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친구란 놈은 술문제 도박문제로 여러번 여자를 울렸어요
저는 그냥친구로서 옆에서 많이 위로해주고 사실 헤어지길 많이 바랬습니다
그런데도 1년넘게 사귄정때문인지 헤어지지못하고
제가 헤어지라고 옆에서 그렇게 말해도 그남자친구가 매달리면 다시 붙잡히고 사귀면서 또힘들어하고 반복이더군요
저도 그여자애 힘들어하는거 그만보고싶고 더이상 울면서 전화하는거 듣기도 싫어서 우리 이러지말자고했는데
어느순간부터 제가 좋아졌다는겁니다.. 저는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남자친구같이 나쁜놈 버리고 나한테 잘해주는 오빠같은남자를 만나고싶다고 그렇게 말하는겁니다
그래서 전 너한테 헤어지는게 이득인건 확실하니 일단 헤어져라 그리고 우리는 천천히 시간을두고 만나서 사귀게 되면사귀자고
약속했습니다..
저한테 관심있던 여자도 딱잘라 말해서 다정리하고 혼자 좋아했던 짝사랑이 이루어질수 있나 기대심 가득해서 기다리고있었는데
만나서 헤어지겠다던 그여자 연락이 없는겁니다
그래서 또 못헤어졌구나 믿은내가 바보지 이러고있는데
다음날 연락와서 한다는말이.. 이렇게 헤어지는게 힘들줄몰랐다 너무무섭고 아무하고도 만나고싶지않다는겁니다
그리고 제연락처를 차단하고 카톡도 차단했더라고요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어서 문자로 이게 뭐하는거냐고 물어봤어요 답장은 오더군요
너무 힘들어서그랬다고... 오빠한테 기다려달란말도 못하겠다고 그냥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싶다고 하더군요
아까도 글적었는데 좀더 세세하게 적어봤습니다..
다들 여자가 어장이다 나쁘다고 하셨는데 다른.. 객관적인 의견이 너무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