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저희 큰애가 분유를 끊고 우유로 넘어갈때 어제 마트에서 사온 우유를 처음 따서
애엄마가 젖병에 넣어 애한테 먹이는데 이상하게 애가 자꾸 뱃어 내더군요.
애엄마는 입에 물리고 애는 고개를 저으며 자꾸 뱃어내서 제가 해봐도 그래도 뱃어내더군요.
이상해서 제가 젖병의 우유를 조금 먹어보는 순간 화장실로 달려갔습니다.
우유가 상해서 역한 냄새가 나더군요.
어제 사온 우유가 유통기간도 많이 남은 우유가 상했더군요.
그걸 말도 못하는 아기가 본능적으로 안먹겠다고 도리질을 치는걸 계속 먹이려 들었으니 기가 차더군요.
어제 사온 우유라 상했을거란건 전혀 생각도 못했죠.
안죽을라고 젖병을 뱃어내고 도리질을 치던게 지금도 눈에 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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