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라는 나라는 오세아니아에 속한 나라로써 남태평양에 있는 나라입니다
시커멓게 커다랗고 노랑머리애들이 드글드글한곳이지만 축구는 아시아에 속해있는 특이한 나라죠
비슷한 이름때문에 고통받는 오스트리아.pain
이 호주라는 나라가 축구는 아시아소속으로 뛰는 특이성 때문에 앞으로의 여행에서 재미난걸 꽤 겪게 됩니다
바로 아시안컵시즌에 출발했기 때문이죠 자세한건 포스팅하면서 곁들일게요
비행기 내부에 있는 리모컨입니다
이걸로 승무원호출도 가능하고 각종 게임패드로도 쓰이는 다재다능한 리모컨인데 호주에서 돌아올때
는 좀더 구린게 있던것으로 보아 최신기종에만 있는 리모컨같습니다
친구놈이랑 같이 당당히 비행기처음타본티를 내면서 이것저것 만지다가 보니 식사타임
요곳이 바로 기내식!!! YEAH!!! 어렸을적 꿈꿨던 그 음식!!!
메뉴는 비빔밥과 소고기 둘중 택일이었고 친구는 아까먹은 저녁때문에 안먹는다고했지만 맛을 보기위해 하나씩 달라고 했습니다
얘가 바로 소고기셋트 안타깝게도 개봉샷은 없네요 ㅠ
기대하면서 한입을 먹었는데
기대했던 맛은 아니었...그냥 뭐 고급스런 오뚜기3분요리를 데워준 그런기분이었습니다
여행같은걸 가서 한식보단 양식을 즐기는 파인데 비빔밥이 훨씬 맛있음 비빔밥 머겅 두번머겅
앞에 있는 패널로 확인할수있는 현재위치와 남은거리.jpg
인천에서 호주 브리스번은 약 10시간의 거리인데 정말...저엉말 멀더군요
게다가 저녁비행기다 보니 창밖으론 아무것도 보이지않고 기류가 불안정해서 많이 흔들리더라구요
1박을 비행기에서 하고 도착하자마자 일정을 진행하는 그런 패키지여서 비행기 안에서 자야했는데
비행기가 막 흔들리고 창문밖으론 괜스래 천둥도 치는거같고 그래서 쪼끔 무서웠습니다 쪼끔
결국 뜬눈으로 해뜨는거까지 보고 덕분에 아침호주상공도 볼수있었음
Tag:아침조식 오믈렛,얘도맛없어,브로콜리는 초장과
드디어 10시간의 비행끝에 브리스번 공항 도착
보자마자 느낀건 참 작다... 대전에 있는 복합터미널보다 작은거 같더라구요
그럼 아까 우리가 본 인천공항이 크긴 크구나
가이드님과 조인 후 처음으로 간 마트
첫 코스인 골드코스트에는 식료품점이 많지않아서 아예 여기서 장을 보는것이 좋다는 가이드님의 조언
하에 여기서 물이랑 기타간식거리를 샀습니다
해외가 처음이라고 슈퍼마켓사진만 20여장인건 안자랑
처음으로 영어써서 내가 직접 사먹은 샌드위치
치킨샌드위치였는데 닭가슴살이 너무 찼어요
호주1일차의 첫코스 골드코스트 농장입니다
과거 과일연구소였던곳을 개인이 인수해서 거대농장+체험공간으로 바꾸면서 관광지화 시킨곳입니다
거대한 트랙터에 매달린 좌석버스에 타고 돌아다니는 일정인데 우리맴버들에게 농장소개를 맡아준 앤
드류입니다
사진올린이유는....뭐 딱히 없고 그냥 웃는모습이 잘생겼던 앤드류씨(손에 들고있는건 핑거라임이라고 반으로 가르면 안에 날치알스러운 알알이가 나오는데 이걸 샐러드에 얹어먹는다고합니다)
이걸먹고 뭘 먹기만해도 달게느껴진다는 미라클프루츠,엄청달아지진않더라
아직도 기억나는 바나나의 달달함과 향기
정말 맛있었습니다 뭐 드래곤프루츠니 뭐니 엄청많았는데 키위랑 바나나가 짱임
자잘한 동물먹이주기체험
호주와 한국은 약 1~2시간의 시차가 납니다
그래서 한국보다 약 한시간빠르게 점심식사(현지에선 12시)하러 고고
치킨스테이크
피쉬앤칩스
그리고
와 진짜 맛있습니다 기내식먹다가 이거먹으니까 짱짱맨 스테이크 그릴자국봐요 치킨도 안심살인데 부드럽고 처음먹어보는 피쉬앤칩스도 엄청났습니다
농장식당 앞에 있던 기념품샵 사진입니다 어느나라나 기념품샵은 그다지 쓸만한걸 파는거같진 않아요
다시 가이드님차를 타고 2번째코스로 고고싱
한시간정도 달려서 도착한 커럼빈 야생동물 보호구역입니다 안타깝게도 입구사진은 없네요
캥거루와 코알라는 직접 만져볼수있는 이곳은 캥거루는 공짜고 코알라는 유료입니다
이유인즉슨 캥거루는 다산의 상징으로써 널린게 캥거루고 코알라는 멸종위기종이라고 해서 코알라를
통해 얻는 수익으로 코알라보호에 투자하고있다고하네요
바로 얘들입니다 굉장히 귀여워요 ㅋㅋ
얘네는 안귀여워요...
굉장히 씨크한 캥거루들,니들은만져라 나는내할일하련다
이곳의 특이한점은 동물들이 '그냥' 돌아다닌다는겁니다 뭐 물론 우리안에 있는동물들도 많았지만
상당수의 동물들이 자유로이 돌아다닌다는점이 신기한곳이었습니다
호텔에서 바라본 골드코스트 전경
첫날 먼거리를 오다보니 오늘일정은 모두의 의견합의하에 좀 일찍마치고 호텔에서 쉬다가 저녁먹기로
하여서 방에서 2시간정도 취침
호텔에서 20여분 떨어진곳에 있는 요트정박장과 근처에 있던 한인이 운영하는 코리아 비비큐 스테이크집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그냥 갈비맛입니다 밥이랑 같이 먹으니 한식먹는기분
밥먹고 소화 겸 산책겸 간 해안가 산책코스입니다 정식일정은 아니고 가이드분께서 알려주신곳인데
바닷바람이 시원하고 전경도 참 좋더라구요
골드코스트의 야경과 호텔에 있던 수영장
호텔로 돌아와 호주맥주 제임스보그랑 아침에 마트에서 산 체리와 함께 한잔하고 일정을 마쳤습니다
하루에 글을 2개씩밖에 못쓰네요 (시무룩)
제 블로그입니다! 재밌게 읽으신분들은 여기서 2편도 읽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