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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네요. 어제 저녁 다스뵈이다 후기를 보고 어느정도 예측은 했지만
생각보다 더 안좋게 나왔네요. 반말체로 글 올리는 점 양해바랍니다.
먼저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48%대로 떨어졌다. 지난 글에도 밝혔지만 중도층이 심상치 않다는
점. 오늘 나온 조사에선 중도층이 40%대로 하락했다. 더 큰 문제는 부정평가가 50%가 넘어
선다는 점이다. 더 심각한 건 이 중도층이 자한당으로 일부가 옮겼다는 것.. 왜 이런 현상이 일어
날까? 보수층의 부정평가는 70% 후반이며. 현 정부 핵심 지지층이라는 화이트칼라도 60% 초반이고
학생층은 50%대로 ....
그 다음 정당 지지율. 자한당 지지율이 26%가 넘어섰다. 가장 심각한 건 부울경이다.
표본이 적기 때문에 표본 오차는 크지만. 결과만 본다면 자한당이 민주당을 거의 10% 앞섰다는
점. 지난주까진 민주당이 조금 앞서는 상황이었는데... 김경수도지사가 나름 성과도 내고 있고
조선업도 희망이 보이기 사작했음에도 계속 하락중이다. 국정지지율도 긍정 37% 부정 57%임.
경기 인천도 많이 하락했다.
그 다음으로 세대별과 지역별 지지율 추이 .(딴지 회원 자료 인용)
보시는 바와 같이 40대를 제외하면 모두 하락세이다. 그 하락 추세가 멈추질 않고 있고. 부정평가는 계속 상승중...
보시는 바와 같이 경기 인천 부울경 그리고 충청권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넘어섰거나 넘어설 정도로 안좋은 상황임.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1. 경제 무능 프레임이 먹히고 있다. 이 중 가짜뉴스가 한 몫하고 있다.
2. 이재명 리스크는 중도층과 일부 진보층 영향을 주었다. - 앞선 글에도 언급 했지만 이건 집안 싸움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또한 권력투쟁이나 당권싸움으로 볼수도 있다. 여기에 이재명이나 이재명측에서 부적절한 프레임을 만들었던
것도 영향을 준것으로 본다.
3. 폐미와 메갈의 대결 - 양쪽에서 모두 공격을 받고 있고 규모가 커지고 있다. 이 부분은 대안 없이 속절없이
당하고만 있다. 더이상의 세력화를 막아야 하는데 대안이 없다.
4. 유튜브의 영향 - 솔직히 두렵습니다. 반정부 투쟁의 주도 세력이 되고 있고 채널의 증가 그리고 구독자수가
상당한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주류 뉴스를 보지 않고 우리가 한때 진보성향의 팟게스트만 듣던 것과 같이
황장수 신의한수 정규제 뉴스타운 고성국 윤창중 김문수 등등만 본다고 가정하면 끔찍하다.
5. 일부 기독교와 개신교 - 팩트가 중요하지 않다. 문재인 정부가 망하게 하는게 지상의 과제이다... 노골화 되고
있고 급기야 광장으로 뛰쳐 나오기 시작 했다.
6. 여기에 누적되어 있던 불만들이 종합적으로 썩이며 부정평가가 높아지고 있다고 본다.
7. 지방선거 후 우리는 이재명에 대해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모했다. 그를 싫어하고 좋하하고 그런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 소위 친문 커뮤니티와 sns가 이재명으로 도배가 되었다. 다양한 뉴스와 적폐세력의 생각 가짜뉴스 등을 공유하며
한마음으로 대응했던 우리가 언제부터인가 시야가 좁아지며 그 동력이 많이 상실했다고 느껴졌다. 그 사이에
반대진영은 결집하고 있었는데... 한마디로 이슈 파이팅이 안되었던거다. 또한 이러한 광경을 지켜보던
중도성향이나 약한 지지층이 이해하지 못하고 떨어져 나갔다고 본다. 얼마나 큰 손실인가?
저도 반성을 한다. 각종 커뮤니와 sns에서 나름 현 정부를 위해 싸워왔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민주진영 스피커들
방어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야 했고 가짜뉴스에 대한 방응이 너무 적었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낚시 사이트에 조차 이런 글을
올리면서 가짜뉴스와 싸웠는데...
http://www.wolchuck.co.kr/bbs/bbs/board.php?bo_table=issue&wr_id=62362&page=3
우리가 해야 할일?
1년전으로 돌아가야 한다. 대통령님과 정부는 약속대로 깨끗하고 투명한 정부를 만들고 있고 해외에서도 인정하는
외교력에 남북 문제도 매우 긍정적인 방향으로 잘 이끌고 있다. 물론 먹고 사는 문제에 있어 부족한 부분이
있어 불만이 생길수 밖에 없고 또한 맘메 들지 않는 정책, 특히 교육정책 등등.. 1년전 우리는 이들의 소리를
듣고 설득을 했다. 시골에 계시던 부모님 주의의 친인척 지인 친구 선후배 등등 그에 아니야 사실은 이거야
물론 그렇게 지금도 많은 분들이 하고 있겠지만..
초심으로 돌아가 이슈파이팅을 해야 한다. 적폐세력과 싸워야 한다. 가짜뉴스를 바로 잡아줘야 한다.
또한 민주진영 스피커들을 잡아먹을려고 할께 아니라 활용해야 한다. 민주당에 불만이 있더라도
적절한 비판을 하되 격력와 응원을 보내야 한다. 대통령님과 정부의 말과 정책을 적극 알려야 한다.
ps) 급하게 글을 올리다 보니 오타가 있을수 있겠습니다. 양해바랍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