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일정 마지막 순방지인 뉴질랜드로 이동하며 오늘 비행기에서 기자간담회를 연 문프. 이번 순방이 특히 힘들었다며 기자들에게도 수고했다고 먼저 인사하는 대통령 하지만 언론에서는 정상회담(그것도 미국하고 해야 그나마)에만 관심을 가져주고 다자회의에는 관심이 적은 것 같다고 외교 일정에 좀 더 폭넓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함 더더군다나 외교일정을 수행 중이니 오늘은 국내 문제가 아닌 외교에 관해서 질문을 받겠다고 양해를 구함 ㅎㅎㅎㅎㅎ그놈의 한미관계 불신ㅎㅎㅎㅎㅎㅎㅎㅎㅎ 문프 표정...............
허구언날 한미관계가 어쩌고 저쩌고하니 답답한 문프. 외교와 관련된 질문하라니까 '소프트'하게 경제 질문 ^^ㅋ 아니.... 해외순방 기자간담회하는데 사회적 대타협기구 얘기가 왜나오냐고..............ㅋㅋ 대통령 전용기 태워서 지들 저기 괜히 데려간줄아나? .............. -깔끔하게 먹금- 외교와 관련된 내년도 목표만 말씀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레기 : 외교와 관련된 질문만 하라고 했지만 그래도 난 할거야 ^^ 짧게고 나발이고 ;;;;;;;; 먹금시키기도 지치는 문프 아니 해외순방 기자단인데 외교와 관련돼서 질문뽑을게 그리없냐구...
그냥 어떻게든 어그로 끌만한 답변만 얻어내려고ㅋㅋㅋㅋㅋㅋㅋ휴.. 하지만..... 또 다른 기레기 : 안받겠다고 하셨지만 난 하겠음 ^^
싸우자는건가...ㅎㅎ 해외순방 따라가서 SNS에 올린 글 의미 뭐냐고 묻는 수준 ㅅㅂ 나같으면 진짜 웃음도 안나올것같은데... 박근혜였으면 여기서 기자한테 "병걸리셨어요?" 한마디 나갔음.
몇번을 반복해 말해야하니 여기서 기자가 답변 또 곤란하냐고 띠껍게 물음.
결국 상황 정리하는 윤영찬 수석. 뭔가 생각이 많아진듯한 대통령 표정..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얘기 또 기자에게서 관성적으로 튀어난 한미관계 엇박자 질문이 계속해서 답답한 문프
이산가족 상봉 하나를 하더라도 미국,유엔과 다 협의를 하고 진행한다, 걔네랑 협의없이 진행되는 남북 교류가 하나도 없고 있을 수도 없다는 점을 설명함
문프는 자신의 생각을 한번 더 자세히 설명했는데.. 앞에서 기자가 또 질문있다고.. 수석들은 마무리하려고 했지만 문프가 마지막으로 질문권 줌
그랬더니 마이크 받으면서 하는 말 "마이크 드느라 팔이 아팠는데 질문권도 안주셔서 좀 서운할뻔 했습니다"
마이크 들고 취재하는게 니 일이세요;;; 기자 하지말던가;;;;;;;;;;;;;;;;; 응, 너만의 우려 겁나 도전적인 말투로 "지금 우리가 가능 방향에 대해서 자신이 있으십니까?"라는 질문을 드리고 싶다는 중앙일보 기자 자신있으면 그 근거가 뭔지에 대해서도 말해달라 에효......................질문도 졸라길어 존나 GV 빌런같아............ 이거 영상으로보면 거들먹거리는 말투때문에 더 속이 뒤집힐것같음 ㅎ 자막은 김정은 위원장이라고 되어있지만 "김정은이 원하는!! 당신이 원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거의 싸우는 것처럼 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말이... 저런 질문에도 이렇게 성심성의껏 자세하게 다 답변해줬는데 대통령 답변은 다 필요없고 그냥 자신있냐 없냐 하나만 대답하라는듯 또 물어보는... 진짜 태도 미쳤어.......
진짜 기자들 수준 개차반인데. 기자들한테 저렇게 젠틀하게 해줘봤자 쟤네는 저러고 나서 지들 수준은 생각 못하고 대통령이 국내 질문은 안받았다는둥 반쪽짜리 간담회 <- 이 지랄하고 있음. 제발 본인들 수준부터 어떻게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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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기레기 명단 - 댓글제보 감사합니다 ㅎㅎ 연합 - 변덕근(한미 불신,속도조절) 한국경제 - 손상태(사회적 대타협) CBS - 박지환(난 경제문제만 묻겠다) YTN - 신 호(SNS 의미, 또 답변 곤란하냐) 중앙 - 강태화(자신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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