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주일보 공지와 다뵈의 교주 브리핑을 보면
흥미로운 점이 있더군요
몇 주전 부터는 팀장들에게 한마디 한다며 꺼낸 발언을 보면
죄다 커뮤니티나 sns에서 일반 네티즌들이 자신을 지적한 내용들이고 별 내용없습니다
이번주 다뵈에서는
중국에선 유튭과 페북이 안된다는 지적에 vpn 이야기 꺼내 반박하는데
얼마 전 시게에 온 신도님들이 vpn으로 장작 팼던 내용과 같은 주장이고
어제 교주일보의 공지도 sns에서 떠도는 글 주워다 올린 공지죠
위에 공통점을 보면
모든 정보는 온라인에서 설왕설래 중인 내용이고
이런 주장 중에 일부를 가져다 반박하는 뇌피셜을 쓰면서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점 하나와
매번 의혹을 제기하며 공격만 하던 천하의 김교주가
어느 새인가 방어적으로 태세 전환되었다는 점 입니다
작전세력몰이질도 처음엔 공격을 하기 만든 프레임인데
몇주 전 부터 공격 보단 자신을 방어하는 논리로 쓰고 있더군요
예로 "팀장들 니들 이런 오더 내렸거나 받은 적 있지?"로 시작한 말들을 뜯어보면
공격을 하고 있는 것 같지만 정작 해명에 가까운 방어를 하고 있죠
어제 교주일보에 올린 공지도 선공격을 한것 같지만 미리 바리케이트를 친거죠
사람이 궁지에 몰리거나 조급해지면 본능적으로 방어적 행동을 한다고 하죠
지금 신도들 앉혀놓고 온갖 허세를 부리고 있지만
본능적으로 자신에게 위기가 닥쳤음을 느끼고 있지 싶습니다
