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살 대학생입니다.
원룸에 이사한지 벌써 3개월째인데요. 추울땐 방문을 닫고다녀서 그런지 옆집소리도 잘안들렸는데요
슬슬 더워지면서 문을 열다보니 방음이 이렇게 안되는집인지 몰랐네요
어느정도냐면은 옆집에서 하는얘기가 정확하게 뭐라고하는지 들립니다.
서로 구구단도 할수있을정도에요..
옆집엔 남자 둘이사는데요. 맨날 노래부르길래 참다참다 포스트잇을 붙였습니다. 제발 조용히좀 해달라구요
그랫더니 노래는 안부르지만 새벽 4시에도 얘기하는소리가 다들리는겁니다.
솔직히 저도 원룸사는 입장이라서 몇시에 떠들던 상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집이니까 그럴수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제가 밤에 소리가 나는 부분을 보니깐
틈하나가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거기를 막으면 될꺼같아서 , 집주인한테 얘기하니깐 , 무슨 화재가 일어나는거때문에
안된다고합니다.
예전에 냉장고 고장난 사건 때문에 집주인이랑 그렇게 사이가 좋은 편은 아니에요
그때도 물론 10만원씩 돈을 물어서 새 냉장고를 샀습니다.
이야기가 샜는데요.
아무튼 제가 방음재를 붙이려니깐 나중에 방뺄 때는 제가 직접 다 떼야하고 , 무슨 공사비? 이런거 물어야된다길래
방음재가 아니고 우레탄실란트를 이용해서 틈을 막으려고합니다.
여름이되면 더더욱 더워질것이고, 문을 당연히 열어야 잠도 잘오겠죠.
(참고로 여기대구입니다.ㅜㅜ)
이웃사이센터라고 층간소음센터에다가도 신청서 지원했구요. 그런데 조금있으면 시험기간이라서 제가 급해서, 뭐라도 해보려고합니다.
나중에 여기 틈막는다고 해서 저한테 불이익이 있나요??
p.s 방음재 붙였다 뗏다하기 쉬운법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