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알바가 아니더라도 이미 이 사람들은 흑화되었다고 봐야

순진한 소리를 하십니다. 양심 고백할 사람들이 애초에 그런 짓을 하겠습니까.

누구처럼 돈 몇억은 걸어야 나올까 말까 할텐데 삼성이 그런 전례를 보고도 관리를 허술히 하지는 않았겠죠.

그리고 결국 그런 알바나 작세는 소수입니다.

대부분은 본인이 내재한 분노를 부추김 당했을 뿐, 다 각자 개인의 의견과 가치관 아래 글 쓰는 사람들일 겁니다.

암만 부추긴 사람이 있더라도, 결국 그건 자신의 의견이라고 생각하지 남의 의견에 휘둘린 거라 절대 생각하지 않겠죠.

불가능한 얘기 하지 말고, 어차피 이제 원팀은 불가능합니다. 농경시대 꿈 같은 소리입니다.

각자 흩어져서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 문프 지지하면 됩니다.

물론 밑에 권모씨 보니 문프 지지고 뭐고 그보다 더 열심히 해야 할 게 있는가 봅니다만은....

저 사람 저래봐야 영향력 없어요. 역풍이나 맞지.

털보가 낙지뫼시다에서 제보 받고 있을텐데 실적이 별로인가 보네요

알바몰이 차단글인데 어쩌나봅시다

양심고백.

나는 이제 김어준과 애청자님들의 작세몰이에 슬픔과 분노를 넘어 인간적 애통함과 측은지심을 고백하는 바이다.

그들이 어떤몰이를 하건 1도 신경 안쓰이는데 이분들이 순진하게 자신들이 정의를 실현하고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임하는것 같아 더욱 마음이 찢어지네

님아 그강을 건너지마소. 걸핏하면 삼성배후 아니면 미국배후 음모론. 뭐 근거를 대고 주장하면 받아들이겠소. 근데 '아님 말고'를 넘어 '아닐리 없으니 양심고백하라'라니...

마치 모지란 중학교 선생님이 학생들 바로잡겠다고 사건이 일어난 자기 문제아반 넵두고 멀쩡한 다른 반 학생들 모두 눈감고 자 범인은 손을 드세요 하니 그 학생들 마음이 어이하랴? 그 부끄러움은 누구의 몫인가.

나는 고백합니다. 그 모지란 사람들 내팽개쳤음을. 생각이 있으면 어련히 잘 돌아가겠지 했던 나의 안일함을. 아아 알고보니 그는 선생도 아닌 성인용품점 동네 욕쟁이 아저씨였네요. 손을 들고 싶어도 뭐 돈 한푼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 들정도로 애석한 이 마음을 몰라주고 그 수염아저씨는 회초리를 휘둘러요.

나는 고백합니다. 나도 수염아저씨 자한당고라는 옆학교 양아치들 욕하던 거 우스갯소리 자주 듣고 좋다고 칭찬해주었던 것을. 걸핏하면 실체없는 새프로젝트 만들어 성금함을 돌리던 그 아저씨를 방관했음을.

나는 고백합니다. 수염아저씨를 나쁘게 만든것은 이재명이란 문제학생이 아닙니다. 그냥 원래 그 아저씨 본성이고 태도였던 거에요. 문제아로 확실히 드러났던 것이죠.

동네 한량 아제 아지매들 이때다 싶어 수염아저씨랑 같이 멀쩡한반 학생들 꾸중하고 회초리를 드네요. 이 으른들이 그러는건 아무렇지 않고 오히려 우습기만한데

옆에 반 아이들이 와서 야 니네 얼른 자수해 저 수염아저씨는 다 알아. 이 친구들 무식하면 용감하다는게 뭔지 가르쳐주네요. 이 친구들아 그 아자씨는 선생님이 아니야. 그 아저씨도 뭣도 모르면서 혹은 알지만 모른체하며 그러는거야. 누구를 탓하겠습니까.

알바나 작세 몰이하시는 분들, 그만하십시다.

저들의 무분별한 찢 몰이에 반발 심리가 들어서 그러신 그 심정은 이해합니다만

그건 결국 서로 피장파장의 논리로 밖에 흐르지 않습니다.

정말 유치한 소모전의 계속일 뿐이죠.

알바나 작세는 있더라도 소수입니다. 그들이나 좋아할 소모전이에요.

이 사람은 왜 차단 안당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