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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wedlock_11207
    작성자 : 개쫄보
    추천 : 21
    조회수 : 3713
    IP : 59.17.***.196
    댓글 : 67개
    등록시간 : 2017/11/17 22:28:57
    http://todayhumor.com/?wedlock_11207 모바일
    유부녀가 직장을 구할때 꼭 듣는 얘기..

    결혼한지 4년째,

    아이는 없다.

    왜 없냐고 묻는다면.... 그냥 없다...

    딱히 가질려고 노력하지도 않았고,

    내가 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 쉽사리 임신이 되지않는다.

    결혼 후 1-2년째 됐을때 주변에서 왜 애를 안낳냐고 물어봤다.

    나는 꼭 낳아야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심지어 시부모님은 내가 이상이 있는 줄 알고 산부인과 가보자며 보채셨다.

    잦은 보챔과 물음에 지쳐서 산부인과를 나 혼자 갔다왔다.

    임신이 어렵냐는 내 물음에, 의사선생님은 자궁은 튼튼하지만 자연임신은 힘들고 애기 갖고 싶을때 날짜 정하러 오면 주사 맞으면서 노력하면 가질수 있다고 했다.

    시부모님께 다른얘긴 안하고 내 자궁은 튼튼하다고 말했다.

     그 뒤로 시부모님의 잦은 재촉은 줄어들었다.

    그냥 알아서 때되면 낳겠거니 하는것 같다.


    근데 애보다 더 큰 문제는 나와 남편의 생활이다.

    동갑내기로 연애결혼한 우리는 가진게 많지 않았고

    없는 살림에서 둘이 아둥바둥 살고 있다.

    현재는 내가 일을 안하고 쉬면서 남편혼자 벌어오는 돈으로 집 대출금과 각종 생활비를 내고 힘들게 살고있다.

    매달 적자에 늘어나는 남편 한숨과 나의 한숨.


    그래서 나는 애기보단 지금 돈을 벌어야하는 때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이력서를 뿌렸고 면접을 보러 갔다.


    면접을 볼때마다 들었던 이야기..


    결혼 했어요??? 그럼 애기는요?? 자녀 계획 없어요??
    애기 낳는다면 육아휴직은 어떻게 할껀가요? 복직할껀가요?


    아직은 애기 생각이 없다.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직은 가질계획이 없다. 


    라고 말하면 또 면접관은..


    애기 낳는 때라는건 없어요, 애는 갑자기 생겨요, 나도 갑자기 생겼는데? 
    근데 우리는 근무시간이 길텐데 애낳고도 일할수 있겠어요? 
    남편이 돈 벌어오래요? 


    알지도 못하면서 자기 기준에서 내뱉는 말들,


    그래.. 여자니까, 결혼했으니까, 애 낳아야겠지..

    근데 언제 돈 모으고 언제 빚갚고 언제 사람답게 살수 있을까?


    나도 돈 걱정안하고 남편이랑 여행가고 싶고, 즐겁게 살고 싶고, 남편 외벌이로도 충분히 생활이 됐으면 좋겠다.


    하지만 요즘 세상에 어디 외벌이로 먹고 살수있는가,


    약 200정도 되는 월급으로... 빚이 없다면 살수는 있겠지 

    저축도 못하고 그냥 한달벌어 한달먹고 사는...


    물론 지금도 저축없이 한달 벌어 한달을 먹고 살고있다..



     

    나는 돈도 벌어야하고 애도 낳아야하는 30대 초반 여자..

     
    왜 내가 애를 낳아야하는지 이젠 정말 모르겠다.


    나는 정말 아이를 좋아하고 결혼전엔 무조건 많이 낳을꺼라고 생각했던 사람중에 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내가 경제력이 상실되고 남편혼자 버는 이 상황에서,

    나는 돈도 벌어야하고 애도 낳아야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놓였다.


    슬슬 시부모도 다시 압박이 시작됐다.


    직장 가지라고 얘기하면서 애도 낳으라는 어이없는 소리를 한다.

    기어이 본인들이 애 봐주겠다는 소리까지 한다.



    뭐가 맞는지 모르겠다.

    순리대로 살아가려고 했으나 그 순리가 뭐가 맞는것인지도 모르겠고...


    진짜 꼭 애를 낳아야하나 하는 생각이 점점 커진다.



    조카를 보면 정말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고..

    어렸을때부터 동생들을 돌보고 막내동생은 내가 키우다시피해서 육아는 자신있는데..

    육아에 자신있는것과 내가 애를 낳아야하는지에 대한 상황은 좀 다르다.


    자꾸만 임신에 대해 머뭇거리게 된다.


    나는 돈도 벌어야하는데.. 또 애도 가져야하고...

    나는 어떻게 해야하는걸까....


    남편과의 시간을 좀 더 보내고 싶은데...


    아이라는건 필수인걸까....


    많은 생각이 든다.



    유부녀가 직장을 구할때 듣는 이야기..

    자녀있어요? 계획있어요? 갑자기 애생기면 어떻게할꺼예요?



    물론 회사입장에서 사람 뽑아놨는데 임신했다고 일 그만두면 여러 기회비용이 날라가고 시간낭비이니까 이해는 가지만..


    면접 시 이런 질문들이 어쩐지 달갑지만은 않다.


    하....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7/11/17 22:31:37  49.163.***.202  먱고  23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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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7/11/18 00:02:27  218.150.***.11  호야카르노사  749087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MARSALA(2017-11-17 23:00:50)62.140.***.60추천 125
    제 친구 중에 하나는 같이 밥 먹을때 당당하게 저 애기 못 가지는 몸이라 걱정 없다고 큰소리 치니까 아무말 못 하더라며 씁쓸하게 얘기 하더라고요. 들으면서 참 저도 울고 친구도ㅠㅠㅠㅠ
    댓글 0개 ▲
    댕도리(2017-11-17 23:55:15)112.156.***.122추천 12
    공감됩니다ㅜ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2017-11-18 00:02:28
    어애우토앙(2017-11-18 00:06:47)49.164.***.142추천 115
    제가 지금 딱 그 상황이에요..면접때마다 경조사.아기얘기에 애봐줄 사람은 있냐고..정말 좌절되네요..
    기혼 삼십대초반 애없는 여성은 취직이 정말 어렵네요..
    댓글 0개 ▲
    스피노자노자(2017-11-18 00:09:38)14.138.***.96추천 16
    40중반에  결혼  후  재취업한  선배
    딩크입니다  취업은  성공  문제는  직장  주변인들이  자식낙을  운운하며  옆자리에서  낳아낳아한답니다
    댓글 0개 ▲
    간수(2017-11-18 00:10:19)175.125.***.231추천 0
    힘내세요. 드릴 건 없지만 추천 하나 남기고 갑니다.
    댓글 0개 ▲
    멍멍하는냥이(2017-11-18 00:22:28)61.77.***.182추천 63/92
    안타깝네요.

    저게 회사입장에서도 같이 일하는 사람도 방법이

    없어요.

    현행법상 육아 휴직을 1년 출산휴가 3개월 주면

    그거 메꿀 인력을 뽑아야는데

    비정규직으로 그 인력 뽑으면 그 업무를 커버할 수도 없고 돈도 들어가니까

    결국 옆에 사람이 일을 떠안죠

    그럼 그 사람은 자기 업무외에 업무가 증가하고 그러니

    회사 분위기도 안좋아지고 그러니

    면접볼때마다 물어볼수밖에..

    이게 사업운영 하는 사람도 곤란하니 차라리 안뽑으려고

    물어보는거죠;;;;
    댓글 9개 ▲
    [본인삭제]고오급시계(2017-11-18 06:10:23)172.69.***.42추천 77/20
    [본인삭제]네이스처(2017-11-18 09:45:23)59.21.***.50추천 33/9
    [본인삭제]꼬마범(2017-11-18 07:47:14)218.38.***.52추천 108
    [본인삭제]꼬마범(2017-11-18 07:47:41)218.38.***.52추천 82
    뮤게(2017-11-18 08:10:32)59.10.***.5추천 67
    이런 거 보면 회사탓 나라탓 할것없이 개개인 스스로부터 인식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장 간부만 눈치주고 나가라고 하는 게 아니에요. 육휴는 커녕 애 아파서 조퇴만 한다고 해도 옆자리 앉은 사람부터 눈에 쌍심지 켜고 앉았는데 설령 육아휴직 의무로 만들어도 누가 쓰겠음?
    나도 집에 가면 애가 있고 없어도 언젠가 내가 쓸수 있는 제도라고 생각하면 육아휴직 대체인력 쓰고 업무분담 새로 하는게 당연하게 되는 건데 당장 일하는 것만 싫은 거죠. 아니면 나는 내 아이 육아에 참여할 마음이 전혀 없든가.
    greenut(2017-11-18 09:44:12)211.36.***.138추천 34/3
    이런 댓글에 추천수가 더 무섭네요....
    어이없다(2017-11-18 10:23:51)180.69.***.145추천 6
    안타깝지만
    이게 현실이죠
    오뉴월같아라(2017-11-18 13:18:10)116.32.***.93추천 19
    이논리에 저출산이되고 나중에 우리나라가 사라지는겁니다  누가 그거 몰라요 ? 그래서 ㄷ체인력이라는걸 도입하는거고요. 대체인력이 당연히 원래 인력이랑 다르죠. 그것도 사람들이 몰라서 그럽니까 ? 누구 나가면 나눠서 일해야죠 그거 번거로울 수도 있죠 그것도 누가 모릅니까 ? 그렇게 우리나라가 사라지기 전에 내수가 줄어서 그 회사 문부터 닫을겁니다. 사람들이 왜이렇게 근시안이야 ..
    단호해잉(2017-11-18 15:49:04)112.170.***.102추천 3
    육아휴직으로 쉬는 사람 월급이 안나가는데, 기간계약으류 비정규직 쓰는게 왜 비용이 나가는건가요?
    아님 추가로 일 맡게된 사람한테 육휴중인 사람 월급만큼 더 주던가.
    빅씨디(2017-11-18 21:02:19)209.159.***.187추천 3
    가족사항물어보거나 그것때문에 취직이 안된거 같으면 신고할수 있는 외국에 사는것에 너무 고맙네요. 기업들이나 고용주가 저런식으로 생각하면 여자들이 저런 피해보면서 애를 왜 낳고싶을까요?
    LikeChandler(2017-11-18 00:24:08)119.201.***.168추천 11
    먼가 슬퍼요ㅜㅜ
    요즘은 그냥 평범하게 사는것조차 너무 힘든것 같아요
    예전의 평범과 현재의 평범의 차이가 너무 커진것같기도 하고ㅜㅜ
    댓글 0개 ▲
    [본인삭제]당당당당(2017-11-18 00:26:30)172.68.***.197추천 72
    댓글 2개 ▲
    젊줌마0(2017-11-18 06:43:43)108.28.***.13추천 9
    아니 자녀계획 없다고 말해도 안믿어줄꺼면 애초에 물어보지를 말던가여....ㅠㅠㅠㅠ
    피곤(2017-11-18 18:23:42)59.18.***.188추천 0
    없으면 없다고 애국심이없다는둥 없으면 어떻게하냐고 막그래요
    애기가얼마나 이쁜데 안낳으려고 하냐고 이기적이라고 ㅡ.ㅡ;;하아...
    뭘어쩌란건지
    그림읽기(2017-11-18 00:30:24)27.35.***.179추천 79
    사회생활 하려면 여자한테는 결혼이 짐밖에 안되나봐요....
    저런 질문 면접볼 때 안했음 좋겠는데, 그 사람들 입장 생각해보면 안할 수는 없는 질문이고...
    이래서 여자한테 좋은 직업이 교사랑 공무원이라고 했던건지...ㅠㅠ
    힘내세요.
    댓글 0개 ▲
    라이뽀끔(2017-11-18 00:41:04)211.246.***.27추천 96
    17년5월에 면접보는데...

    아기가있나요? 그럼 곤란한데ㅡ
    -아니요, 없습니다.
    결혼 1년 지났으면 딱 계획임신할 시기네요ㅡ
    -네?
    왜 아기가없죠? 몸에 이상이 있나요?
    -아직 계획이 없습니다.
    계획은 언제 세우죠? 생기면 세우나요?
    -저, 허허ㅡ 저희가 아직 철이없어서인지 둘생활이 좋아서요, 아직 따로 계획은 없습니다.


    계획없고 철없는사람 곤란한데...
    댓글 2개 ▲
    어머이건(2017-11-18 08:53:49)89.141.***.42추천 26
    뭐이새끼야?
    하.. 화나 ㅠㅠ
    핑크캥거루(2017-11-18 10:11:43)117.111.***.41추천 2
    와 이거 진짜 면접관이 개쓰레기 아닌가요?;
    FUKASE(2017-11-18 00:47:37)121.125.***.155추천 18
    면접에선 아이 가질 생각 없다고 하셔야 할 듯..
    그런 보장도 안 해 주는 회사라면 뒷통수 개쎄게 때려도 괜찮음.
    댓글 1개 ▲
    면접왕(2017-11-18 01:02:44)121.180.***.36추천 74
    애 낳을 생각 없다고 하면 애는 갑자기 생긴다고 한다네요...
    이러나 저러나 참 힘들듯 싶네요.. ㅠㅠ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2017-11-18 01:31:55
    테러리스트윈(2017-11-18 01:41:02)183.102.***.136추천 11
    남자 여자 강제 육아 휴직을 주면 해결될텐데 ㅠㅠ
    댓글 0개 ▲
    유랑오징어(2017-11-18 01:47:22)182.224.***.28추천 73
    아아..  이건 애기 낳은 유부녀도 마찬가지더라구요..
    사회생활하려면 여자에게 결혼우 짐만 되는것 같아요 정말..
    댓글 0개 ▲
    블루베리나잇(2017-11-18 01:59:48)116.39.***.39추천 20
    근데 어차피 안가질거다, 생각없다 해도
    애는 갑자기 생긴다~ 계획없고 철없는 사람 곤란하다~
    저딴식으로 할거면 사람은 왜 부르는거죠 ㅋㅋㅋ
    뭐라 답해도 어차피 유부녀는 뽑을생각 없어보이는데
    댓글 0개 ▲
    아이디어고깔(2017-11-18 02:05:12)1.240.***.22추천 66
    나이많은 미혼녀도 마찬가지입니다 곧 결혼하겠지 그럼 애낳겠지 이러면서 안뽑아여 ㅎ ㅏ
    댓글 1개 ▲
    경수찡(2017-11-18 07:49:04)211.36.***.179추천 21
    공감이요.. 미혼이라고하면 결혼 곧 하게될지 어찌 아냐. 결혼 생각 없는지 몇 년 되었다 하면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다.
    그냥 여자라서 싫은거면 면접을 부르질 말았으면
    쾌변하면-1키로(2017-11-18 02:16:06)220.93.***.253추천 60
    아이있는 유부도 비슷해요ㅋ
    면접이 괜찮은 분위기로 가다가도
    결혼했어요? 네.. 아이있어요? 네..
    지금 애는 누가봐주냐, 아이아프면 어떻하냐,
    봐줄사람 있냐 등등..
    분위기 바로 뒤집어집니다...ㅠㅜ 탈락된적도 있구요;
    댓글 0개 ▲
    으아앙(2017-11-18 02:55:36)116.33.***.67추천 19
    미혼일때 받는 질문...
    애인 있어요?  있으면 결혼 언제 할거에요?  결혼하면 아이 계획은 언제쯤?? 등등

    일이 바쁠거라서 *년은 애를 안가졌으면 좋겠는데..... (이건 아는사람이 들은 이야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댓글 0개 ▲
    어른아O1(2017-11-18 03:06:03)210.179.***.197추천 18
    극공감...ㅜ
    저도 결혼한지 1년반  30대 초반...  7년째일하던 곳 그만두고 3달쉬다가 다시 일구하려 면접보면
    100이면 100  "결혼하셨네요?" "결혼하신지 1년조금 넘으셨음 딱 아기가질때 아니신가요?" "저희는 오래 같이 일할사람이 필요한데..."

    실제로도 그이유로 면접에서 떨어진적도 있고...
    전문직 종사자인데도. . 다시일구하기가 어렵네요..
    결혼전엔 이직도 쉽게쉽게 가능했는데..
    댓글 3개 ▲
    [본인삭제]꼬마범(2017-11-18 07:54:23)162.158.***.43추천 11/30
    어른아O1(2017-11-18 10:42:44)210.179.***.197추천 15
    꼬마범님))
    네 자격증을통한 면허동반 종사자입니당..
    꽃세자(2017-11-18 12:50:24)211.195.***.118추천 0
    와. 전문직인데도 그러나요?
    한국에서 애 키우며 살기 힘드네요. ㅠ
    kjhcanada(2017-11-18 04:15:28)24.244.***.225추천 11
    그렇게 묻는것 법 위반 아닌가요?
    댓글 0개 ▲
    잠좀자자(2017-11-18 04:15:59)223.38.***.140추천 12
    쌍욕이 입으로 튀어나오네요 하..
    아니 그딴 질문할꺼면 애초에 왜 면접보자고 했나요
    뽑을 마음이 있으면 그런질문 안했겠죠

    그리고 아직 아이낳을 여건이 안된다 생각이 들면 계획세우지 마셔요. 주위에서 뭐라고하든 무시하고 계획 철저히 하시는게 내가 사는길입니다 ㅜㅜ
    준비가 되었을때 임신해도 힘든데 그렇지 않았을땐 더 힘들거든요
    댓글 0개 ▲
    [본인삭제]수다쟁이아짐(2017-11-18 04:26:18)104.174.***.82추천 51
    댓글 2개 ▲
    [본인삭제]수다쟁이아짐(2017-11-18 04:30:22)104.174.***.82추천 7
    무지개솔로처(2017-11-18 05:04:17)162.158.***.227추천 64
    작성자님은 속상하셨겠지만 담임에게 한 대답이 사이다네요. 순발력 좋으시네요 ㅋㅋ 아니 그 담임은 지가 모지리같은 질문 해놓고선 어떤 대답을 바라는건지. 어떤 의도의 질문인지 조차 모르겠네요 ㅋㅋㅋ
    달콤빗물(2017-11-18 05:02:16)211.36.***.21추천 67/3
    직장에서 여성을 안뽑으려는 이유를 두고 여성이 노오오오력을 안해서 그렇다고 여성 탓으로 돌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전 그런 사람들에게 만일 의술이 아주 좋아져서 여성이 출산 직후 바로 일할 수 있게 되고 남성이 의무적으로 3개월 쉬면서 아이를 돌봐야만 하는 사회라면 그때는 남자들이 아무리 노력해도 회사에서 남자보다 여자 뽑으려 들 거라고. 임신 출산 육아로 인한 공백이 경력단절의 원인이고 채용에서 여성이 차별받는 이유지 개인의 탓으로 돌리면 안된다고 얘기해요.
    댓글 6개 ▲
    달콤빗물(2017-11-18 05:16:29)211.36.***.21추천 76
    저는 면접볼때 결혼 얘기 나오길래 임신이 어려운 몸이라서 결혼 포기했다고. 걱정말라고 단호하게 말해서 면접관이 더 말 못하게 했어요. 안그러면 자꾸 태클 들어와서요. 그때 정신과 치료받으면서 무월경 와서 산부인과 진료 없이는 생리 못할 때라 아예 거짓말도 아니었고요.

    그날 진짜 착잡하더라고요...이러면서 저출산은 여자 탓 하고 경제적인 부분에서 남녀평등은 바라면서 여성이 임신 가능하다는 이유만으로 채용에서 노골적으로 차별받고 임신과 출산을 이유로 퇴사해야 하는건 당연히 여기는 사람들 볼 때마다 짜증이 치밀어요.
    폐기물수집(2017-11-18 13:54:40)1.241.***.77추천 0/26
    그냥 개인적인 생각 이신거 같은데요. 출산안하는 동일나이 동일직무 남녀 자체만 기준으로 분석해도 동일노동력이라는 자료가 안만들어지는데요. 인적자원 분석하면서 많은 평가기법 자료 분석하면서 그런성과모델 한번도 못봤습니다만.. 진짜 그냥 단순히 남자 상사가 많아서 인사고과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는건지..? 정말  재취업 힘든게 단순히 육아휴직 써서 그 원인이라고 생각하세요? 기업은 이익집단이고 돈되면 사람대신 원숭이든 기계든 씁니다.
    달콤빗물(2017-11-18 16:44:00)211.36.***.21추천 20
    우리나라 현실에서 전문직이었다가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 출산 전 일하던 동일한 수준의 직장에 재취업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무엇 때문일까요? 가스안전공사에서 여성 응시자 점수 조작해 떨어뜨린 건 여성은 출산으로 인한 업무 공백이 있다는 이유였죠. 면접에서 여성 지원자에게 출산 여부를 묻는 기업들의 논리도 그렇구요. 기업이 이익집단이니까 대체인력을 채우려고 하는게 아니라 있는 노동력을 짜내는거고 출산 이후에 3개월 출산휴가를 써야 하는 여성을 안 쓰려고 하는 겁니다.
    폐기물수집(2017-11-18 18:01:53)162.158.***.215추천 1/14
    기업에서 자녀계획을 남성한테는 안물어 본다고 생각하는건지? 피해의식이 심각하신거 같네요. 가족 계획이나 결혼
    여부는 성별무관하게 물어보는데요. 그3개월 가지고 여성을 안쓰려고 하는거  주장근거는 뮙니까?  그말이 사실이면  남성도 리프레쉬나 장기연수 안보냅니다. 그리고 자꾸 전문직 말씀 하시는데 어떤전문직 말씀 하시는건지?
    결혼하고 자녀낳고 승진도 잘하시는 여성분들은 정말 이상한 사람이겠네요?  유리천장이니 사회문제니 말하기전에
    왜 안되는지 원인파악은 별로할생각이 없어보이네요.
    기업에서 필요한게 뭔지 본인들 필요 역량이랑 경쟁력 키우는게 필요해 보이네요.
    이렇게 말하면 여성혐오타령하겠지만 그냥 말해드리고 싶네요.  여성ceo도 여성안뽑는다고하는 사회현상이 괜히 나오는줄 아나봐요. 안그런 분들도 많겠지만  업무 안쓰는 토익 점수 만큼이나 경험으로 축척된 부분 이여서 안뽑는겁니다. 기업같은 이익 집단이 왜 그런 불확실한 리스크를 감수 하고 비용을 들이면서  진행을 해야하죠?   같은 돈을 주면서 이익을  더내지 못하는 쪽은 안뽑게 되겠죠?
    어차피  약자보호 우대 감성으로 보시겠지만요.
    경쟁력  가지신분들  신랑 전업주부로 쓰고 회사 다닙니다.
    그런열심히 노력하는 사람 특이케이스 만들지 말고요.
    본인 경쟁력 강화에 힘쓰시길 바랍니다.
    이겨내기(2017-11-18 18:08:27)211.36.***.250추천 12
    ㅋㅋㅋ 아네 휴가도 쓰지말고
    25시간 회사에서 자먹싸하면서 사세요
    복지가 뭔지
    왜 회사에서 그 몫을 부담해야하는지
    왜 우리나라 맞벌이여성들이 힘든지 이해할 생각도 없으면서 이해하는척 ㅋㅋㅋㅋ
    그럼 애낳고 맞벌이하면서 승진 하는 여자는 뭐냐고? 딱 미혼남성보다 4배의 일을 함. 직장일 집안일 육아 시댁일~
    이겨내기(2017-11-18 18:09:55)211.36.***.250추천 4
    그 여성ceo=김성주
    김성주급 인성이신듯 ㅋㅋㅋ 공감능력제로
    강약약강~
    rlawldnjs(2017-11-18 05:15:30)175.223.***.60추천 0
    물어보
    댓글 0개 ▲
    설탕살인마(2017-11-18 05:17:28)222.112.***.239추천 4
    후...면접관 열받...
    댓글 0개 ▲
    forlax10g(2017-11-18 07:24:43)39.118.***.135추천 4
    하여튼 이 나라 사람들의 오지랍이란.. 남의집 일에 무슨 관심이 그리 많은지
    댓글 0개 ▲
    자의누리(2017-11-18 07:37:12)203.29.***.180추천 9
    남녀똑같이 육아휴식 의무제공하면 해결되는 간단한 문제인데 그 간단한걸 기업부담이라고 안하고 있죠
    댓글 0개 ▲
    삼모작(2017-11-18 08:27:35)61.32.***.98추천 8/30
    면접관 입장에서도 가족계획을 물어보는건 어쩔수 없죠..규모가 아주 큰 기업이라면 대체가 가능하지만.
    중소기업에서 해당업무자 1명을 뽑는경우에는 가족계획을 물어볼수 밖에 없어요

    직원 뽑았는데 1년도 안되서 육아휴직을 하거나 하면 그 기간을  매꿀 직원을 다시 뽑아야 되고 업무 교육도 다시해야되고
    인수인계등등..기분나쁘신건 당연하지만, 면접관으로서도 가정에 대해서도 확인을 해야되요.
    만일 아이가 있는 어머님 같은경우 무슨일이 생기면 급하게 조퇴라든지 해야되는 경우도 생기고요,

    회사에서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데, 가정에 대해서 파악을 못하면 배려도 해줄수가 없죠. 부모님이 몸이 아프신경우 라든지,
    본인 건강에 이러이러한 문제가 있다든지(예를들면 특정 음식을 못먹거나...저희회사에는 돼지고기 못드시는 분이 있어서
    그분이 사무실에 계실떄(영업직이라 주로외근)는 돼지고기가 들어가는 메뉴는 피해서 점심을 먹어요) 다 사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댓글 1개 ▲
    [본인삭제]날갱(2017-11-18 14:05:43)125.136.***.244추천 10
    resee(2017-11-18 08:30:11)220.118.***.161추천 42
    저 미혼 시절 회사에서 채용 계획 세우고 이력서 받는데
    연봉도 작고 경력 3년 미만 뽑는거였지만 이력서가 쏟아지듯 들어왔고
    그중엔 전 직장 경력 10년에 과장까지 달았다가 아이 낳고 4년 쉬고 다시 재취직하려는 분도 있었어요
    솔직히 저희에겐 과분한 분인데 회사에선 “뭐야 애엄마잖아” 이러고 그냥 서류 탈락시키더란...
    그때 너무 충격 받아서 지금은 다른 데로 이직했지만 정말 궁둥이 딱 붙이고 8년째 다니고 있어요
    그만두고 쉬고 싶을때가 너무 많지만 정말... 이제 여기 아니면 어디서도 저를 안 받아줄 것 같아서요
    남자는 결혼하면 가정 생겨서 책임감 강할거라고 면접에서 점수 잘 받는다던데
    (실제로 저희 신랑이 그랬죠. 최종 단계에 두 사람 남았는데 윗선에서 저희 신랑은 기혼, 다른 사람은 미혼이라 기혼자가 좋다고 신랑이 뽑혔어요...)
    여자는 왜 면접 자리에서마저 저런 소리나 들어야하는건지...
    댓글 2개 ▲
    (2017-11-18 08:49:38)220.88.***.225추천 35
    아직까진 남자는 회사에서 뽑는데.. 기혼이네 노예처럼 부려도 가족이 인질돼서 붙어 있을거야.. 가 강해서 기혼이 강점 -_- (미친..)
    삼모작(2017-11-18 09:25:49)61.32.***.98추천 18
    그거 책임감이 강해보인다는건 면접때 하는이야기고요 실제이유는 가족이 있어서 돈을 벌어야 되니까 쉽게 그만두지 못할거다.
    한마디로 재는 우리회사가 거지같아도 붙잡혀있을 애라고 생각하는겁니다.
    새롬이책가방(2017-11-18 08:45:09)182.211.***.162추천 16
    전 미혼때 면접볼때도 그런질문 받았어요.
    남자친구 있냐?
    결혼할거냐?
    결혼하고 아기가 생김 어떡할거냐?

    혹시 결혼하게 되고 아기가 생겨도 일은 계속 할 생각이라 했더니 내내 한쪽 입꼬리 올리며 피식피식 웃기만 하던 면접관이 생각나네요.
    댓글 0개 ▲
    수퍼고양이(2017-11-18 08:49:38)222.152.***.114추천 4
    워킹홀리데이로 해외 와서 일 구하는데 저도 그런 소리 들었어요;; 어차피 비자 1년만 일할수 있는거 서로 뻔히 아는데 결혼해서 남편이랑 같이 왔다고 하니까 임신하면 어떡할거냐고,  꺼리더라구요. 그 전까진 암 생각 없었는데 워홀 상태에, 해외에서도 그런 소리 들으니 한국에서 결혼한 여자들은 더 일 그하기 힘들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 소리 여기서 몇번 들었네요. 한국에서도 잠깐 회사다닐때 사장이 그랬고...

    다른 나라 사람들은 안그러는데 유독 한국인들이 그런소리를 많이 하네요. 지금 일하는데서도 한국인 아저씨(라고하기엔 할아버지?)가 계속 애 안낳을거냐고 그러고, 여자들은 뽑아놓으면 임신해서 금방 그만두니까 여자들 많이 뽑으면 회사에서 손해다 라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저는 저런 말을 제 앞에서 넘 아무렇지 않게 하는게 참 무례하다고 생각하는데 정작 본인들은 암 생각 없어보여서 좀 그렇더라구요.

    지금 다니는 회사는 중국인오너 회산데 여자들 많이 임신해서 배불러서 다녀요. 그러다 육아휴직받고 다시 복귀해서 잘 다니더라구요. 애 때문에 일 그만두고 이런 경우 잘 못본게, 여긴 야근도 거의 없고 휴가도 자유롭기 때문에 여자들이 애를 낳고도, 임신을 하고도 잘 다니는게 참 부러웠네요.
    그래서 여자건, 애엄마건 혹은 기혼자지만 아직 애가 없건 별로 신경 안쓰는거같아요.
    댓글 0개 ▲
    아슈리꿍(2017-11-18 09:13:47)58.238.***.42추천 1
    애를 낳고난 후에도 비슷해요. 뭐대충 40까지는 가임기니까... 그리고 애가 아프거나하면 어린이집에 맡겼어도 뛰어나가야하니까 기피하더라고요.
    댓글 0개 ▲
    오늘점심은(2017-11-18 09:17:23)175.214.***.5추천 6
    결혼적령기의 미혼도 비슷한 얘기를 들어요.
    면접볼때 결혼은 언제할건지, 만나는 사람은 있는지, 지금 만나는 사람과는 얼마나 됐는지 등등..

    취직을 한다해도 비슷한 질문은 끝이 없습니다.
    연애 좀 하라고 그렇게 등떠밀다가도 막상 누군가를 만나 잘되가는 분위기가 보이면 혼전임신으로 갑작스레 결혼발표를 할까 전전긍긍.

    저는 미혼임에도 불구하고 '임신해도 사정 봐줄테니까 갑자기 그만둔다고만 하지마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그분들 입장에선 결혼과 출산을 이유로 언제든 그만둘 수 있는 직원으로 보이는거겠죠.
    20대에 야근과 철야를 반복하며 악착같이 버틴 결과가 이건가 싶어 허무하기만 합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올리브나무(2017-11-18 09:39:54)125.184.***.10추천 2
    댓글 0개 ▲
    냥갱(2017-11-18 09:53:18)1.217.***.171추천 3
    한국은 아직 멀었어요
    정말 무례한 질문을 마구 던짐
    댓글 0개 ▲
    달콤빗물(2017-11-18 09:59:45)211.36.***.21추천 48
    여성이 교사나 공무원에 몰리는 현상만 가지고 뭐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현실이 이러니까 여성들이 교사나 공무원에 몰리는 겁니다. 애 낳는다고 차별받지 않는 직업이니까요. 면접에서 출산 관련된 질문 하거나 여성이라고 점수 조작하다 들키면 고액의 벌금내게 만들고 애 낳으면 남녀 둘다 육아휴직 시켜서 여성의 불이익을 아예 없애버려야 해요. 그래야 여성들이 계속 다양한 분야에서 출산 이후에도 자유롭게 일할 수 있어요.
    댓글 0개 ▲
    또머해영(2017-11-18 10:40:21)172.68.***.173추천 2
    현실은 참 시궁창이에요. 애가지고 계속 회사다니는거 힘든일이죠. 어케든 애낳기전까지 꾸역꾸역 다니는데. 그 주변 직원들 고생하는거 보면 참.. 울 나라 기업들 일 만만한 곳 없습니다. 적은 인력으로 풀가동하는 곳들 많죠. 두명이 할일 한명이 하고 스케쥴은 미친듯이 빡빡하고 휴가도3일 쉬려고 하면 휴가전후로 야근해서 업무 해놓고 가야하는데 이런상황에서 직원이 6개월이나1년 쉰다? 말이 안되는거죠. 그런데 수익구조 들여다 보면..2명이 할일 한명이 해야 회사수익이 맞춰지는데도 분명 있죠. 계약직이 잘 구해지는 것도 아니고. 대기업아니고 중소기업들은 중소기업이 성장하기도 힘든환경이라 지금으로썬 여자임신한거 커버해줄 능력이 안되요. 여자가 결혼하고 취직 못하는거에 사회적 문제가 한두가지 얽힌게 아닙니다 ㅜ
    댓글 0개 ▲
    소소한여자(2017-11-18 11:28:49)108.162.***.149추천 1
    직장 아직 구하는 중이시라면..
    면접도 많이봤고 직접 면접도 해본 경험자로서 조언?해드리자면 그런 질문받기 전에 애초에 궁금하지않게 먼저 짚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질문에 단답형으로대답하면 추가질문이 있을 수 밖에 없으니까요.
    개인 사정으로 아이는 낳을 생각이 없고 그런 고민도 없이 면접보러 온 것 아니니 그 부분은 걱정안하셔도 된다고 면접관 눈 똑바로 보고 확신을 주면서 말하면 추가질문 없을 거예요.
    좋은 직장 구하기 참 어렵죠. 화이팅하세요~!
    댓글 0개 ▲
    칼립소코랄(2017-11-18 11:45:11)110.70.***.163추천 7
    퇴사전에 팀장이 그러더라구요.
    회사입장에서 애딸린 기혼녀가 더 좋은게
    미혼이거나 하면 조금만 힘들어도 그만두는데
    애가 있으면 아무리 힘들어도 못그만둔다고..
    ㅜㅜㅜ.....
    씁쓸한 현실...
    댓글 2개 ▲
    클레라니아(2017-11-18 11:59:28)223.28.***.219추천 7
    그거랑 똑같은 이유로 미혼 남자보다 기혼에 애 있는 남자를 뽑아서 부려 먹는 회사도 있더라고요 ㅜㅜ
    (저는 여자고 회사 사람들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사람을 사람으로 안 보고 부품 따위로 보는 슬픈 현실입니다 ㅠㅠ
    칼립소코랄(2017-11-18 12:24:20)39.7.***.226추천 5
    맞아요!  남자든여자든 애가 있으면 못그만둔다고...ㅜㅜ
    남녀공통인거같아요
    멋진돼징(2017-11-18 13:04:54)117.111.***.14추천 0
    이게 웃기는게 뭐냐하면 , 유럽이 본사인 우리 회사도
    사람 뽑을땐 같은 걱정을 합니다. 뭐 그래도 유아휴직은 잘 보내 주긴 하지만, 입사 하고 얼마 안된서 가는건 걱정 하더군요.
    댓글 0개 ▲
    재료돌이(2017-11-18 13:12:38)108.162.***.180추천 21
    남자도 육아휴직을 강제로해야 저딴 질문을 안함
    댓글 0개 ▲
    시로농(2017-11-18 15:38:15)14.47.***.116추천 0
    저 23살이고 하반기 공채 면접 보러 갔는데요. 나름 이름있는 기업인데 성비가 8:2거든요. 저한테 이런 질문 하더라고요.

    일과 양육중에 하나 선택하라고. 아이 돌봐 줄 사람 하나도 없다는 가정하에.

    성차별 질문 오졌고요.
    또 여자가 여신업무 하면 무시 받을건데 괜찮을 거냐고 뭘로 승부할 거냐고. 묻는데 웃기더라고요.

    제 나이 23살에 말이죠 ㅋㅋ
    여자가 일하기 힘들다는더 옛말인줄 알았는데 여전히^^ 힘들더라고요
    댓글 0개 ▲
    아아모르겠다(2017-11-18 17:12:22)117.111.***.114추천 12
    저는 26세 27세 이쯤 면접보는데
    남자친구 있냐-없다
    연애 할 생각은 있냐-없다
    결혼계획은 있냐-없다
    출산계획은 있냐-없다

    왜 연애 결혼 출산 계획이 없나?-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싱글인 지금 상태로도 만족하고 감정적 부족함이 없다.


    이에 대해 돌아오는 대답은

    “제대로 된 방망이를 못 만나봤구만.” 이었습니다.

    없으면 없다고 지랄 있으면 있다고 지랄이죠.
    댓글 1개 ▲
    꽃가을(2017-11-19 17:49:57)122.36.***.25추천 1
    와.. 대답이 너무 저질스러워서 놀랐네요
    문리더짱♥.♥(2017-11-18 20:46:38)117.111.***.103추천 2
    하아 근데 정말 사회생활 하다보면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도 그렇고 거래처 회사도 그렇고. 여잔데 차장 부장 이다. 싶으면 90프로가 골드미스에요. 미혼.
    딱 한분 여자 차장님 계셨는데 육아는 도우미이모님과 가족들에게 거의 미뤄 놓고 칼같이 일을 더 챙기시는 분이셨죠. 애 태어나고 육휴 1년도 안쓰시고 친정에 보낸다음 바로 복귀하셨대요.

    근데 그건 그분의 선택이지ㅠ 육아휴직 출산 휴가 다쓰고 돌아오면 이미 자리는 없어져있고 승진도 다 막혀있고 ㅠ.ㅠ
    너무 사회가 나빴어요.
    20대 후반 30대 초반엔 미혼이어도 곧 결혼할거니까 안뽑아주고 기혼이면 애가 있던 없던 안뽑아주고....
    ㅠㅠㅠㅠㅠㅠㅠ어디가서 일 해야하나요.
    댓글 0개 ▲
    오유프로페썰(2017-11-20 00:02:53)220.125.***.222추천 0
    씁쓸하네요..힘내시길.....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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