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성에 맡기지 않으면 포털은 망합니다. 폐쇄적인 사이트 운영을 하거나 본인의 운영정책을 고집하다 망한 곳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사이트 운영을 할 때 많은 부분들을 고려하시겠지만 최근 네이버를 보셨으면 합니다. 우물을 지키기 위한 규칙을 만들면 우물이 썪습니다.
우물은 끊임없이 물을 퍼올려야 마르지 않으니까요. 관리를 위해 차단을 하기 보다는 자정능력을 믿어야 할 것 같네요. 차단을 남용하시는
것 같은데......까다로운 규칙을 만들고 그 규칙을 악용해 목소리를 죽이거나 혹은 그 규칙에서 제외하거나 하는 일들을 네이버가 했고
폐쇄성과 더불어 썩고 구린 냄새가 진동을 하다보니 신뢰성을 잃고 현재 추락하고 있죠. 추락하는 것이 눈에 보이자 네이버가 구글처럼 변하겠다며
리뉴얼 하고 있지만, 내리막길에 막 들어섰기에 급등할 일은 없을 겁니다. 운영자는 그냥 지켜보기만 해도 될 일입니다. 오유라는 곳이
다른 의견이 생기면 불꽃나게 싸우면서 활기를 띠는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기든 지든 혹은 타협하든 그건 유저가 알아서 할 일이죠.
차단을 하는 건 자유이나 차단을 당한 유저의 파괴력을 간과하시는 건 아닌가 싶네요. 평판은 한 번에 나빠지는게 아니라 야금야금 나빠집니다.
달리 생각을 하셨으면 합니다. 운영자님을 인간적으로 괜찮게 보기에 하는 말입니다. 개입하지 말고 빠지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