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부상조를 하며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그것을 미덕으로 여겨왔던
우리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들.

하지만 이제는 더이상 예전의 한국이 아닌듯 하네요.
민중의 지팡이로 철야를 불문하고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심지어 목숨까지 내놓고 일을 하는 경찰들.
근데 그런 경찰을 공무중에 폭행하는 것을 넘어서
50여명의 주민들이 그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카메라로 찍고 그 상황을 즐기며 수수방관하고 있었다니
그게 우리 대한민국에서 일어졌다는게 믿겨지지가 않네요...

이제 더이상 상부상조하던 우리 대한민국의 미덕은 더이상 보기 힘든 것 같습니다...
또한 국민들을 보호하는 공권력 역시 땅에 추락할대로 추락한 것 같군요...

정당한 공권력을 행사한 경찰들을 폭행하고 그 광경을 즐기며 지켜보던 사람들.
한국이 정말 많이 변해가는 것 같습니다.... 배우면 안되는 부정적인 방향으로 말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말하고 싶은게 있습니다.
우리가 무시하고 거들떠 보지도 않는 중국의 공권력에 비하면 우리는 중국을 욕할 자격이 없다는걸.
우리가 경멸하고 저주하는 일본의 공권력에 비하면 우리는 일본의 발 뒤꿈치도 안된다는 걸.
우리가 욕하고 헐뜯는 미국의 공권력에 비하면 우리는 미국의 비웃음을 받아도 할 말이 없다는 걸.
그리고 국민을 보호하는 공권력이 추락한다고 그것을 방관하는 자신들에게
돌아오는 건 하나도 없다는 걸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