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게가 많이 정화된 이후로
다시 예전의 오유의 모습을 되찾는 듯 하여
안도의 한숨을 쉬는 중입니다
문평성대이후 그동안 못했던 취미를 즐기며
한가로이 팟캐스트를 듣고 지낼때
저는 김어준 이동형 김용민부터
닥표 신세계 뉴비씨까지
모두 청취하던 열혈이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어느순간
"이상하다" 라고 느끼며
한쪽을 멀리하게 된 계기가 있었죠
지금도 가끔 듣기는 하는데
이번 건 만큼은 너무하다 싶어서
한마디 적어봅니다
언제부터인가 자한국민정의는 욕하지 않고
더민주 내부에서 욕설이 난무하던 방송
저도 한땐 진짜 그런가? 하고 색안경을 꼇고
대표적인 예가 이재명지사겠죠
그런데 이번에 닥표에서 올라온
손혜원의원의 국정감사에 대한 방송에서
듣기에 거북할 정도의 욕찌꺼리에
도저히 가만 있을 수 없어
부족한 글재주나마 자판을 두드립니다
손고모가 대체 무엇을 잘못했습니까
어느 순간 당신들이
민주당 내부에서 총질
그리고 진보의 스피커를 저격하고
소위 문재인키드들을 공격할때부터
나는 당신들을 의심했습니다
당시 야구선발과정에 문제가 있다는건
온국민들 최소한 각종 커뮤니티에서
군대면제와 연계해
온통 도배가 된건 여기계신 분들은 다아실껍니다
그런데 국정감사 이후
손고모를 향해
야 알 못
감히 선동렬 감독을 모독해
스포츠인에 대한 모독이다
등등등
말도 안되는 이유를 갖다 붙이며
손혜원 의원의 입을 막고 있습니다
선동렬은 신의 위치에 있나요
진정 그선수가 있어야하는 거였나요
지금 이글을 읽는 당신들께 묻고 싶습니다
특정한 의도가 있다 라는 건 모두 제쳐두고
손고모가 어떤 분이십니까
문프가 가장 힘든 그시절
문프가 몇번을 찾아간 사람
기득권을 모두 내려놓고
문프의 손을 잡아준사람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이라는 당명을 만들어
국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만든 사람
그리고 여사님의 오랜 친구
제가 아는 문프는 최소한
자신 때문에 뜻에도 없던 정치를 시작한
사랑하는 와이프의 오랜 친구가
이렇게 조리돌림에 욕찌꺼리를 듣고 계신걸 아신다면
정말 진심으로 가슴아파하실 분이십니다
그러면서 나는 문꿀 오소리고 친문이라구요?
저는 가증스럽게 보입니다
그뿐만이였나요
박주민 표창원 최민희 김어준 이동형 김용민
특히 김어준과 이동형은
가장 서슬퍼렇던 MB시절에
민주당을 대변하며
많은 국민들이 노통의 서거에 대한 죄책감
그리고 패배주의에 사로잡혀있을때
민주시민에게 힘과 즐거움을 줬던 사람인데
특히 김어준 총수같은경우
김어준의 뉴욕타임즈에서
" 저는 이명박을 싫어합니다 "
라는 말을 했었다는데 저는 그떄는 모르지만
" 쫄지마 시바"
나꼼수 시절부터 그의 가장 큰 역활은
국민이 정치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올바른 나라가 된다는 상식을 일꺠워준 고마운 사람
그런데 도대체 왜 어떤 이유에서
그 시절 우리에게 힘이 되어준 그분들이
이렇게 타겟이 되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후원내역을 공개하라구요?
권순욱과 닥표 신세계도 그럼 같이 까보죠
무엇보다 이번 손고모를 그렇게 욕찌거리로
고작 40도 안된 남자 여럿이 모여서
자신들조차 삐삐삐 처리 하지 않으면 안될
방송을 하였다는것에 너무 화가 납니다
당신들이 무슨 의도를 갖고 이러는지 모르지만
최소한의 인간적인 도의는 어겼다고 봅니다
진정 문프를 생각해요?
무조건적인 이니를 지지해요?
그럼 가장 측근에 있는 친위대 문재인키즈들을
공격하는 당신들은 무엇입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