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애니에는 별 관심은 없습니다. 물론 혐덕도 아닙니다.
그래도 어린시절에는 카드캡터체리라던가 진한화장을해라같은 소위 말하는 추억의 애니들은 다 봤습니다.
엔하위키같은데서 옛날 애니항목을 보면 지금도 재밌습니다.
그래서 추억의 애니의 향수를 다른사람과 같이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애니메이션게시판 공지에 잘 나와있죠. 요즘 애니들은 한편당 얼마씩 해서 돈을 내고 보더라구요.
정액제를 끊던가. 애니플러스나 마이씨앗, 엔티비스토어등등이 있었습니다.
물론, 저는 게임에서도 복돌이는 안쓰기때문에
혹시나 카캡사가 있다면 얼마든지 돈을 쓸 생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없었습니다. 애니플러스같은 경우에도 제일 오래된애니의 방영이 2006년도였고, 카캡체는 없었습니다.
마이씨앗이라던가 엔티비스토어, 구글플레이에도 없었습니다.
ニコニコチャンネル<ㅡ 여기에도 없었습니다. 그나마 마법기사 레이어스는 있었습니다. (이것도 클램프 작품이었죠. 옆에 일본어는 니코니코 옆에는 못읽어서 뺐습니다..)
그럼 정말로 구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dvd라도 찾아보려고 했습니다만. 블루레이가 150만원이었습니다. ...전 학생인걸요.
제휴콘텐츠도 해줄리가 없었습니다. 제휴콘텐츠라도 있었으면 절하고 정액제써서 받으려고했습니다.
애초에, 무한도전이라던가 다른 tv프로그램을 제휴콘텐츠로 만들었으면 만들었지,
근 20년이 다되가는 작품을 제휴콘텐츠로 설정할까요.
물론 제 행동이 옳다는것은 아닙니다.
사실 카드캡터체리가아닌, 2007,8년 이후의 작품들은 대체로 잘 찾으면 보입니다. 애니플러스같이 결제하는 곳에서.
애게에는 마마마가 자주보이는데, 그것도 최신의 작품인것 같았습니다. 그것도 리뷰한다면 전 기꺼이 결제하고 받아서 리뷰할겁니다.
그런데말이죠.
디지몬? 세일러문? 지우가 뇌리셋환자가 아니었던 포켓몬스터1기?
어디서 결제해서 받을수 있나요? 아직도 활발히 dvd를 유통하고있나요?
여러분들이 정말로 애니메이션 시장을 사랑하고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것은 알고 있습니다.
물론 잘못된 일이지만.
여러분은 저런 구할수 없는 애니들을 보고싶어서 미칠경우에는
'아, 애니플러스나 합법적인 경로로 유통하는것은 불가능하지만 p2p나 토렌트같은 불법은 사용하지 않을거야.'
라고 하면서 영원히 안보실건가요..?
가깝고도 먼 이야기입니다만,
게임토론게에 가면 복돌이를 추방한다면서, 같이 스팀이라는 사이트를 알려줘 올바른 길로 안내합니다.
그렇게 결제를 해서 복돌이를 정돌이로 만드는 시스템이죠.
전 게임에도 그닥 관심이 없어서 스팀의 구조는 잘모릅니다만.. (물론 사이퍼즈는 합니다..)
이번 일로 애니플러스라던가 합법적으로 유통하는 곳이 더욱 커져 옛날 애니도 추가해줬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거듭 강조하지만, 제 행동을 감싸지는 않겠습니다.
불법다운로드는 역시 나쁜행위입니다.
그렇지만 제가 여러사람들에게 리뷰하면서 보고싶었던건 역시 추억의 애니였습니다.
정돌이가 아니라면, 카캡체를 구할수 없다면, 리뷰할 자격조차 없는것인가요..?
물론 캡쳐분은 있지만, 연재에 대해서는 잠시 보류해두겠습니다.
정말로 면목 없습니다.
+) 낮에 올린 글의 댓글을 다 읽어보았습니다.
집에서만 접속하는 터라 일일히 답변해준다는걸 못해드렸습니다.
불법다운로드에 대한 비판 잘 받았습니다. 물론 최신애니였다면 정액제를 끊긴하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