이제 습관이되었고
새로운 이성과의 만남을 시작하는 일이 너무 힘들었다.
하지만 너는 아무렇지 않게 새로운 사람과 잘지내고 있었다.
내가 준 흔적을 옆에 두고서도...
그래도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것을 생각 해주는것 같아 고마웠다.
잘지내는거 같아 고마웠다.
이제 너를 진짜 놓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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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09/20 00:15:58 222.104.***.119 뿡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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