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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1117756
    작성자 : 작은방
    추천 : 12
    조회수 : 1088
    IP : 211.116.***.54
    댓글 : 15개
    등록시간 : 2018/10/18 18:33:46
    http://todayhumor.com/?sisa_1117756 모바일
    시사 커뮤니티의 한계
    저는 아주 오래전 서프라이즈에는 갔었습니다만 그 이후로는 여기 저기 소식을 들을 겸 눈팅할 때만 있었지 게시판에 글을 쓰면서 까지 참여한 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인이 언젠가 지나가면서 그러더군요. 요새는 어디 갈 사이트가 없다고. 그말 듣고 찾아보니 정말 인터넷 유명 시사 게시판마다 난리가 아니더군요. 만약 그것이 선거 결과에까지 연결되었다면 세상이 바뀌었다고 생각할만 하지만 여론조사나 선거결과를 보면 그렇지 않으니 작전세력이 아니라고 해도 소수파가 자기들 몸집 이상의 발언권을 가지고 커뮤니티마다 장악하고 있다고 판단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시사게시판의 한가지 한계는 두줄로 쌍욕을 쓰나 유시민의 항소이유서같은 명문을 쓰나 글 하나라는 겁니다. 그래서 극단적인 경우에는 단 한명이서 수천명을 꼼짝하지 못하게 하는 것같은 것도 봤습니다. 그 반대처럼 보이는 문제도 있습니다. 분위기와 문화에  개인이 대항하기는 힘들고 자기 일이 있는 사람이 꼭 그렇게 까지 해야 할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보통 세 사람이 한 사람 바보만들기 쉽다고 하지요. 사실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일베같은 사이트에도 몇사람만 참여시키면 정화되지 않겠습니까? 그럴리가 없지요. 이 두가지 한계는 서로 모순되는 것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둘 다 게시판 분위기의 저질화와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게시판이 도배되고 쌍욕과 비아냥이 난무하면서 개판이 되면 바쁘고 인간적인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발길을 끊고 결국 개판분위기를 만드는 사람들이 '아 분위기 좋다'라고 말하면서 게시판을 장악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분위기가 한번 만들어 지면 자정효과를 몇사람이서 만들기는 불가능합니다. 

    아주 많은 분들이 토론이 뭔가에 대해 오해하는 문제도 있습니다. 아주 많은 분들은 토론을 일종의 이종격투기 같은 걸로 생각하며 한쪽이 말문이 막히면 지는걸로 생각합니다. 마치 애들 싸움에서 코피터지면 지는 걸로 하자는 것처럼 말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게시판에서 한두줄 댓글을 나누고는 상대방이 자기에게 무슨 빚이라도 진 것처럼 자신의 모든 질문에 상대방이 답해야 하며 그렇게 하지 않을 때는 상대방이 패배한 걸로 생각합니다. 그런 판단이 옳을 때도 있겠지요. 하지만 아닐때도 있습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유치원생이 대학교수에게 계속 질문하면서 자신의 학력을 대학수준까지 못올려주면 대학교수의 패배라고 말하는 것과 같을 때도 있습니다. 상대방이 왜 그래야 합니까? 그리고 그렇게 하려고 해도 그게 쉽게 됩니까? 제 말은 말싸움하다가 한쪽이 말문이 막히면 말문이 막힌 쪽이 패배하는게 토론이나 대화가 아니라는 겁니다. 유시민이나 진중권도 전여옥이나 나경원, 홍준표, 김성태 같은 사람하고 토론하면 그럴 때가 있습니다. 그게 유시민이 패배해서 그러는게 아니라 상대방이 상식을 너무 파괴하면 어이가 없어서 말문이 막히게 되는 겁니다. 

    토론이 뭔가에 대한 고민의 부족은 결국 상대방의 말문을 막히게 하는 기술을 연마하는 것이 좋은 토론자가 되는 것으로 착각하게 만들기 쉽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수많은 사람 말문 막히게 만드는 것은 일종의 자해가 됩니다. 한두달 지나 돌아보면 공허합니다. 결국 배운게 없으니까요. 배운거라곤 맹랑한 질문던지기로 상대방 말문을 막히게 하고 사람들이 그 게시판에 발길을 끊게 만드는 방법 뿐이죠. 말문막히기 고수들이 즐비한 곳은 상식이 있는 사람이 보면 영양가가 없으니까요. 단어 열개정도 아는걸 반복하는 것같은 짧은 게시물만 반복나열되고 그걸 쓰는 사람들이 잘난체 하는 곳에서 뭘 배우고 얻어가겠습니까? 그렇게 해서 트래픽줄면 결국 게시판 망하는 겁니다. 

    시사 게시판의 한계가 분명해진지는 아주 오래되었고 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나온 해법이랄까 처방은 몇가지 이미 있습니다. 그게 반드시 문제를 해결해 준다는 보장은 없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 오유에는 그 해법들조차도 사라진 상태입니다. 시사 게시판의 한계를 극복하는 대표적 세가지 방법은 첫째로 베스트 글시스템으로 모든 글이 같은 노출을 받게 하지 않는 겁니다. 추천을 많이 받은 글은 대문글이 되고 베스트 글이 되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되게 하는 것이죠. 제가 사연은 다 모릅니다만 현재는 오유의 시게에서는 이 시스템이 사라졌죠. 추천만 있지 결국 다음페이지 넘어가면 끝입니다. 

    두번째가 더 중요한데 인터넷 소통의 한계를 인정하고 게시판 운영자가 이 게시판이 허용하는 정치적 성향의 한계가 어디인지를 분명히 하는 겁니다. 불교신자와 기독교신자가 대화를 나눠서 개종을 하게 되는 일도 있지만 그런 걸 게시판에서 하려고 하면 끝이 없으니 그런건 개인적으로 만나서 하거나 다른 곳에서 하라고 하고 이곳은 불교신자만 혹은 기독교신자만 오라고 선을 긋는 겁니다. 와서 전도는 하지 말라는 겁니다. 소위 정치 평론 사이트라고 불렸던 사이트들은 대개 그렇게 만들어 졌습니다. 박사모와 노사모를 한꺼번에 포용해서 그 안에서 이러니 저러니 이야기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박근혜를 사랑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지만 사이트가 그걸 인내할 수 없으니 그러지 말라고 하는 겁니다. 이것도 언제나 쓸수 있는 방법은 아닙니다. 그리고 제가 보기엔 오유 시게는 전에는 저절로 그런 정파성이 어느정도 지켜졌지만 지금은 그게 깨진 것같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게시판에서 자유한국당을 찍어야 하는가 말아야 하는가를 가지고 토론을 합니다. 물론 그건 일반론적으로 말해서 자유이며 토론의 대상이 될 수 있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그건 대개 시게의 한계를 넘어서는 주제지요. 

    세번째는 논객의 존재입니다. 시사게시판은 기본적으로 평등하게 누구나 참여하는 것이지만 그게 작전세력이라서 그렇든 개인적 일탈이든 외부 세력이 정말 총력전을 펼칠 때 그 게시판의 주인들이 모두가 평등한 입장이라면 사실 방어가 안됩니다. 이건 소위 논객이라는 사람들이 높은 지위를 가진다 그런 말이 아닙니다. 그 사이트에서 존경받고 신뢰받는 인물들이 버티고 있어야 교통정리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 논객들이 사라지거나 변심하거나 하면 사실 그 게시판은 거의 주인없는 산처럼 됩니다. 많은 사람들은 누굴 믿고 의견을 정리해야 할지 알 수가 없어집니다. 논객은 시사게시판이라는 작은 세계안의 언론기관비슷합니다. 논객은 당연히 누가 일부러 지명하는 식은 아닙니다. 사람들이 오랜 필자중의 어떤 사람들에 대해서 더 신뢰를 해주는 것도 있고 시스템이 논객이라 여겨질 만한 사람이 나타나면 그 사람이 더 주목받게 시스템을 돌려서 그렇게 되는 것도 있습니다. 누가 논객인지 아닌지도 무슨 증명서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그게 어떤 식이건 논객없는 시사사이트는 주인없는 곳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전 오유를 잘 모릅니다. 눈팅은 많이 했지만 솔직히 고백하면 시사겔은 아주 가끔이었고 유머나 읽으러 들어왔었으니까요. 하지만 제가 보기엔 오유 시사게시판은 위에서 말하는 모든 방어막이 다 제거된 상태인 것같습니다. 아주 최근에 관리자가 차단명령을 내려서 약간 정체성이 분명해 질까 말까 해진 정도죠. 위에서 말한 방법들은 모든 사이트에서 쓸 수 있거나 써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어쩌면 시대자체가 이제 게시판 시대가 끝난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생각해 볼 거리는 있을 것입니다. 게시판 상태를 보다보니 옛날 생각이 나서 몇자 씁니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8/10/18 18:35:03  182.212.***.27  푸하하하!!  287776
    [2] 2018/10/18 18:44:17  182.222.***.224  스틸하트9  745784
    [3] 2018/10/18 18:54:54  211.36.***.216  게시판눈팅이  14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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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오유달나그네(2018-10-18 18:49:47)1.223.***.116추천 5
    처음 이야기에는 공감이 됐는데 뒤의 방법으로 제시하신 두번째와 세번째 방법은 공감하기 힘드네요.

    님이 제시하신 첫번째 방법은 이미 지금 임시베스트 라는 공간을 만들어서 그곳에서 추천수별로 리스트가 되어 있고요,
    두번째 정치적 성향의 한계를 정하자는 건 너무나 애매모호한 기준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오유를 문재인지지자들만으로 한정짓는다고 해도 지금과 같은 분란이 없을까요?
    문재인지지자들중에서도 이재명 지지자와 반대자들이 공존하고 있는데요..

    그렇다고 이재명 지지하는 사람들은 오지 말라고 기준을 정하면, 그 지지하는 기준이 뭘까요?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남경필 대신에 이재명을 찍은 사람들은 지지하는 걸까요 아닌 걸까요?

    그리고 커뮤니티에 그런 기준을 정하는 것도 우습고 그렇게 정한다고 해도 실효성이 있을 지도 의문입니다.

    세번째 방법으로 말씀하신 존경받고 신뢰받는 인물을 내세워서 재판관 비슷하게 두자는 말씀인데,
    드루킹의 예에서 보면 알수 있듯이 그런 인물이 잘못된 생각을 하는 순간 그 커뮤니티는 아주 똥통으로 빠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오유의 정상화는 많은 다양한 의견들이 서로 상호 존중하에 오가고, 서로의 생각을 존중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지금 점점 더 그런 모습의 오유가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4개 ▲
    juuhaan(2018-10-19 00:33:15)116.121.***.134추천 0
    세번째 처방에 대해 한마디 보태자면, 사실 어느 사회나 여론을 주도하는 소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성격에 따라 어른, 터줏대감, 전문가, 언론인 등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다른 말로는 오피니언리더라고 부를 수 있겠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네임드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소수의 사람이 권력을 갖는다는 점에서 비민주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사회가 그들에게 여론의 권력을 쥐어주는 건, 그것이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여러 사람이 이말저말 하는걸 다 듣고 진위를 가려서 판단하는 것은 상당한 비용을 필요로 합니다. 그럴 때 오피니언 리더가 필요한 것이지요.
    어떤 사람을 오피니언 리더로 선택해서 권력을 부여하고 그 권력을 회수하는 과정이 민주적이라면, 이러한 권력은 충분히 민주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대의민주주의가 작동하는 원리와 동일합니다.
    juuhaan(2018-10-19 00:37:29)116.121.***.134추천 0
    아, 물론 오피니언 리더도 여러 사람이어서 서로 견제가 가능해야 하겠습니다. (혹시 오해하실까봐 ^^)
    juuhaan(2018-10-19 01:02:20)116.121.***.134추천 0
    두번째 처방에 대해서는, 이재명(및 그와 어떤 형태로든 관련되어 보이는 인사들)을 싫어하는 유저그룹과 이재명에 대한 판단을 유보하는 (혹은 그를 옹호하는) 유저그룹을 분리할 수 있었다면 (그게 가능할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불필요한 긴장을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상당한 피로감이 지속되었고, 그로인해 정상적인 유저들이 많이 떠나게 되었거든요...
    juuhaan(2018-10-19 01:32:56)175.116.***.87추천 0
    어느 시점에 와서는 (제가 보기에 당대표선거 이후 빈댓글운동과 빈대사냥의 충돌) 두 유저그룹의 양립이 불가능해졌습니다. 한쪽이 다른 쪽을 완전히 몰아내야 끝나는 판이었거든요.
    운영자의 판단에 아쉬운 점이 없지 않지만, 결과적으로 한쪽 그룹이 딴살림을 차리고 나갔으니, 나름대로 마무리는 된 것 같습니다.
    지난 역사에서 배울 건 배우고, 게시판의 여론 생태계를 다시 구축해야 할 것 같습니다.
    탄핵정국을 계기로 정치에 관심을 갖고 문통 당선에 기여한 신규유입 지지자들에게도 귀한 경험이 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번개혁이(2018-10-18 18:50:59)113.60.***.217추천 4
    매우 공감합니다. 그러나 베스트글로 노출되어도 몰락한 경우를 봤습니다. 루리웹 사회정치 게시판을 보면 베스트노출도 극성맞은 그분들에게는 소용없습니다. 특정분이 글을 작성하면 그 글에 극문찢찢거리는 분들 다수가 추천을 찍고 갑니다. 그러면 그런 글들이 베스트가 되어 더욱 많이 노출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금은 이재명에서 김어준으로 공격 대상이 바뀌고 있습니다. 암튼 대부분의 몇몇 극성맞은 유저에 의해 게시판 자체가 점령되고 있는현실입니다.
    댓글 0개 ▲
    스틸하트9(2018-10-18 18:53:08)182.222.***.224추천 1
    글쓴 분 자신이 본인이 쓰신 글에 나오는 '논객'이신 것 같다는 생각만 드는군요. ^^

    시게에서 발을 끊은 지가 몇달 쯤 되는 것 같습니다. 돌이켜 보니 선거 때만 들리는 경향이 있더군요. 또한 어떤 큰 이슈가 터졌을 때...

    언급하신 대로, 보편적인 표현의 자유를 인정하는 민주주의 국가라 해도 금지된 뭔가(?)는 있게 마련이고
    세상 모두를 향해 열려 있다는 오픈된 공간이라면서 실상은 무언의 통제와 방향성이 있게 마련인 것이 인간 사회입니다.
    한때 그 모든 것이 답답하게 느껴졌더랬습니다. 지금도 어느 정도는 그렇지만...

    인간이 '이성'만을 탑재하고 있는 일종의 (합리적인) 생체 계산기였다면 이런 일로 다툴 일도 없을 것이고 어쩌면 우리가 아는 사회나 정치 시스템 자체가 의미가 없었을 겁니다. 각자가 처한 객관적 물리적 상황에 따라 최대한 합리적인(이익이 되는) 판단만 내렸을 테니까요. (쥐새끼나 닭년이 대통령이 되는 일도 일어나지 않았겠죠. 21세기에도 냉전 수꼴이 설치는 일도 그렇고요...) 각자가 내면화하고 있는 문화나 성향 등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복잡한 것이고, 그 복잡함을 하나의 커뮤니티가 온전히 담아낼 수는 없는 것이기도 하고...

    가끔은 이래서 인간사 자체가 그냥 참 덧없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결국은, 알고 보면 짜고 치는 고스톱이거든요.
    그래도 잘 짜고 치는 고스톱은 아귀가 잘 맞아서 일정 부분 공익에 기여하는 측면도 있습니다만,
    지금은 잘 짜고 치질 못하는 것 같습니다. 여기 관련된 사람들 중 누구의 문제일까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특정 커뮤니티의 주인이라고 할 만한 사람은 냉정하게 말해서 서버 소유자 말고는 없는 것이고 우린 모두 지나가다 잠깐 들린 사람들일 뿐이니까요.
    댓글 0개 ▲
    엄마가왔다(2018-10-18 18:54:25)116.44.***.143추천 2
    정성스런 글 잘 읽었습니다. 예전오유가 그리운 건
    사실이나 작금오유에 적응해가려고 노력중입니다
    어떤의견도 배제되지 않고 편을 나누지 않는
    오유가 되길 희망해 봅니다
    신사적인 글엔 신사적으로 대처했음 하구요
    좋은글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저도 다시한번 되새기는 시간였어요
    댓글 0개 ▲
    lucky(2018-10-18 19:06:21)218.48.***.67추천 5
    결국은 뭐든 수가 많은 쪽으로 방향성을 띌 수 밖에 없는데 그 주류가 취하는 태도에 따라 커뮤니티의 운명이 결정나겠죠...  우리가 직접 경험했듯이 운영자님은 분명히 요 몇달간 시게를 지배했던 사람들의 태도가 주장의 진위여부를 떠나서 오유를 망하게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셨기에 잘라내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신거구요...
    댓글 0개 ▲
    확실해?(2018-10-18 19:15:07)111.1.***.189추천 3
    수명이 다했을 수도 있겠지만
    필요한것도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저는 진보정치성향을 갖고 있고, 최소한의 참여라도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죠
    참여를 위해서는 늘 업데이트되는 정보가 필요한데
    포털의 뉴스, 트윗 등을 다 살펴보기보다는 이미 제 성향에 맞게 선택해놓은 정보들을 열람하고
    저보다 정잘알인 분들의 의견도 보고,
    마치 의병들이 모닥불 앞에 둘러앉아 이런저런 얘기를 하듯 나와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것도 좋고
    말 그대로 커뮤니티의 특성은 절대 SNS가 대신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거긴 또 너무 확실하게 저와 같은 의견들만 남게되어 객관성이 없어지는 한계가...
    댓글 0개 ▲
    어라랏(2018-10-18 20:26:32)121.130.***.60추천 2
    공감이 많이 되는글이네요
    긴 글이지만 찬찬히 읽어보았습니다.

    "토론이 뭔가에 대한 고민의 부족은 결국 상대방의 말문을 막히게 하는 기술을 연마하는 것이 좋은 토론자가 되는 것으로 착각하게 만들기 쉽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수많은 사람 말문 막히게 만드는 것은 일종의 자해가 됩니다."
    라고 언급하신 부분에선 박근혜 키즈 누군가가 생각이 나네요 ㅋ
    댓글 2개 ▲
    스틸하트9(2018-10-18 21:19:52)182.222.***.224추천 0
    구체적으로는 허읍읍인가 그 잘난 척 하는 젊은 쓰레기 새끼죠.
    어라랏(2018-10-19 00:11:53)220.72.***.136추천 0
    박근혜 키즈라하면 남자는 이** 여자는 손** 아닌가요?  제가 연상된건 이**인데 ㅋ
    juuhaan(2018-10-18 22:27:59)116.121.***.134추천 1
    간만에 보는 탁견이라 스크롤 내리면서 찬찬히 읽었습니다.
    세 가지 처방에 대해 반대하는 댓글들이 있던데,
    글쓴이가 지적한 것처럼 위 처방들이 만능이 아니고 당위를 가진 것도 아니지요.
    시사 게시판 자체의 한계를 언급하신 부분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대안이 있을지요...

    아무튼 글쓴이님, 시게에 자주 들러서 글 남겨주세요.
    메모해뒀습니다. (착한 메모^^)
    댓글 0개 ▲
    파미르(2018-10-18 23:45:55)118.37.***.153추천 0
    정성어린 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 부분적으로는 동의하는 부분이 있었고, 동의하기에는 망설여지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께서도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우리는 토론 문화에 너무 약하다.' 토론하는 마음의 자세에 대해서도 설명했었죠. 상대의 논리를 무너뜨리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의견과 나의 의견이 모아지는 부분을 일단 실행하는 것인데, 우리는 상대방의 옳은 말도 뭉개버려는 것이 토론의 최종 목적이 되었죠. 이번 오유 운영자님의 차단은 개인적으로 매우 유감입니다. 중립의 묘, 운영의 묘가 사라진 차단이었다고 봅니다. 경고에 경고를 하고 난 후, 오유의 룰을 어긴 회원들의 차단을 삼진아웃제처럼 서서히 실행했어야 했는데 아쉽게도 대량 차단이라는 악수를 두셨죠. 이 또한, 오유 내부 운영진들의 문제이니 다시 해결되리라 봅니다만, 현명한 운영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어쨌든, 오유는 또 한 번의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올바른 토론 문화의 예절을 공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해서는 안 될 증오심 가득한 '찢털, 똥파리' 라는 해서는 안 될 혐오언어를 배설했습니다. 지금도 쟤네가 먼저 그랬어요. 하는 말이 돌아 다니죠. 저 같이 눈팅 전문의 오유인들 입장에서는 불편한 것이 사실이나, 중요한 것은 그 원인에 대한 해결보다는 진영논리에 입각해 불필요한 소모전을 펼쳤다고 봅니다.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만, 몇 개월 간 지속된 이 토론은 매우 소모적이었다고 봅니다. 진실을 캐는 자들과 그것을 막으려는 자들의 토론은 거의 전쟁과 다름 없었습니다. 상처뿐인 영광이겠지만, 결국은 진실을 캐고자 했던 분들의 승리겠지만, 멀리 보면 오유의 실패인 것이 아닌가 하는 자책감이 드는 지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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