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텔에 사는 평범한 남자애임
집에 올라오면서 우유를 가지고 올라왔음
우리 고시텔이 방마다 냉장고가 있긴한데 다른 정체모를 것들이 들어 있으므로
고시원생들이 공용으로 쓰는 커다란 영업용 냉장고(이거는 식당에 있는 공용임)
에다가 넣어두었는데
이런 어떤 착하신 썅썅바 같은 아리땁고 곱디고운 님께서 몇시간만에 본인의 방으로 우유를 들고 가버리셨음
물론 CCTV가 있긴하나 우유 때문에 몇시간동안 확인할 수도 없고 90명이 넘는 대 인원이라....쒰
,,,
그저 쓰라린 마음으로 군대를 떠나보내는 부모님의 마음으로 우유를 내 마음에서 보내어 드리었음
근데 갑자기 나의 뇌리를 뙇!!!!!!!!!!!!!!!!!!!!!!!
그 아리땁고 곱디고운 썅썅바 같은 우유도둑님께 선물을 드리기로 했음
우유를 다시 하나 또 사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에 아주 신중을 기해서 조금만 뜯은다음 설사약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설사약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신중하게 투여한후 (참고로 다 넣었음 약국서 산 거 몽땅)
아름답고 리드미컬하게 쒜킷쒜킷 후 정말 안뜯은 것처럼 다시 해놓고 그자리 고대로 다시 갔다놨음 ㅋㅋㅋㅋㅋ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없어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 우유도둑 쒜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의 배는 할렐루야 요동을 치며 배속이 쒜킷쒜킷
너의 분비물들이 동학농민운동을 할때와 같이 엄청난 함성과 함께
너의 그 조그만 구멍을 비집고 나오겠지
안녕 우유도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