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대통령님께서 분명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정부를 문재인정부, 혹은 민주당정부라고 불러주었으면 좋겠다고. 잊으셨나요?
현재 문재인대통령과 더민주사이의 갈등은 없다고봐도 무방합니다. 야당들과 조선 동아 문화 한국경제가 임종석가져다가 까면서 프레임화시키려고 말도 안되는 소릴하든 뭘하든 그냥 딱 자르는겁니다. 논쟁자체를 안해주는거에요.
그리고, 민주당을 왜 선명성으로 깝니까? 누굴욕하지않으면 그사람 빠라고 몰아가면서요? 이 민주당정권 문재인대통령대에서 끝낼겁니까? 우리는 지지난 겨울에 촛불들고 박근혜와 그 무리들의 썩어빠진 행태를 목도했습니다. 나는 이명박근혜같은 정권은 앞으로도 전무후무할것이며, 만에 하나 이명박근혜가 재평가되는 시절이 오면 그게 대한민국의 종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 이명박근혜를 민주당 인사들한테 갔다댑니까? 선명성을 주장한다고해도 너무한다고 생각됩니다.
민주당이 그렇게 싫으시다면 대안이 뭡니까? 친문연대라도 하나 만드실생각은 아니지 않습니까? 정의당도 싫어서 멸칭으로 부르고 민평당은 당연히 싫어하시겠고, 메갈이 싫어서 정의당까는데 더 레디컬적인 녹색당은 논외고. 설마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이 문재인대통령께 도움이 된다는 이상한 생각을 다시 들이대지도 않으실테고.
다시한번말하지만, 문재인대통령의 가장 강력한 우군은 현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입니다. 우리가 민주당에게 비토안해도 당정일체로 잘하고 있고 야당놈들은 국감장에서 더민주가 청와대 대변인이냐며 까대는 실정입니다.(비토하지 말란말은 아닙니다. 당장에 저도 이해안가는 행보가 몇개있긴하니까요.)
더민주가 잘못하고 있으니 목소리를 내는것 뿐이다? 뭐 좋아요. 좋은겁니다. 지지자로써 목소리를 낼수있죠. 여기에 대해선 괜찮습니다. 그런데 일부 사람들은 선명성을 강조하면서 문재인대통령주위에 모인 모든사람들을 쳐내려고 하는겁니까? 그 스피커들이 문파라는 이름으로 문재인대표시절 1호로 영입해온 표창원의원, 직접 교육부장관으로 임명하신 유은혜의원, 행안부장관님인 김부겸의원, 민정수석 조국수석등등등. 선명성강조하면서 쳐내려고 하신거 아시죠? 이게 당신들이 말했던 무조건적인 지지입니까?
나는 지난시절들 누구보다 노무현대통령과 문재인대통령의 동지들이었던 이해찬대표나 문성근씨가 반노반문으로 둔갑되는걸 보고 경악했습니다. 민주당내에서 일을 열정적으로 하고 꾸준히 이슈를 선점해나가는 박용진의원이나 김현의원, 최민희 전의원에게 입을찢어야한다느니 데일리안 여론조사들고와서 흔들어제끼는걸보고 아주 기함을 했습니다. 어제자에선 드디어 노무현재단까지 반노반문이 되갑니다.
그들의 주장에 동의하십니까? 뭐 부도덕을 징치하지 않는것에 대한 지지자들의 목소리? 그들이 그 한사람을 핑계로 온 민주당 불태우려는게 안보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